다른분들이 맞긴한데 일부만 맞네요.
http://www.koreanhistory.org/4228 [편견과 진실] 쇠젓가락 이야기
에 따르면
‘동기(銅器)는 독이 있어서 악창과 종기를 일으킨다’고 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제로 고대 중국의 청동기에는 5~10%의 납성분과 미량의 수은과 카드늄 등의 중금속이 들어있었다.
반면 우리나라의 청동기는 아연과 주석이 첨가되어 중국 청동기에 비에 독성이 적어 식기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 따라서 우리의 금속제 젓가락은 중국보다 훨씬 늦은 삼국시대 부터로 보이지만,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 때에 이르면 일반화된다.
이미 청동기 시절 청동젓가락을 동시에 개발, 사용을 한게 중국과 한국이었는데
중국은 독때문에 발전하지 못하고 기껏해봐야 은젓가락을 사용했음.
하지만 한국은 청동젓가락부터 시작해서 오랬동안 사용되어왔고 70년대 이후 스테인레스 보급확대에 힘입어 지금의 쇠젓가락이 보편화 된거죠.
다른 설로는 김치때문이라는 게 있었죠. ㅎㅎ 찢어먹을라고..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70년대 이후 스테인레스 보급 이게 제일 유력한거 같아요.
식민지와 전쟁 때문에 피난도 많았고, 이후에는 산업발전으로 이촌향도 등으로 잦은 이사
그래서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기도 한 시기 같구요
그래서 내구성이 높은 금속 밥그릇과 식기류가 많이 생산되었죠.
피폐해진 산림때문에 목재도 구하기 어려웠을거고,
제철산업 성장과 맞물린 시점도 비슷하고
금속이 여러 이유로 대량생산에 적합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유언비어는 만들지 맙시다.
금속 수저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유래되어온 문화입니다.
중국에서 먼저 시작되었으나 중국의 청동 수저에는 납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금방 사라지고
우리나라의 청동 수저는 납성분이 거의 없어 계속 사용되어 왔습니다.
보편적으로 널리 보급된 데는 님의 주장이 어느 정도 맞지만 생활 수준이 조금 높아져서 그런 것이지 있지도 않은 금속 수저를 박정희가 포철 살리려고 실시한 정책때문이라니..ㅋㅋ
삼국시대 수저 유물이라고만 구글에 검색해도 수백개가 나오는데 뭔 헛소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