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인데 독립중대라서 px가 없음
과자가 고팠던지 누군가 px 만들어 달라고 상급부대에서 면담하러 내려온 원사에게 말함
그 다음날 바로 근처 공사장에서 훔쳐 왔는지 버린걸 주워왔는지 합판 4개로 만들어진 px가 생김
안에 용품은 근처 도시의 대형마트에서 사왔다고 함 (그나마 몇개 없음)
그리고 그 px는 한달에 한 번 열까 말까 했음 ㅋㅋ
원래는 대대에서 px물품을 조달해 줘야 하는데 자기들도 없다고 하고 승진에 목숨건 중대장은 대대장 딸랑이
라서 대형마트에서 몇십만원치 사와서 챙겨 놓음 (어차피 사온 가격 그대로 받아감)
근데 물량 없다던 대대 간부들은 px 물품 들어오면 박스로 자기차에 가득가득 실어서 나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