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0-02-16 14:47
[밀리터리] 영국에서 쓰는 손가락욕 V의 유래(스압)
 글쓴이 : 골드에그
조회 : 8,132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우로보스 20-02-16 15:01
   
활이 플레이트 아머(초기형이지만)을 뚫는다는 오류가 없는게 정확하군요.
     
아비요 20-02-16 19:04
   
원거리에서 못뚧는다는 말은 절대 못뚧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적정거리에 들어오면 뚧거나 박히는 화살이 더 많아질수 있어요. 동양에서 괜히 갑옷안에 비단을 입은게 아닙니다. 피해가 없는것은 아니고 화살이 도탄된다고 적혀 있지만 박히는 화살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결국 일방적으로 화살에 공격당하면 플레이트를 입고 있어도 피해가 생깁니다.
          
우로보스 20-02-16 19:49
   
이탈리아 용병 기사들이 영국 장궁에 비처럼 화살을 맞고도 멀쩡히 돌격해서 궁병대를 격파한 사례도 있고, 실제 실험들도 보면 인력이 쏘는 투사 화기에 의한 피해를 다 튕겨냅니다. 상당히 근거리에서 쏜 것인데도요.  예외적으로 박히는 경우는 빗나가서 취약한 사슬 부분에 박히는 것인데, 그런 경우를 제외한다면 못뚫는게 맞습니다. 초기형 화승총에도 방호력을 보장했고, 그래서 나온 단어가 Bulletproof입니다. 장인들이 품질 보증의 의미로 갑옷에다 실제 총을 쏴서 안뚫린다는 자국을 남겼거든요.
          
우로보스 20-02-16 19:52
   
동양은 상대적으로 갑옷 방호를 덜 중시하기도 하고(그래도 미디어에서 보이는 것 이상으로 방어력은 출중했습니다), 이후에 총기가 발달 했을 때 서양에서도 총알을 쉽께 빼기 위해서 비단이 쓰인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흔히들 방송에서 활로 갑옷을 뚫는다고 올리는 영상들 보면 열처리도 안된 철판이나, 장식용 소품을 상대로 하는데, 실제 갑옷의 방어력에대한 연구나 실험 영상들 보면 냉병기로는 답이 없는 물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게 100%는 아니죠. 하지만 굉장히 효과적이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로보스 20-02-16 19:56
   
https://www.youtube.com/watch?v=DBxdTkddHaE&t=989s 이 영상을 보시면 왜 궂이 플레이트 아머를 만들어서 입었을까에 대해서 어느정도 대답이 될 것입니다.
공갈탄 20-02-16 15:05
   
말투 구역질 나게 써놨네 .....어디서 줏어들은걸로 아는체 엄청 하네
     
대왕지렁이 20-02-16 15:19
   
와 만화를 그럼 진지체로 쓸까요. 너무 불편하신거 아님?
          
공갈탄 20-02-16 15:23
   
한국에 가서 쳐맞기 싫으면 말투 똑바로 쓰라고 전해주세요
마지막 멘트가 쳐맞는 말투거든요
               
쇼생크탈출 20-02-16 15:39
   
내 말만 맞고 니들 말을 다 틀렸거든요? 빼애애액 하는 누구보단 말투 깨끗한듯?
                    
공갈탄 20-02-16 15:59
   
고해성사 하는거에요?
                         
Leaf 20-02-16 19:49
   
저 말투가 왜요? 저 말투 쓰는 사람한테 혹시 맞고 살았어요?
그리고 뭐라도 되는 거 마냥 "쳐맞기 싫으면 말투 똑바로 쓰라고 전해 주세요" 란 게 더 쳐때리고 싶은데요?
                         
제나스 20-02-16 20:13
   
님두 처맞기 싫으면 공격적으로 댓글달지마세욧!

^^

역지사지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됩니다.
                         
응보형주의 20-02-17 00:09
   
자기 말투는 참 괜찮은줄 아나보네 ㅋㅋ
     
천년의시 20-02-18 13:19
   
다 괜찮다고 하는데 혼자 과몰입해서 불타는 찐따 선비 한마리 ㅋㅋ
     
다른생각 20-02-20 03:16
   
님 말투는 매우 예의 바르신가봅니다..
엘리스 20-02-16 15:08
   
더킹 헨리 5세 영화에선 활에 어느 정도 죽긴하던데 ㅋㅋ
     
호센 20-02-16 17:21
   
실제 역사에선 정복욕에 + 잔인한 포로처형과  + 양민학살을 즐겨하던 쌩양아치인데

넷플릭스에서 주변상황에 떠밀려  어쩔수 없이 전쟁을 벌인  왠 평화의 군주로 그려놓음
임정 20-02-16 15:31
   
윈스턴 처칠의 V도 같은 뜻이었던가????
     
스스슥 20-02-16 15:51
   
V자를 손바닥을 상대에게 향하며 만들면(윈스턴 쳐칠) 승리의 상징!
 
V자를 손등으로 상대에게 향하며 만들면(장궁병 유래) 도발...!
     
공갈탄 20-02-16 16:09
   
처칠은 무슨뜻인지 모르고 앞뒤 안가리고 쓴거죠
나중에 의미 알고나서 제대로 씀
뚱쓰뚱쓰 20-02-16 16:23
   
저게...기사계급한테 도발하는게 아니고 프랑스 애들이 궁수애들한테 손가락 짤라버린다 는 포즈로 사용해서 프랑스 애들이 영국애들 도잘하는 욕이라고 알고있었는데;;내가 잘못알고 있었던건가....
국산아몬드 20-02-16 16:32
   
몽골활들은 기사갑옷 뚫었지 않나요?
     
토막 20-02-16 17:21
   
사슬갑옷 까진 뚫어지고 판금 갑옷은 못뚫어요.
그런데 판금 갑옷이 그다지 많이 쓰이진 못했다고 하더군요.

워낙 비싼데다가 판금갑옷 나오고 얼마뒤에 머스킷이 나오는 바람에 별 쓸모가 없어졌죠.
그래서 대부분의 판금 갑옷은 전쟁용 보다는 마상창 시합용으로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우로보스 20-02-16 17:52
   
사슬도 실상은 뚫기 쉽지 않았고(십자군 전쟁때 증명), 플레이트 아머도 나중에는 용병들도 사서 쓸 정도로 가격이 싸졌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가 갑옷의 대량생산 방면에서 유명했죠. 그리고 초기 총기가 등장하고도 꽤 오랫동안 쓰였습니다. 흉갑은 특히 오래동안 살아남았고요.
               
국산아몬드 20-02-16 20:01
   
몽골활이 갑옷을 뚫지 못한다면 뭘로 튜튼 기사단, 성전기사단 폴란드 기사단 그리고 보헤미아 기사단등을 죄다 죽였을까요?
서양갑옷에 대한 환상이 심하신듯
                    
우로보스 20-02-16 20:39
   
판금은 못뚫는게 맞습니다. 몽골군이랑 싸울 때는 판금 갑옷이 없었으니 당하죠. 사슬갑옷으로 활살을 막기 위해서 겹쳐 입기도 했고 효과는 있었니다. 하지만 무게 면에서 판금보다 사슬이 무거웠고, 거기에 방어력은 더 떨어졌기 때문에 판금이 대세가 된 것입니다.
                         
국산아몬드 20-02-16 20:57
   
찾아보니 화승총과 판금갑옷 출연시기가 15세기로 비슷하더군요. 백년전쟁 말기에 출연했더군요. 이미 총이 대세가 된 시대에 굳이 플레이트 아머가 필요했을까 싶네요. 총알에 다 뚤리는데 말이죠
                         
우로보스 20-02-16 21:39
   
위에도 썼었지만 당시 화승총은 성능이 약해서 판금으로 막혔어요. 나중에 본격적으로 개인화기로 사용되는 시점이 되어서 기사계급이 몰락하고, 국민개병제 같은 정책에 의해서 개인이 무장을 갖출 필요가 없/불가능해 지면서 갑옷이 본격적으로 역할이 축소되고, 총을 버틸 수 없어지면서 사라졌습니다.
          
우로보스 20-02-16 17:58
   
그리고 마상창 시합용으로 많이 쓰였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게, 전쟁용으로 만든 걸 겨우 시합용으로 쓴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총기로 인해 갑옷이 사장될 쯤에는 마상 시합 차제도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토너먼트용 아머는 따로 있습니다. 무겁고 움직이기 힘들고 순전히 시합용으로만 쓸 수 있도록 방어력만 높은 것으로요.
으리으리 20-02-16 16:50
   
옛날에 강호동이 하던 1박2일 시절에 멤버들이 "1박!! 2일~" 할 때
항상 손등으로 브이를 그리는 거보고 '저거 다른 나라에선 욕인데...'
이렇게 생각했음. 그리고 '누가 저거 얘기안해주나?' 생각도 했었음
     
공갈탄 20-02-16 17:04
   
영국에선 욕인데 그리스에선 반대 의미거든요
우리에겐 v자가 앞으로 하든 뒤로하든 그냥 승리를 의미하는거니까 우리 기준에 맞춰 쓰면 됩니다
욕이든 칭찬이든 남의 나라 눈치보지 마시구 울나라 기준으로 쓰세요
     
Force1 20-02-16 18:57
   
1박2일은 한국에서 촬영하는 한국방송인데 왜 다른나라 눈치봐야함? 우리한테 그게 욕이 아니므로 그냥 쓰면됨 물론 저게 욕이라고 하는 나라에 갈일있다면 그때 안쓰면 되는거지
     
Leaf 20-02-16 19:50
   
v가 평화의 상징인 곳이 더 많아요. 앞으로 하건 뒤로 하건 간에. 세상 어딘가에서 욕이라고 못 쓴다면 제스쳐는 할 게 없죠. 윙크라던가. 오케이라던가. 모든 곳에서 동일하진 않죠.
희라미르 20-02-16 17:48
   
만화 그린놈 말투 개역겹네.
nigma 20-02-16 18:59
   
맞는 건지 근거가 있는 지 모르겠지만 너무 길어서 마자믹만 보고 생각해보면 저게 옳다고 해도 영구내 특정 계급인 귀족에게 대항하는 표시인데 왜 욕이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영국민 전부다 귀족은 아닐 것이고 극히 소수만 귀족일 텐데 오히려 과거와 달리 그 직은 있으나 특권이 없는 현재 오히려 지배계금에 대항한 긍정적 의미로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수염차 20-02-16 19:42
   
머 암튼 영국에선 저 브이자가 욕이로군요......
UEFA 20-02-16 19:49
   
걍 욕이라고 하면 되지 서론 드럽게 쳐기네 
답답해 죽는줄 알았네
     
gjzehfdl 20-02-16 19:58
   
저게 욕이 되는 이유를 알아보자는건데.. 욕이란거 알고 들어온거 아니가요? 왜 들어오신..?
     
무삥 20-02-16 20:47
   
제목에 손가락욕의 유래라고 적었으니 당연히 설명을 해야겠죠?
유일구화 20-02-16 22:37
   
브이는 보를 이긴다.
운드르 20-02-17 10:55
   
석궁(혹은 쇠뇌)으로도 판금 갑옷은 뚫을 수 없나요?
서냥 20-02-17 14:06
   
처칠이 V 한건 손등이 안보여서 욕이 아닌가? ㅎㅎㅎ
     
천년의시 20-02-18 13:19
   
손등이 보이게 했다가 그리스인들한테 조롱당해서 안보이게 한다고 들었어요
지해 20-02-17 20:00
   
화살에 뚫이는 갑옷이라면 입고 싸우지 않았겠죠
 
 
Total 99,36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1975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2686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48794
99364 [안습] 일본 교토 돌려까기 화법에 의심병 걸린 한국 유학생 썰.toon (2) 드슈 01:56 226
99363 [스포츠] 여성 체지방별 몸매.jpg (1) 드슈 01:52 361
99362 [유머] 라스] 요즘 달라진 아이돌 문화에 적응이 안된다는 이특.jpg 드슈 01:48 235
99361 [유머] 日TV] 공사장에서 땅파다 얻은 33년전 즉석 카레를 먹고 싶어… 드슈 01:46 287
99360 [안습] 물어보살 - 스압] 엄마의 복장 때문에 고민인 아들.jpg (1) 드슈 01:42 240
99359 [안습] 유퀴즈] 파묘에서 50% 이상이 애드리브였다는 유해진.jpg 드슈 01:31 237
99358 [유머] 고말숙이 방송하게된 계기.jpg 드슈 01:28 279
99357 [안습] 유독 이상한 손님이 많은 햄버거 알바.toon 드슈 01:25 276
99356 [안습] 미래따윈 생각하지 않는 배민사장님.jpg (3) 드슈 01:21 281
99355 [안습] 국내 과일 야채 물가 근황.jpg (1) 드슈 01:19 274
99354 [기타] 지하철 천원 빵은 안심해도 될까? jpg 드슈 01:17 249
99353 [기타] 기본 2인 손님 받는 가게에 혼자 온 손님이 한 행동.jpg (1) 드슈 01:12 280
99352 [유머] 과외 학생 할머니한테 살크업 당한 선생님.jpg (2) 드슈 01:07 293
99351 [유머] 라스] 노빠꾸 토크하다가 이수만한테 혼났다는 김희철.jpg 드슈 01:05 234
99350 [기타] 경제학과를 만든 경제학자의 명언.jpg 드슈 01:02 291
99349 [스타] 골반이 정말 아름다운 여성의 특징.jpg 드슈 00:57 406
99348 [안습] 일하는데 고객 이름 못알아듣겠더라고.jpg (4) 드슈 03-28 701
99347 [안습] 예능 신인상 대상 커트라인.jpg (2) 드슈 03-28 720
99346 [안습] 인티] 같이 말 섞기 짜증나는 유형.jpg (3) 드슈 03-28 644
99345 [안습] [블라] 의사파업을 본 현대차 반응.jpg (1) 드슈 03-28 790
99344 [안습] 블라] 장모님 불륜 목격 <말한다 vs 안한다>.jpg (5) 드슈 03-28 689
99343 [안습] 독서실에서 여고생한테 차임.jpg (5) 드슈 03-28 853
99342 [동물귀욤] [소리O] 사람 손이 넘나 좋은 새끼 냥이.mp4 (3) 드슈 03-28 56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