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속의 용해되어 있는 이산화탄소가 빠져나오려면 액체와 접한 공기의 부피가 클수록 잘 빠져나오거든요.. 콜라속 이산화탄소가 빠져나오면 콜라병안의 공기에 이산화탄소가 많아지면서 기압이 올라가고 기압이 점점 높아지다가 어느순간이 되면 콜라속에 용해되어 있는 이산화탄소가 기화되지 못하게 되죠...결국 콜라병 안에 있는 공기가 많으면 많을수록 용해되어 있는 탄산이 잘 빠져나오고 콜라병 안의 공기가 적으면 탄산이 잘 안빠져나오죠...
노노~~~
콜라속 탄산이 빠져나오면서 콜라병속 기압이 높아집니다. 콜라속에 용해되어 있던 탄산이 기화되다가 콜라병속 기압이 높아지면 탄산의 기화가 멈추죠...
물론 한번 딴 콜라병 마개가 밀폐가 된다는 가정하에요.. 그게 완벽하게 기밀이 되지 않다보니 콜라병내 기압이 높아지면서 병 밖으로 새어 나오면서 콜라속 탄산의 기화가 지속되는거죠... 실생활에서 가장 콜라를 오래보존하는 방법은 위에 본문의 방법이 맞음.
흔들어서 펴지는거랑은 좀 다르죠 ㅋㅋ
그건 일부러 용해를 가속시키는거고요.
찌그러뜨린게 자연적으로 그리 되려면 훨씬 장시간이 필요하죠.
그냥 방치보다는 찌그려뜨리는게 효과가 있는건 맞아요.
이거 TV에서 전에 실험한것도 봤습니다.
찌그려뜨리기 , 뒤집기, 뚜껑 최대한 꽉 닫기 등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실험했는데
남은 탄산양은 찌그려뜨리기가 가장 많았었습니다.
본문의 방법이 실생활에서 사용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애초에 한번 개봉한 콜라병마개의 기밀유지가 되지 않기 때문에 본문의 방법으로 해도 몇주씩 가지는 않죠... 잘해야 한나절입니다. 그나마 그냥 마개 잠그는것보다는 낫죠... 최대한 찌그러뜨린 다음에 뒤짚어 놓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