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안읽으시나.. 돈도 없고 겨우 산대잖아요. 저도 얼마전에 귀촌했는데 돈 없이 오니까 집짓는거부터 정말 힘들었어요. 이게 얼마나 힘든지 안해보면 몰라요. 짓다보면 돈 들어가는 구멍 계속 나와서 예상하고 다르게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들고.. 그리고 가면 아무런 연고도 없음. 정말 외로움. 마을 주민들이 있다 해봐야 어르신들이고 갑갑하고 저 같은 경우는 저희 집까지 인터넷 선도 안땡겨져서 내 돈 내고 전주심어서 달았음; 돈 벌이라도 하려면 뭐라도 하던가 뭐라도 심어야 되는데 마을 내에 농사지을 밭까지 딸려있는 집사려면 지방도 1~2억씩 줘야되요. 샀다쳐도 농사 짓는 법도 모름 ㅋ 하다못해 관리기라도 있어야 하고 이거저거 비료 들어가는 종류도 많고 파종 방법이나 파종기 같은거도 일일이 다 찾아봐야 하는데 것도 시기 안맞으면 심지도 못하고.. 여튼 돈 없는데 귀촌하면 정말 불편하고 정말 힘든 날들의 연속임. 근데 개 하나하고 귀농해서 산다는걸 무슨 시골에 별장짓고 놀러 가듯 얘기하면 어케함; 딱봐도 주인은 진짜 힘든 생활 하고 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