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 밖에 없는게 이때 한국은 그냥 차만 만들기도 벅차서 ㅋㅋㅋ

25년전이면 뭐 그럴만도....
도시바가 플래시 메모리 개발하고도 돈 안될거라 생각하고
삼성이랑 인텔한테 그냥 퍼줬는데 ㅋㅋ

답답하다.

터무니 없는 소리. 정부가 놓치긴 뭘 놓침?

애초에 정부가 기술 개발을 후원할 수야 있겠지만, 연구든 상용화든 그 주체는 민간이고 기업이죠.

기업이 돈이 되야 생산을 하는 거고, 돈이 안되면 아무리 천재적 기술도 그냥 묻히고 마는 게 당연.

지금도 안전과 책임 문제로 상용화 되지 못하고 있는데, 수십년 전에 저걸 무슨 수로?

이쪽 산업은 정부도 돈을 쏟아 부어야 하는 시장이 맞아요...
자동차 만들던 회사가 인공지능에서 각종 인프라에 센서 등등 체질개선도 해야되고
말도 안되는 자본 싸움이 들어가는 산업이라서
우리나라는 엄두를 못내고 있는 거에요.

앞으로 여름이 온다고 지금 겨울인데 여름옷 입으면 미친놈밖에 안되듯이

때에 맞추는게 중요하지 너무 앞서도 안좋은듯

조지아 공대 박사 출신이네요...
좀 찾아보니 그 옛날에도 영상인식,인공지능,센서,GPS를 다 섞어서 쓰는걸 연구했었네요.. ㄷㄷ
저 정도 영상인식 기술이면 자율주행 말고도 할 게 많았을거같은데 한 길만 파셨네...

진지하게 한마디 하자면,

당시 기술력으로는 딥러닝이 안되어서 그 한계가 명확하고,
그게 답보 상태에 있어서 더이상 발전이 안되는 상황이 예견된 상태입니다.

1993년 당시 인공지능이라고 한다면, 패턴인식이나 뉴럴 네트웍 정도 수준인데
이게 95년도 즈음에 이르러서는 더이상 발전이 될 수 없다고 결론 내려지는게
전세계적으로 학자들간에 팽배해지게 됩니다.

93년도라면 뭔가 더 해볼 수 있는 시점이 될지도 모르죠

우리나라 현기차나 다른곳에서 저런 결과물에 대하여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었을 겁니다.
아마도 연구개발 자금을 댔다손 치더라도 95년도, 97년도 즈음에 이른다면
손절하고 말았을 겁니다.

이걸 2017년도 이후에서야,
발전된 반도체 덕택에, 딥러닝 덕택에 당시의 한계를 뛰어넘을 결과를 가져오는 것도
가능한 일이라고 보여지지요

저 박사님 연구만이라도 확실하게 차에 적용했더라면
안전에 대해서는 많은 발전을 이뤘겠지...

사오면 된다.. 쪽본에서 사 오려고 마음 먹은게 안 봐도 비됴.

당장 돈않되는 기초기술에는 무관심하니까요. 아니 아까워하니

저분이 딱 5년만 더 늦게 했더라면..... 그때와는 다른 양상으로 발전했을듯.
시대를 너무 앞서 나가도 문제....

90년대, 애기능에서 차 한대가 빨빨거리며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저 분 작품이었구만.

25년전이라..20년을 앞선 기술이라..너무 빨랐다는..
물론 여유 돈 있으면 잡아둘 수도 있었겠지만 그 잡아두는 비용과 나중에 사서 쓰는 비용 중 어느 것이 더 저렴할지는 모르니..뭐랄까 그 기술의 가치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을만큼 당시의 기술 수준이 발전이 안 되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