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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03 11:16
[기타] 지하철에서 소름돋는거 봄
 글쓴이 : 격운
조회 : 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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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카이저 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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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20-07-03 11:25
   
양보를 강요할거까지 있나요?
미스트 20-07-03 11:44
   
어릴 때 신동엽도 저랬다던데.. ㅋㅋㅋ
     
하이누라네 20-07-03 12:22
   
그러고 보니 신동엽이 tv에서 말했던 버스 썰이랑 똑같네요..
오늘비와 20-07-03 11:45
   
카이저소젴ㅋㅋㅋㅋ
뱃살마왕 20-07-03 12:40
   
ㅎㅎㅎㅎㅎㅎㅎ
새끼사자 20-07-03 14:23
   
직접 경험했던 건 대학 써클 선배와 전시회 갔다 돌아올때 였는데...
그 선배가 한쪽 다리가 없어요.
앉아서 수다 떨고 있는데...노인 한분 오더니 호통 시전...
그래서 일어나서 저쪽으로 가는데 그 선배 엄청 절거든요...의족이라서...
순간 지하철 분위기 싸해짐...

벌써 30년전 일이네요...ㅎㅎ
자그네브 20-07-03 15:00
   
잘한거 같은데요....
양보는 배려이지 강요가 아님.
양보는 당연한게 아니라 배려 받으면 감사해야 함.
이게 안되니까 양보가 잘 안되는거.
     
개인용 20-07-03 18:47
   
맞아요...꼭 자리양보를 의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있더라구요.....
이런이야기 하면 꼭 주위사람들은 저보고오히려 각박하다는 사람들이 있을거긴하지만......
담배문순이 20-07-03 16:08
   
양보는 배려죠. 간간히 강요하는 사람들 이야기가 나오는 것 보니  그 배려가 많이 없어졌구나 생각되네요.
 저는 위 상황에서는 강요라고 안보고 배려를 가르치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20대 저넘아의 행동에 통쾌해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안타깝군요
기성용닷컴 20-07-03 19:08
   
노약자석도 아니고 일반석에 앉아있다가 저런 일을 당했네요;;;
만수길 20-07-04 03:13
   
영화 생각나네
카이저소제 ㅎㅎ
푸른마나 20-07-04 07:11
   
양보가 배려이긴 하지만 노인은 서있고 젊은애들은 앉아있으면 보기 안좋더군요...

오지랍 넓은사람은 오지랍을 부리는데 그렇다고 그런 사람을 비난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생각의 차이라고 보네요...
아비요 20-07-04 13:46
   
건장한 노인들에겐 굳이 자리 안비켜줌..ㅋ
whoami 20-07-04 18:19
   
이미 지하철 요금도 배려받으시는 분들이 자리까지 떡하니 당연스럽게 요구하는게 맞는건지...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젊다는 이유 하나로 공공시설을 이용하는데 도리어 뭔가 피해를 봐야하는건지요.
고령화 시대로 50대 이상이 넘치는 시대인데 노인들은 앉아가야하고, 젊은 사람들은 무조건 서서가야 되고, 그것만 만족스러운 모양인가요?

어디까지나 배려는 자원하는 마음에서 나와야하고, 최소한 자리에 앉고 싶으면, 꿍하는 마음으로 말도없이 가만히 앉아있는 사람들 향해 눈흘기며 인상쓰고 있지말고, 최소한 양보해 줄 수 있는지 정도는 정중하게 묻고, (대부분 해주겠지만) 혹시 거절받더라고 상대를 존중해줄 순 있어야죠. 인간과 인간의 관계인데 상호 존중이 필요하지 일방적이고 당연한건 없습니다. 본인 가족이나 친지들 사이에선 당연하게 여길지는 모르겠지만요.

젊은 애들이 앉아있으면 보기 안좋다는 분은, 상대적으로 젊은이들도 노인네들 우르르 몰려타는거 보기 안좋겠다는 생각은 안드시는지. 다 상대적인겁니다.
또 저 위에 저런식으로 다그치는게 정말 배려를가르치는 거라 생각한다는건 와 진짜 엄청나네요. ㄷㄷ 그럼, 거절하거나 가만히 있는 젊은이들은 노인들에게 정중한 요청법을 가르치는 거라곤 생각못하나요?
뭔 개소리 냐구요? 네 맞아요. 개소리죠 둘다.

물론 저런 연기한 모습이 좋게 보이진 않고, 그걸 통쾌하게 여기는것도 보기 좋진 않지만, 한번 더 생각해보면 저 친구 입장에선 저런 강제성있고 꾸짖는 방식이 오죽 기분이 나빴으면 저런 연기까지 했겠나. 좀 생각 해봐야 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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