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유머글은 아니잖아요..ㅠㅠ
왜 유게에 올리셔서...
방심하다 한방 훅먹었네요..ㅠㅠ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자식을 앞세운 부모님들의 마음에도 위로가 있기를 빕니다.

그리고, 아직도 세월호를 정치이슈화해서 정치질 하는 썩어빠진 색히들과
그 추종자들 및 일베색히들..
너네들 꼬옥 천벌 받을꺼다.
똑같이가 아니라, 그에 곱절로 받을것이다!!!!

저도 울컥했네요... ㅜ.ㅠ

세월호 이 사건은 계속 얘기해도 모질란 사건인데도 요즘 세월호 얘기하면 아직도 얘기하냐고 지겹다고함

뭐든지 정치가 엮이면 사람들이 이성적인 판단이 힘든가봐요

세월호 사건 참 가슴아픈 사건이고 잊지말아야 하죠... 이게 정치하고 엮이면서 국민들한테도 피로 감이 오는거 같네요.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이를 지칭하는 용어가 있죠. <사이코패스>라고...
예전에 "돈도 많이 받았을텐데 이제 그만 좀 하지"라는 얘기를 들은 분도 있다고 하더이다.
사람의 생명과 돈의 가치에 차이를 모르는 사람을 <소시오패스>라고 하죠.

기타네요 정말

우리집도 수십년간 차례 제사 없이 지냈는데..아버지 돌아가시고 차례 제사 지냄...
도저히 그냥 있을 수가 없더라구요...굶기는 느낌이 나서..

세월호가 지겨운 짐승들은 이런 이유 때문이겠지...
네가 찍은 그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죽었어...
네가 딴 후보 찍었으면 그 아이들은 살았어...
넌 대통령 후보도 아닌 최순실 찍은 멍청이야....
넌 임기도중 탄핵이나 당하는 요물 찍은 바보야....
이런 걸 상기하게 되니까 세월호가 지겹겠지...
그놈들에겐 세월호 희생자 때문에 지겨운 게 아니고
자기 투표가 열나 이상한 년 찍었다는 자괴감 때문이겠지...

저는 세월호가 지겹지 않습니다. 세월호가 지겹다 말하는 사람을 보면 저 역시 울화가 치밉니다.
다만 세월호를 신파로 이용하는것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세월호는 안타까운 사건(사고)이 맞고, 그것은 슬픈 일이긴 하지만 언제까지 그 감정적 슬픔만을 얘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그런 슬픔만을 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월호 = 슬프다는 식의 감정이입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철저하고 담백하게 그 사고(사건)을 기억해야 할 것 입니다.
그리고 본문이 세월호를 신파적으로 악용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좀 비슷한 느낌이긴 하지만...

그리고 신파로 사용하는 것을 절대 하지 말라 강요할 생각도 없어요. 그냥 제 스타일이 그런 것 뿐이죠.
아무튼 세월호는 지겨울 수도 지겨워 해서도 안될 일이죠.

아프지만 역사이고 그걸 잊으라 강요하는 쪽은 버러지에요.
일제의 침략과 수탈, 백화점이 무너지고 다리가 무너지고 지하철이 불타고 군이 민간인을 공격하고 등등 우린 다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해야죠.

우리가 그러한 사고와 사건들을 잊는다면 모두가 버러지입니다.

먼저간 자식은 부모 가슴에 묻고
부모는 하늘에 물은다고....ㅜ.ㅜ

부모보다 먼저 가는 게 가장 큰 불효라 해서... ㅜㅜ

잊지않고 제사를 지내주는것도  본인이 만족한다면 좋은거고
슬픈일은 빨리 잊고  부모님도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것도 좋죠....

ㅜㅜ

ㅜㅜ

사진 보고 울컥했네요...

자식먼저 보낸 부모님들의 마음을 어찌 알까요~~
부디 맘 추스리고 남은 생 먼저 보낸 자식미안하지 않게 힘내세요~

사진보고 울컥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 아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