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독일이나 북유럽처럼 어릴때부터 나체가 부끄러운게 아니라는걸 가르쳐 주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일종의 조기 성교육일 수도 있구요.
우리나라는 할거 다하면서 성에 관련된건 너무 쉬쉬하는 듯
숨기다보니 왜곡되는 경우도 있지 않을런지...
어려서부터 흔하게 각종 미디어와 사회에서 건전하게 이성의 신체와 성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면 갑자기 성에 눈에 뜨면서 충동적으로 문제를 저지르는 일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일례로 유럽 페미니즘은 개방적인 성문화를 배후에 두고 생긴건데
우리나라에 들어와선 유교문화권의 억압된 성문화에 페미니즘이 더해지니까 더욱 독해지기만 하는것 같음
사람사는 곳에는 물론 범죄가 있습니다. 개방적인 성문화와 쉬쉬하는 성문화, 어느 쪽이 성범죄 예방에 더 효과적인지는 연구결과나 통계 자료를 찾아서 따져봐야겠지만,
굳이 범죄에 포커스을 맞춰서 따져보지 않더라도 인간의 자유와 권리라는 관점에서 접근해보면 어떨까요
다수가 보는 야동이 법으로는 여전히 불법이고 인터넷에서 일괄적으로 차단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이 사회의 변화를 못따라오고 있는거죠. 위에서 말한 억압된 성문화의 일례이기도 하군요. 건전하고 문제없는 야동을 합법적으로 보는 것도 인간의 자유와 권리라고 본다면 우리나라는 이부분에서는 뒤쳐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산 해안가쪽에는
옛날 돌려서 주파수 맞춰 보던 텔레비전으로
주파수 미세 조정하면 일본 방송이 나왔었음.
화질은 기상 상황에 따라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었는데
그걸로 일본 만화도 많이 보고 밤에 좋은 영상도 많이 보고.. ㅎㅎ
특히 주말 심야에는 야동급에 가까운 영상들이 나왔었음..
슬램덩크는 에니메이션 국내 방여 전에 일본방송에서 하는 걸로 먼저봤었고
터미네이터1편 국내 출시된 건 정사 장면이 없었는데
일본 방송에서 방영하는 거 보니까 정사 장면도 있었다는 걸 알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