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 주시는게 좋습니다.
구입 하신분은 상식 이하의 가격 이라는걸 알고
구입 했을 가능성도 있을꺼예요.
구입후에 저 사실을 알고나서 그 놋북 맘편히 쓸수 있을까요?
여친의 행동이 괘씸하고 어쩌고 하는건 그쪽 사정일뿐 입니다.
하지만 그쪽 남자분의 입장이 되어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역지사지).
오죽하면 저런 문자를 보냈겠습니까? 돌려 주신다면 ...
복받으실 겁니다 ~ ^^
저 같으면 돌려주겠습니다만,
돌려주지 않더라도 딱히 비난 받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그 여자에게 호구 당한 남자가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대체 얼마나 우습게 보였기에 선물로 준 걸 아무 말도 없이 중고로 되팔까요?)
그 남자에게 되돌려줘 봐야.
이번엔 제대로 가격 붙여서 또 중고로 올라오지 싶습니다.
제가 경영학과 졸업생이라서 그런가 돌려줘야 된다는 생각이 이해가 안되네요.
저평가된 값 싼 매물을 사서 이득을 봤는데 그걸 돌려주면 대체 인생의 언제 이득을 보고 거래를 할건가요.
주변 시세보다 많이 저렴한 집을 구입하고 모든 절차를 끝냈는데, 집주인이 시세를 잘 못 알았으니 거래를 취소해달라고 하면 해줄건가요?
최저가가 230이라지만 ㅋㅋ 솔직히 말해서
중고는 팔때 반값부터라
110~정도 선에서 부르고 아니면 마는거죠 (선심 ㅈㄴ게 써서 )
그리고 저 상태에서 유지와 무지의 차이는 크기때문에
그건 느끼고 경험하면서 차차 알아가는것으로 해야죠
굳이 다시 되팔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찝찝하면 돌려주는게 맞고 비싼 교훈을 가르쳐줬다 생각할 수 있으면 그냥 쓰면 됨
정당한 거래이기도 하고 살면서 저보다 비싸게 댓가를 치르는 일도 비일비재하기도 한데 또 양심에 걸리는 사람도 있을것이니 각자 판단대로 하면 되지 굳이 자신과 다른 선택을 한다해서 비난하거나 비난받을 일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