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0-10-29 18:34
[기타] 애 낳고 살기좋은 나라 1위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5,327  

d0787e43adc0be52.jp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음그러니까 20-10-29 18:40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한국 최근 4년 합계출산율 평균 1.11명…201개국 중 최하위"
https://mk.co.kr/news/economy/view/2019/09/687732/
     
세상을바꿔 20-10-29 18:45
   
난독증이셈?

출산율이 저조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산아정책이 높은거고 낳고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 거지

결혼하고 집장만하는게 빡세서 그렇지 ㅋㅋㅋㅋ
          
슣땂칿 20-10-29 19:32
   
한국은 첫번쨰 문제가 교육입니다.
그게 부동산과 결혼 출산에 다 영향을 끼치는 요인입니다
자-살률 20년간 1위도 다 교육문제입니다
기르는데 문제가 있으니까 안낳는 사회거든요
               
세상을바꿔 20-10-29 21:46
   
제발, 글을 써있는 그대로 좀 이해하세요.

댁이 말하는 것은 양육이구요

출산과 양육을 떼어서 볼 수 없다, 는 취지의 발언은 발 봤습니다만

글을 좀 쓰여진 그대로 이해하시라구요.

"양육환경이 안좋아서 안낳는다"와

"출산하기 나쁜 환경"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산모의 출산에 관한 제반시설들이 잘 갖추어진 것과

낳은 이후에 양육에 해당하는 교육문제는 서로 이어지는 부분이지

서로 이퀄(=)은 아니라는 거에요.
                    
슣땂칿 20-10-29 22:10
   
저도 말장난칠 생각은 없는데요
다만 두개가 불가결한 요소니까 말하는 겁니다.
아무리 좋은 제도와 인프라가 있다한들 결과를 낳지 못하는데 의미가 있나요?
저 표도 아무 의미가 없는 내용인거죠
낳은 이후 아니구요 낳지를 않아요
좋은 도로를 만들었지만, 운전할 사람이 없다면 의미인겁니다
                         
세상을바꿔 20-10-30 00:09
   
불가결한 요소라는 건 저도 동의하구요.

애초에 여기 댓글을 다는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위에 이거 다 거짓말이라는 댓글이 있어서

저 순위자체는 출산율이나 아니라 출산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겁니다.

고령화가 심각한 일본이 높은 순위에 거론된 것만 봐도 그 정도 깜냥은 있으시겠죠.

저는 저대로 님이 주장하시는 바에 동의합니다.

그저  위에 순위 그래프는 그냥 출산환경에만 국한된거라는 것으로 이해하시자구요.

댓글 더 다는 것은 의미도 없어보이니 서로 그렇다고 이해하고 넘어가시면 될 것 같군요.
                         
비안테스 20-10-30 00:33
   
애 낳고 살기 좋은 나라 그 의미를 모르는듯..

 진짜 님이 말하는 선진국들..

 애 홀로 돌아다니는 나라 없습니다.
 미국이나 독일같은 부국을 제외하더라도 스웨덴, 스위스 등 복지 잘 된 국가들도

 초등학생 애들이 홀로 돌아다니게 두는 건 미친 짓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해 떨어지고 나서요.

 전세계 어디에도 애들 혼자 돌아다니고 시간에 구애안받으며 자신들의 활동을 할 수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빼고요..
               
뱁새눈 20-10-29 23:46
   
아 뭔 개소리야
노인들이 전세계에서 압도적으로 xx많이해서 세계1위인거지
교육문화에 직접적으로 영향받는 청소년 xx율은 oecd평균과 크게 차이안난다ㅉㅉ
마포대교에 xx방지문구 설치하고 그렇게 공익광고 뿌려댔는대도 왜 xx율이 크게 안내려가는지 모름???
     
평화존경 20-10-29 18:48
   
이해력이 ㅋㅋㅋ
출산율로 애낳고 살기 좋은 나라 따지면 중국 인도가 1위2위 하겠네요 ㅋㅋ
     
짱아DX 20-10-29 18:53
   
학부형 입장에서 초중고 선생님들이 죄다 여선생 밖에 없어서 학생들 인격 형성에 뭔가 올바른 환경일 것 같지 않다는 부분은 차치하고, 요즘 학교에 가보면 한 반에 많아도 30명이 안됩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 60명씩 콩나물 시루마냥 꽉꽉 애들 채워넣어 수업하던 시절과는 많이 다르죠. 선생님 당 담당하는 학생 수가 줄어들다 보니 아무래도 한 아이 한 아이 더 신경써서 보게 되는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에는 원어민 교사가 있어서 실제 원어민과 대화해볼 수 있는 환경이 어려서부터 주어지고, 각종 직업에 대해 체험해볼 수 있는 여러 시설들이 존재합니다. 둘러보시면 생태박물관 및 주말 농장 체험도 원하는 모든 아이들 할 수 있죠. 제가 영국, 프랑스에서 꽤 오랜기간 살아봤고 스페인과 네덜란드, 독일에서 몇 달간 거주했었지만 이 정도 교육에 대한 환경이 잘 갖춰진 나라 아마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밖에 없을 겁니다.
부모들이 욕심만 버리면 우리나라만큼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가 없을 겁니다.
     
booms 20-10-29 19: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독증 개웃기네
     
이궁놀레라 20-10-29 19:25
   

지능수준
     
sunnylee 20-10-29 19:25
   
출산률 합계로 가려면..
중국이나,  요즘 난리인 북아프리카 중동쪽이 최고임.
          
떠나자 20-10-29 19:38
   
이슬람요 갸들은 생기는대로 낳아서 인구 폭발
     
다른생각 20-10-29 20:53
   
애낳고 살기좋은나라 기준과 출산율이 무슨 연관??
     
축구중계짱 20-10-29 23: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같은생수 20-10-30 12:29
   
ㅋㅋㅋ
난독 오지시긴 하네
마이크로 20-10-29 18:43
   
저게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애둘낳고 살고있는데 애낳고 살기좋은나라 맞음.
지원금 많고 복지도 충분함. 교육질도 만족 돈 거의 안들어감.

단 7살넘어가면서 사교육으로 지자식이 남들보다 뒤쳐지는게 불안해서 학원 몇개 보내다 보면
점점 가족전체의 삶이 불우해짐.
피에조 20-10-29 18:49
   
     
이노센스 20-10-29 22:59
   
2020년 최신꺼네
한국이 1위 할수밖에 없네요 영양건강 교육및복지
영양건강-다양한 영양분 섭취(반찬만 봐도 영양분이 다양함)
교육-(오지게 공부를 시켜서 성적좋음)
거기다 치안이 좋음 1위할수밖에 없네요
스마트가이 20-10-29 19:40
   
현실은
연봉 1.5억 자식 2명 10년된 소나타...
연봉 8천 무자식 벤츠 비엠 무리하면 포르쉐

프랑스는 자식교육비 1원도 필요없음
PONPURA 20-10-29 19:41
   
상대적으로 바라는게 많아서 그렇지 세계기준으로 보면 좋은게 맞긴 하죠. 교육비는 스스로 만들어내는 거지 그거 안해도 되는데 자기 욕심으로 하는 거죠.
     
슣땂칿 20-10-29 19:49
   
자기 욕심이 아니라.. 사회가 그래요  안그래도 부동산과 스카이 대물림이 70%육박하는 나라인데
대학이라도 안가면 뭐먹고 살건데요..
발전의 기회도 없고 그냥 부모빨로 사는 나라에 적응하는 꼴인데요
제도가 좋은거지 환경은 전혀 좋은 환경이 아닙니다. 그런 제도도 안낳아서 생긴거구요
          
PONPURA 20-10-29 19:55
   
그게 자기 욕심이져. 서울 살아야 하고 학군 좋아야 하고 남들 하는 학원 과외 해야 하고 해외여행도 반기에 한번 가야 하고, 번듯한 차에 브랜드 옷에... ..내가 못그러면 최하층민이 된것 같아. 아. 살기 어렵다. 아무리 봐도 세계 기준으론 자기 욕심 맞는데요?
               
슣땂칿 20-10-29 20:13
   
출발부터 잘못잡으신거 같은데요. 그건 현재의 님 시선일 뿐이에요 
개인이 아닌 사회의 공통된 현상이라면 원인이 반드시 있는겁니다
한국은 종전이래 교육열로 발전시켜온 나라 맞습니다
대기업에 힘을 몰아주면서 다른 나라들처럼 중소기업이나 기술자가 인정받는 사회로 발전하지 못했구요. 빠른 발전 대신 균형을 잃어버린 겁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그런 스펙을 요구하는 사회인데 그걸 개인욕심이라고 한다면
님은 자식에게 무슨 직업을 어떻게 가지라고 가르치실 건가요??
                    
마이크로 20-10-29 20:32
   
욕심이 쌓여서 그렇게 된거죠. 안한다고 도태된다고 생각하는건 착각이에요. 학원백개보내봐야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하는애들만 하거든요. 그래서 사교육보다 가정교육이 중요한거죠.
                         
슣땂칿 20-10-29 20:41
   
발전하고 싶은 욕심과 욕망은 본능인데요. 님들이 말하는 건 허영이라고 하는 겁니다
전혀 다른 것인데 구별을 안하시면 그런 오류에 빠질 수 있죠
그리고 하는 애들과 안하는 애들 구분을 어떻게 하시는건데요?
가정교육해서 만족하며 사는 삶을 가르칠 순 있습니다
근데 전반적인 사회가 그런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데요?
                         
슣땂칿 20-10-29 20:49
   
님 무슨 일 하시면서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중소기업도 대졸과 고졸이 지원서류 내밀면 99% 대졸 뽑아요
대졸과 고졸사이의 평균 연봉차이가 얼만지는 아세요?
유럽처럼 무슨 수리공들이 고액받는 그런 나라가 아니에요
중간산업층을 안키워와서 그만큼 편차가 엄청납니다
그런데 자식을 어떻게 교육을 안시켜요
대학을 안나오면 취업도 안돼. 연애,결혼도 못해. 돈도 못벌어
무슨 이상론 얘기하는거 아니잖아요. 현실이 그래요
                    
PONPURA 20-10-29 22:31
   
욕심이라는 자각 자체가 없다니 ㄷㄷㄷ
                         
슣땂칿 20-10-29 23:07
   
님이 억지로 끼워넣는 명품  해외여행 이런거는 허영이라니까요
제가 말하는 교육이랑 전혀 관계가 없어요
삐딱한 틀에 넣고 매도하고 있다는 자각이 없으신 듯
지금 서울사는 사람들이 모두 학원보내고 명품사면서 해외여행다니는 사람들인가요?
          
와봉레 20-10-30 00:09
   
그게 욕심인데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진자가 더 가지게 되는건 어느누구도 부정할 수 없고요.
그래서 민주주의가 자본주의랑 공생하는 거에요. 잘사는 사람은 적고 못사는 사람은 많으니깐 다수결로 조금이라도 평등하게 살려고요.

근데 이론만 그런식이지 실제로는 사회가 그렇게 돌아가지 않아요. 우리나라 교육수준이 낮습니까? 60%이상은 초대졸 이상이에요. 머리가 나빠서 대다수에게 돌아게끔 정치나 제도가 정해지는게 아니고요. 다 같이 머리가 좋아도 자리가 한정되있어요. 그러니깐 외국으로 나가려고하고요.

그 자리 차지하려고 더 학구열을 올리고 다른사람도 올리니깐 또 올리고 남들이 하니깐 하겠다. 이런 의식이 팽배해있으니깐 욕심이라고 생각조차 못하는거죠. 남들 하는데 내가하면 욕심이다? 자기가 감당할 수준을 넘어가면 평균적인것도 욕심입니다.

이런 자본주의 사회에선 못사는 사람들은 평균적인걸 원하는것도 욕심이 되버렸어요 사회가. 그 욕심을 부려서 성공을 하던 그냥 포기하고 현실에 안주하던 선택은 자유고요. 다만 욕심을 부려도 자리차지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는 몇자리나 비어있는지 보면 나오죠.

특출나게 잘하는게 없다면 돈 없인 성공하기 힘들다는거 인정하고, 단순히 머리 속에 많이 넣는다고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는걸 어느정도 인지하고 자신의 공부를 시작하던 자녀교육도을 시키던 할 필요가 있죠.
               
슣땂칿 20-10-30 20:18
   
글은 읽고 말하시는지.. 계속 똑같은 말 반복하게 하네요
욕심-욕망-욕구 이런건 본능이라고 말씀드렸구요. 나쁜게 아닙니다
님들이 말하는 필요이상의 탐욕적인 욕심인 허영과 구분해야 한다고 말씀드렸구요

네 맞아요. 출발선이 다르긴 하죠 재능 부
그런 루저 마인드로 사시는 건 자유지만  다른 사람들의 노력을 폄하하면 안돼죠
어짜피 1-3등 세자리니까 잘하는놈 말고는 달리지도 말라는 수준의 말입니다
님이 어떤 세상을 보고 사셨는지 모르겠지만
왜 다들 주제넘게 노력하며 산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거야 말로 굉장히 주제넘는 망상아닌가요?
카날레스 20-10-29 20:06
   
무슨 기준인지는 모르겠는데 1위라니깐 뭐 그렇다고 하죠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shamiel 20-10-29 20:52
   
무슨 우리나라 산아정책이 좋네 어쩌네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를 낳는 것을 결정하는 것은 산아정책만이 아닌 사회 전반에 대한 상황이고, 그렇게 보았을 때 우리나라는 그렇게 아이를 낳기 좋은 환경이 아닌 것 같은데요. 그렇게 환경이 좋으면 왜 사람들이 아이를 낳지 않겠습니까. 저도 아이 하나 키우고 있지만 아이 낳기 전에 비해 경제적으로 정말 힘듭니다. 세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물론 우리나라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게 상위권이기야 하겠지만, 노르웨이나 덴마크보다 높다는 건 정말 멍멍 소리로 밖에 안들리네요. 직업때문에 노르웨이와 덴마크를 1년에 한 번 이상씩 가고 그 쪽 친구들도 있어서 사회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나라와 북유럽간에 아이 낳고 키우는건 솔직히 비교도 안됩니다. 저 통계의 기준이 뭐였고 어떻게 점수를 매겼는지를 보아야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리나라와 일본이 북유럽보다 위에 있다는 건 웃기네요.
     
다른생각 20-10-29 20:55
   
이해함..
상위권 정도 까지는 공감하는데..1위는 좀..
일단 집계 기준을 모르니..
검은북극곰 20-10-29 22:04
   
아이들에게 더 치명적인 방사능이 퍼진 일본이 순위에 올라간다는게 말이 안됨. 거기다가 태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 어쩔?
정운 20-10-29 22:39
   
이건 뭐 정부 통계로도 나왔습니다. 일단 결혼한 사람들은 애를 많이 놓아요. 저출산 원인은 비혼자가 많은걸로 결론이 났죠. 그래서 저출산 사업은 실패한 사업이란게 증명되었습니다. 결국은 비혼자들을 지원해야 하는거였음
바람노래방 20-10-29 23:47
   
기대가 2인 나라에서 출산 양육 환경 지수가 3인 나라 => 만족도 높음
기대가 20인 나라에서 출산 양육 환경 지수가 10인 나라 => 만족도 낮음.
moim 20-10-30 00:37
   
ㅄ 새끼한명있네?
이시스 20-10-30 02:54
   
윗댓들이 잘못했네 걍 울나라 최고 했으면 딜 안받았을텐데....
톨스토삼 20-10-30 08:37
   
위의 통계는 단순히 출산을 할때 여러 환경적인 조건을 다른나라와 객관적으로 비교했을때
상위권에 있다는 뜻이구요.
물론 나라마다 상황이 다르기때문에 정확한 비교자체는 불가능하겠지만 그래도 서로 비교가능한
객관적인 수치들을 비교했을때 1위까지는 모르겠지만 상위권에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출산율 최하위 국가이죠. 그럼 위 통계가 구라다 엉터리다라고 매도할것이 아니라.
출산자체의 환경은 나쁘지 않으나 사람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 무언가 중요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그것을 단순히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욕심이 많고 허영이 많아서 안낳는다라고 치부하기에는 문제가 있고
그렇게 생각해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죠.

좋은 출산환경임에도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는 물론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사회적 분위기라 생각합니다. 과도한 경쟁을 유발시키는 사회적 분위기 말입니다.
이러한 과도한 경쟁사회에서는 아무리 물리적으로 풍요롭고 풍족해도 절대 만족하지 못하고
마음에 여유가 없으며, 스트레스를 받게되며 결혼또는 출산을 위한 좋은 시기가 아니라 생각하게 되죠.
 
우리나라는 직업의 귀천이 너무 뚜렸하고, 귀한 직업이라 일컫는 직업과 그렇지 않은 직업간의
사회적존중 및 급여의 차이가 너무 과도하고 그렇기 때문에 사람취급 받기위해서
너도나도 귀한직업으로 몰리다보니 과도한 경쟁이 유발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부 소위 사짜들어가는 직업에 과도한 혜택과 사회적인 존경이 몰리고 상대적으로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직업에 대해서는 무시하고 경멸하는것이 현재 우리 사회의 분위기 입니다.

우스개 소리로 서울대 토목과 나온 연봉 1억이상 받는 엔지니어가 추운겨울 도로가에서
측량관련 현장관리를 하는데 지나가던 아줌마가 옆에 아이에게
"너도 지금 공부안하면 저 아저씨 처럼 된다" 라는 말을듣고 울컥해서
당신 남편은 어느대학 나와서 연봉 얼마 받고 있느냐고 따지고 싶었다는 말이 있죠.

이것이 현재 우리사회 분위기입니다.  서울대나온 기술자 조차 추운겨울 밖에서 일하면
저런 시선을 받을진데 다른 몸을쓰는 기술자들은 오죽할까요?

사회는 사짜들로만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가 돌아가기위해서는 사짜 말고도 정말
중요하고 어려운 직업들이 많고 그런 직업들도 그 기여도에 합당한 사회적 존중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수없다 억울하면 부모를 잘만나던지,
아니면 공부잘해서 좋은직업 가져라 라고 한다면, 그건 노예근성밖에는 안되는 것이고 바로 이런것이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게되는 원인이죠.
사회가 원래 이러니 그럼 자식들에게 이런 사회를 계속 물려줄겁니까? 문제가 있으면 바꾸어야겠지요.

다른 선진국, 유럽들처럼 기술자도 중소기업 다니는 사람들도 사회에 기여한만큼 사람들로부터
최소한의 존중을 받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하고 이런것을 어릴때부터 교육 받아야
우리나라도 과도한 경쟁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것이며,

이러한 과도한 경쟁상태에서 벗어나야만 우리들이 현재 문제라 이야기하는
교육, 출산율 이런것들이 해결될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사회분위기로 어떤 교육방식으로 바꿔도 결국엔 줄세우기가 됩니다.
1등부터 10등까지만 사람취급 받는거죠.
아무리 줄세우기 힘들 구조로 바꿔본들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결국 한줄세우기 할겁니다.

이건 학교를 졸업해도 마찬가지이구요. 결국 앞줄만 만족하며 살고, 뒤줄은 일부는 포기하고 순응하며 살거나
어떻게든 앞줄로 가기위해 몸부림치다 좌절하겠지요. 이런사회에서 출산율이 높을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이건 사회전반적인 분위기와 인식을 바꾸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Total 100,98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4036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4012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0625
100985 [안습] 32세 여자 의사 1:4 소개팅 결과.jpg (2) 드슈 01:23 1131
100984 [기타] 뉴욕 맨해튼에서 자차로 출퇴근하면 벌어지는일.jpg 드슈 01:14 950
100983 [동물귀욤] [소리O] 레브라도 리트리버에게 해변 놀러가자고 말했을때 … (1) 드슈 00:14 821
100982 [유머] 선배와 꼰대의 차이.jpg (1) 드슈 00:05 993
100981 [기타] 발렌시아가 2024 여름 컬렉션.jpg (3) 드슈 04-24 1454
100980 [유머] 고전] 반전이 세번있는 핀란드 수육덮밥.jpg (2) 드슈 04-24 1566
100979 [스타] 김연아의 은밀한 음식취향 대공개.jpg (3) 드슈 04-24 1675
100978 [안습] "파업 의사는 못 옵니다" ...미슐랭 식당의 공지 두고 갑론을… (4) 드슈 04-24 1229
100977 [기타] 블라] 결혼하지 말라는 애들 나중에 후회한다.jpg (4) 드슈 04-24 1356
100976 [기타] 배달의민족 창업자가 생각하는 학력.jpg (2) 드슈 04-24 1263
100975 [안습] 퇴사한 간부 PC 열자…소스라치게 놀란 직원들.news (1) 드슈 04-24 1560
100974 [유머] MBN 뉴스에 나온 꽁냥이 츄버지.jpg.YT (3) 드슈 04-24 1099
100973 [스타] 여행 가는 게 너무 싫다는 신혜선.jpg 드슈 04-24 1216
100972 [안습] 사건반장] 일본관광객에게 역대급으로 바가지 씌운 명동.jpg (1) 드슈 04-24 1104
100971 [기타] 건강] 새벽 1시 넘어서 자면 당뇨병 위험 4배.jpg 드슈 04-24 1054
100970 [기타] 한 밤에 걸려 온 협박 전화.jpg (1) 드슈 04-24 1085
100969 [스포츠] 정찬성이랑 스파링 해봤다는 줄리엔강 느낀점.jpg (1) 드슈 04-24 1225
100968 [기타] 신동엽 "인성이 쓰레기같은 사람은 언젠가는 다 걸린다."jpg (1) 드슈 04-24 1284
100967 [유머] 프랑스 시점으로 본 유럽의 요리.jpg (10) 드슈 04-24 1460
100966 [유머] 고전] 진짜 X랄하지마! 그런 이름이 어딨어?.jpg (2) 드슈 04-24 1133
100965 [기타] 인류 최초 임신테스트기.jpg (1) 드슈 04-24 1310
100964 [안습] 블라인드에서 회사명으로 파악가능한 사실들.jpg (1) 드슈 04-24 1221
100963 [기타] 백반 9천원.jpg (3) 드슈 04-24 131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