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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7 11:05
[기타] 왕따가 없던 시절
 글쓴이 : 보미왔니
조회 : 5,901  

깍두.jpeg


왕따문화는 일본꺼~
암튼 다 일본때문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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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남 20-09-07 11:07
   
아. 깍두기문화.. 너무 좋고 그립다.
후롱 20-09-07 11:08
   
공터 봐라 참 넓네.. 이젠 저런 공터 보기가 ㅠ_ㅠ)
위대한열쇠 20-09-07 11:09
   
왕따가 없던 시절은 없음.. 왕따라는게 일본에서 온것도 아님
깍두기 문화? 저것도 친해야지 가능한거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메로나 20-09-07 15:08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 학창시절땐 왕따 없었습니다.
     
컬링 20-09-07 17:24
   
더럽다고 피하는 경우는 있었는데...그래도 좀 착한 애들은 같이 놀아주고 딴 애들 한테 얘 껴서 놀자고 했었죠. 중요한건 그 얘를 챙길려는 아이까지 소외시키거나 계획적으로 하진 않았죠. 지금 왕따는 그 소외된 친구를 챙길려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까지 소외시키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기껏해야 더러워 정도로 같이 안놀려는 정도였지 악의적으로 괴롭히진 않았었죠.
     
미스트 20-09-07 18:02
   
지금이야 흔하지만, 초반에만 해도 일본에서 넘어 온 이지메 라는 것 때문에 우리나라 학교에도 왕따라는 게 생겨 사회문제로 까지 번지고 있다며 아예 뉴스가 뜨기도 했었습니다.
제가 어릴 땐 아무리 마음에 안 드는 놈이라도 근처에서 혼자 배회하면 그냥 끼워주곤 했었어요.
따돌리는 것 보단 그게 더 마음이 편했으니까..
지금이야 따돌리는 게 더 마음이 편한 진 몰라도 우리 어릴 땐 안 그랬죠. 기본적으로 배려심과 동정심이 강했었습니다.
     
보미왔니 20-09-07 20:55
   
일본 이지메를 잘 모르는듯...
     
정말미친뇸 20-09-07 22:33
   
왕따 문화 없었다.  잘발적 왕따있었어도.
     
하늘나비야 20-09-08 01:25
   
깍두기 이건 정말 잘 몰라도 시켜 줬어요 저도 어릴 때 이사를 많이 다녀서 학교도 친구도 다 새로 사귀어야 했는데요 그럴 때 학교 갔다 와서 애들 노는데 슬며시 옆에서 기웃 거리면 말시키거나 같이 놀자고 하면 깍두기 시켜 주곤 했어요 처음엔 그러다 친해지면 그냥 어울려 놀았죠
     
그루트 20-09-08 02:00
   
90년대 후반 학교 문화에 들어와서 언론, 국회에서도 새로 이슈화되던 기억이 생생하구만, 무슨 말임? 이거 일본 문화인 이지메가 한일간 문화개방하면서 들어와서 현상이 생긴 것이지 나 어렷을 땐 왕따니 하는 문화나 단어 자체가 없었죠. 같은 동네 아니면 배척하는게 있었지만, 그건 다른 동네에 대해 배타적인 것이지 일 개인을 왕따시키는건 아니었음.
     
왕두더지 20-09-08 09:17
   
왕따라는 말 자체도 없었고 그런 현상이 없었음.
지능이 좀 떨어지는 아이도 짝꿍이면 챙겨주고 그랬음..
     
방탕중년단 20-09-08 12:51
   
깍두기는 진짜 틀렸음..
깍두기 문화가 왜 생겼는지 알려줌?
옛날에 우리 부모님들은 먹고 살기 힘들어서 두분이 다 일하러 나가셨었지.
그렇다고 그 옛날에 돌봄교실? 방과후? 학원? 그런거 없었음.
결국 나랑 친구들이랑 놀려면 항상 따라 붙는게 나이어린 동생...
그런데 어린 동생을 버리고 놀 수는 없으니 결국 같이 놀게되는데..
동생이란 존재가 어른이 되어서 보면 다 어린 놈들이지만 그나마 그때에는 나름의
차이가 존재!
인지력과 사고력, 행동의 차이로 어울려 놀려해도 뭔가 항상 모자람..
결국은 또래랑 노는데 동생이 끼면 재미가 없음.. 그래도 어쩌랴..
버리고 따로 놀면 그날밤 엄니한테 매타작당하니.. 데리고 놀수 밖에..
그래서 생긴게 깍두기! 뭔자 모자라고 뭔가 잘 못해도 오케이! 하고 넘어가 주는 놀이문화였음
푹찍 20-09-07 11:13
   
요즘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 깍두기 세워줬다고 들었는데 정작 인도네시아는 딱두기 문화가 싫고 일제 문화인 이지메가 더 좋다고  ㅋㅋㅋ
LikeThis 20-09-07 11:13
   
깍뚜기가 되려면 같은 혈통의 형이나 누나, 오빠, 언니가 무리에 있어야함.
왕따, 이지메 같은 단어가 부여되기 전이어서 부각되지 않았던거지...
은근히 따돌리거나 괴롭히는건 있었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10대 무리에는 다 있음.
하이누라네 20-09-07 11:19
   
한명이 남아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아직 그 게임을 잘모르는 어린 친구가 있는 경우
게임 룰에서 완전히 벗어난 플레이어를 깍두기라 부르기도 함.

예를 들어 술래잡기에서 깍두기가 된 아이들은 잡아도 술래가 안됨.
     
아이구두야 20-09-07 11:25
   
깍두기도 동네마다 다른가 보네요
내가 살던 곳에서 깍두기란 편을 갈라서 하는 게임에 숫자가 안맞을 경우
가장 약한 애를 데려가는 거였거든요
주로 젤 어리거나 여자애들이 깍두기가 되었죠
     
귤한입 20-09-07 12:09
   
아주 어릴때라 잘 기억 안나는데
둘다 였던걸로 기억하네요
디비디비딥 20-09-07 11:28
   
30몇년전에 전학가서 첨엔 동네아이들이 껴줘서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이 ㅅㅂ것들이 서로짜고 나만 술래 돌리고
벌칙줌.
얼마안가 또 이사갔지만..
옛날이라고 아름답지는 않음요. 추억보정일뿐.
궤도 20-09-07 11:32
   
어릴 때 깍두기는 주로 제일 어리거나 잘 못하는 애들을 시켰는데... ㅎㅎ
강호한비광 20-09-07 11:42
   
그렇지.. 정말 자연스러웠었는데..

어린시절 시골서 모두다 큰 초등학교(그당시 국민학교) 중,고학년 큰 형들이었는데, 나만 미취학 유치원생..

동네 야구 술래잡기 이런거 할 때, 내가 구경하러 갈라치면, 깍두기로 넣어주었다.

절대 우두커니 보고 있게만 하지 않았었는데..

그 안에서 가끔 깍두기의 우연한 활약에 우리팀이 이길라 차면,

깍두기의 특권속에서 이겼음에도 다들 이겼다고 환호하며 좋아라 했다.

물론 어린나이지만, 정말 좋았다.  아 그시절이여..

여튼 "일본" 쪽에서 들어온 대부분의 "문화"란 것들은 정말 지독하리만치 악랄한것들이 많다.
호센 20-09-07 11:44
   
어릴때 지능 떨어지고..약간 바보들?은 놀림의 대상이 있었음

[ 얼레리 꼴레리 누구 누구는~~ 00 래요~ 00래요~~  ] 이런 노래가 왜 존재했곘음?
     
하늘나비야 20-09-08 01:27
   
그건 놀리는 거죠 누구 누구랑 누구누구는 좋아 한데요 이런거에요 그리고 친구 놀리면 어른들께 혼났어요 모르는 분들도 지나가면서 혼내고 ..지금 같지 않았습니다
자그네브 20-09-07 11:50
   
좀 약한 팀에 깍두기 한명 더 줬던것 같은데...
우허허허 20-09-07 12:21
   
진짜 지역마다 다른가보네. 어릴때 깍두기는 약간 힘없고 약한애들, 아니면 잘 못하는 애들 시켰었는데.
고기자리 20-09-07 12:41
   
맞음, 그떄는 따 시키던애들도 놀떄는 같이 놀고 그랬음.
가인 20-09-07 13:01
   
끄덕 끄덕..... 맞어...
맞고로봇 20-09-07 13:21
   
글게? 항상 어디 팀이 한명 더 끼우고 해도 누굴 빼고 하진 않았네?
하관 20-09-07 13:41
   
왕따가 일본에서 온건 아니겠지, 그냥 사회가 변한거지...
그런데 정말 왕따가 옛날에도 있었다고?
일본에 이지매라는게 있다는걸 듣고 정말 이상한나라라고 생각했었는데..
가생이만세 20-09-07 14:23
   
헛소리... 왕따 문화가 없었으면 이문열의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도 나오지 않았지ㅋㅋ
     
솔직히 20-09-07 15:46
   
그건 왕따가 아니라 일진이겠죠.
기본적으로 독재비판이니.
생이눈팅러 20-09-07 14:33
   
따돌림문화는 언제 어디서나 존재했음.
가리비 20-09-07 14:43
   
최소한 제 학창시절때는 왕따라는건 없었네요 진짜 소수의 힘센놈이나 성질드러운넘이 친구들 괴롭히고 때리는건 있었어도 어떤집단이 단체로 누구를 왕따하고 괴롭히는건 없었음
학교끝나고 놀이할때도 지금처럼 무슨 편견이나 가리는거 없이 그냥 다 같이 어울려서 놀았음
♡레이나♡ 20-09-07 14:48
   
왕따는 어느나라나 있음 무슨 한국만 특별한줄 아네;;
     
보미왔니 20-09-07 20:54
   
아무리 그래도 일본처럼 그러지는 않았갰죠...
일본은 잔인하자나요..
리즌9 20-09-07 15:05
   
깍두기 요즘도 있나..?!?

왕따는 집에서 엄마들의 교육에 의한 결과물이죠.
비부구름 20-09-07 17:24
   
동네 골목길에서 놀던 어릴때 난 맨날 깍두기 였고, 나 학교 다닐땐 정말 왕따 없었음 그런 단어 조차 없었음.
건달 20-09-07 21:12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왕따라는 건 아마 집단 괴롭힘을 뜻할 거라 봄...
예전엔 거의 없었음.
강하늘바다 20-09-07 21:21
   
왕따문화가 일본에서 들어온거라고 하는것도 억측이지
사회가 각박해지면서(특히 imf 이후) 자연스럽게 왕따가 심해진거라 보는게 타당하지 않을까?

과거엔 우리보다 일본사회가 30년 정도 앞섰다는 말이 있었음(지금은 우리가 10년 이상 앞선거 같지만)
일본에서 일어났던 각종 사회현상들이 뒤늦게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음
그게다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하는거보다는 나라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레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보는게 이치에 맞음

물론 경직적인 직장문화 같이 일본에서 유래한 것들도 제법있긴 한데
이지메를 누가 벤치마킹해서 들여왔다기엔 말이 안되지
지방간 20-09-07 21:38
   
진짜 그때는 깍두기 낑가줘가 같이 놀고 그랬지...
도중 20-09-08 03:10
   
반에 어눌하거나 극도로 내성적인 친구가 있다고 쳤을때,
다른 친구들과 같이 어울리지 못하고 친구가 생기지 않는 것을 왕따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건 사교성의 문제지요.
왕따라는 문화는 왕따로 찍힌 친구와 말을 섞으면 자신도 왕따가 되고,
패거리가 단합하여 특정인을 비하하고 멸시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지요.
힘을 가진 집단에 속하는 것을 정의보다 더 중요시하는 행위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리고 불의에 눈감는 수많은 방관자들도 함께이지요.
Alice 20-09-08 09:24
   
우리때도 왕따시키거나 한거 없었음.
학교 짱도 찌질한 얘들은 안건드렸음.
셔틀도 밑에 똘만이 시키지.
개인용 20-09-08 09:48
   
놀이할떄 항상 어린애들이 깍두기시켜주고 껴줬는데...그 깍두기가 지금은 30대 중반 ㅠㅠ 지금도 깍두기 문화가 있을런지...
윤달젝스 20-09-08 19:05
   
일부에서 헬본국의 못된 악습을 따라한걸 굳이 들추어 전국적으로 알리고 전파한거지.
언론 기자들이 문제임.
드뎌가입 20-09-08 20:20
   
그냥 추억미화지
지가 왕따 안당하고 눈을 감았었으니깐
아니면 그 시절 왕따애 부모가 불러서 밥 챙겨주면서 친하게 지내라고 신신당부했겠지
축구중계짱 20-09-08 22:38
   
추억미화, 허언증, 날조, 기억왜곡, 꼰대, 정신병

댓글들 심각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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