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취사병출신인데.. 탄약중대라서 중대단위로 떨어져서 있었거든.. 덕분에 중대장님이 짱이었음..
취사병들 고생한다고 3개월에 한번 2박 3일짜리 포상휴가 주셨음.. 거기에 외박까지 하면..
군생활 내내 1달에 한번.. 길어도 2달에 한번은 바깥에 나와서 적당히 바람좀 쐬고 다시 들어갈수있었던건 안비밀..
정기휴가에 포상휴가에.. 일반병사보다는 훨씬 휴가가 많았던건 사실이었음..
단지 그만큼 고생한다는건 안비밀...
저런거에 불만인 사람들이 이상함.
난 군대있을 때 휴가증 16장 받았음. 어떻게 아주 개처럼 휴가증 걸린 일이란 일은 다 했음.
일병 초봉때 이미 4장 받았음.
(결론은 2장만 쓰고 나머지 14장은 동기나 후임들 보내줌)
결국 휴가증은 군대가 원하는 일을 얼마나 잘 했냐가 중요함.
아무것도 안하고 휴가증 적게 받았다 불만을 말해봐야 열심히 한 사람에게 멍멍이 소리로 밖에 안 들림.
연예인들도 마찬가지임.
저들이 연예인이였다는 이유로 군대에서 이런저런 행사에 참여하고 활동을 함.
사회에서였다면 수백 수천은 받아가며 하는 일을 군대라는 이유로 휴가증 한두장에 퉁치며 일을 하는 것임.
군 입장에서는 돈을 아낄 수 있으니 좋은 것이고 연예인 입장에선 휴가증 많이 받으니 좋은 것이고 서로 합당한 결과라 할 수 있음.
저들은 욕하면서 임요환이 군생활 동안 공군 소속 스타리그 팀으로 일한건 불만이 없나? 운동 선수들 메달 따서 면제 받는건 불만이 없어? 이건 특혜가 아니라 그들이 군에 준 도움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슨 면제를 준것도 아니고 행사 뛴거에 대해서 휴가증 주는 것도 불만이여;;
연예인이 아리나 일반인도 의사자격증 있으면 군의관으로 가는데 이것도 특혜냐? 자기가 한 분야에 재능을 가졌고 실제로 결과를 낸 사람이라면 군이 그 사람의 재능을 사용한 댓가를 지불하는건 당연한거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