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벌사를 들여다보면 엄청난 구두쇠들을 많이 발견할수있습니다.
부자라고 똑같이 손 크고 호화스럽게 살거라 생각한다면 편견이죠..
돈에 대한 집착이나 자본에대한 철학,기독 원리주의적인 종교적 배경등 복합적인 이유로 주체못할정도로 돈을 엄청나게 벌어들여도 한푼 지출하는것을 아까워했던.. 자린고비스런 행태에대한 에피소드들도 많죠..
아들의 골절에 의사를 데려오는 치료비가 아까워 민간요법으로만 고치려다 평생 목발집고 다녀야하는 불구가 되었다는 석유재벌 록펠러가 야그..
촛불 키는게 아까워 방9시만되면 집안 전부를 소등시켜 일찍 잠들고 평생 양복 4벌을 수선해가며 돌려입었다는 뉴욕의 부동산 재벌..
싸구려 임대 아파트를 전전하며 가스비를 아끼려고 불로 안데워도되는 음식(오트밀같은)위주로 식사하며 살다 난방도 안틀고 지낸 한겨울 폐렴에 걸려 죽은 금융재벌.. 등등..
근래 인물중 유명한건 폴게티가 있죠..
초대한 손님들이 쓰는 전화비가 아까워 집안에 공중전화를 설치했다거나.. 손자가 마피아에 납치됐는데 세금공제 최대 상한선까지 몸값을 깍느라 손자는 귀가 짤리고 평생 트라우마에 허적대다 자 살 했다거나.. 다만 이분은 미술품에는 돈을 전혀 안아끼던분.. 덕분에 사후 LA에 게티 미술관이라는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한번 가본적있는데 볼만은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