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엔진이 없던 시절, 최고 성능을 가진 군용기를 만들기 위해 어쩔수 없이 선택한 엔진이죠.
레디얼 엔진의 문제는 피스톤이 한쪽으로 몰려 다니기 때문에, 회전축의 각도와 속도 따라 변화하는 모멘트가 많이 생긴 다는 것이죠 - 님이 지적한데로 진동이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회전 속도에 따라 변화되는 진동을 잡기위해 여러가지 개선책들이 강구되어 적용되었습니다. 일본이 자랑하는 제로기도 레디얼 엔진을 사용했습니다.
롤스로이스 멀린은 자동차 엔진 비슷한 직렬타입 수냉식 엔진이고,,, 미군의 공랭식 피스톤 엔진은 저런 식이었다고 알고 있네요.
저 모양으로 천마력이 넘는 대 배기량의 엔진으로 만들어서 비행기 앞이 뭉툭한 형상이 특징입니다.
F4F 와일드캣, F6F 헬캣, F4U 콜세어, P-47 썬더볼트 등이 비슷한 형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