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걸 보니 소시적에 매년 여름이면 햇볕에 등껍질이 벗겨질 정도로 아예 바닷가에서 살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바다는 내 침대처럼 포근한 느낌... 때로는 위험한 경우도 있어 바다수영하다 파도에 휩쓸려 바위에 다닥다닥 박혀있는 따개비에 긁혀 생긴 흉터가 지금도 남아있음.. 물안경 끼고 잠수해 전복 소라 조개 같은 거 줍줍도 해봤죠. 장난삼아 별로 크지도 않은(어른 손바닥 반 정도 크기?) 조개 벌어진 틈새로 손가락 집어넣었다가 물려서 손가락 아파 죽는 줄 알았음..ㅋㅋㅋ 조개 악력 장난 아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