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간의 위화감 조성되는건 급식비를 구청등에서 걷으면 담임도 누가 혜택받는지
모르게 할수 있었고해서 저도 당시엔 그 부분에 찬성했었죠. 지금이에 예산 배정도 제대로 되고
자리를 잡았지만 당시만해도 예산부족으로 교육용 기자재비 축소까지해서 메꾸고도
모자라서 서울시 예산 700억까지 땡겨와야 했을 정도고... 그러고도 애들도 안마시고 버리는
밍밍한 우유값빼면 한끼 1인당 2천원도 안되는 돈. 천팔백원이었나? 해서 급식도 초기엔 부실했고...
여하튼 모든 정책이 처음부터 잘될수는 없는거지만 지금은 잘 자리잡고 해외에서도 부러워할 수준이
되었고... 일반 중산층 부모들에게도 급식비나 애들 식사챙겨주는 부담을 줄여주어, 그나마 저출산율 때문에라도
이뤄졌어야 할 정책이 되었으니... 결론은 전체 무상급식이 맞는거였음.
그런 식까지 따지면 이 세상에 비밀 유지될게 뭐가 있겠어요.
그런게 문제가 되면 무상 혜택 받는 아이들에게도 세금으로 내긴 낸거니까 똑같이
영수증 한장 발급해주도록 규정을 고치면 그만인거죠.
그리고 님 말대로라면 복지라는 개념 자체가 역차별 아닌가요?
부자들에게 더 걷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줘서 양극화를 막는것도 복지인데요?
코로나 지원금도 선별적으로 하면 다 역차별이 되겠네요.
윗 댓글에도 있다시피 지금은 무상급식 잘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찬성하고 있습니다만
충분히 토론의 주제가 될수있는 사안이고 방법을 찾을수 있는 내용이었는데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반대하면 절대로 안되는거처럼 몰아부치거나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 그게 오히려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죠.
상식적으로 "무상급식"이라고 하면 모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걸 뜻하는 거지
그걸 선별적으로 골라서 주면 무상급식이란 단어를 쓰면 안되는 거다.
그럼 기초생활 수급자들에게 생활비를 주니까 우리나라는 무상 생활비 지급 하고 있는 거냐고?
노인들 대중교통 공짜로 타고 다니니까 한국은 대중 교통 비용 무상 지급인 거냐?
뭔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오세훈이 전면 무상급식을 반대한거지 무상급식을 반대한게 아니다 ...
이런 개소릴 태연하게 하는 걸 어떻게 봐야 할까...
사실 걔들은 시민들 생활에 별 관심이 없어.
그냥 민주당이 뭔갈 하니까 반대하는 거 뿐이야.
그러니까 전면 무상급식은 반대하지만 무상급식은 찬성한다는 ㅄ같은 소리가 등장하는 거지
나라가 망해도 지들이 집권하는게 더 중요한 애들인 걸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있네...가 아니라 많긴 하지
참 답이 없다.
님 같은 분의 생각이 더 위험한겁니다. 나와 반대 의견은 개소리고 무식하고 지능이 모자라고...
님에겐 당연한 그 전체 무상급식을 실제로 선진국 다 포함하더라도 당시 몇개국이나 하고 있었을까요?
안하는 나라는 왜 안하고 있는걸까요? 당연히 해야하는건데요.
원래 대부분의 복지정책이 이미 부자들의 세금을 더 걷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 양극화를 방지하는... 지극히 차별적이고 선별적인겁니다.
그리고 그때 오세훈이 뻘짓을 ㅈㄴ게 많이해서 서울시 빚이 얼마였는지는 아시는지...
이후 박원순 시장이 메꾸느라 고생 엄청했을텐데요.
물론 원래는 교육예산에서만 나가는게 정상이지만 그거로는 택도 없어서 서울시 예산
가져가려니까 오세훈이 반대한것도 있습니다...
지금은 모든게 잘 풀린 케이스지만 당시로는 선별적 무상급식 주장에 근거가
없는 상태까진 아니었고... 고치고 고쳐서 나아진거지 처음부터 아무 문제없이 진행된 정책도
아니었죠. 전체무상급식 의견이 더 우세해서 정해진거지 선별적 무상급식을 지지했다고
의견 자체를 매도하는 자세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서울시 빚만든거 오세훈인거 아시는 분이 그걸 반대이유로 드시면 안되조. 전체 액수에 비해서 정말 부담될정도 액수였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그런거 아닌거 아실텐데요?
그런걸로 반대한게 아니고 그냥 반대하려고 반대한겁니다.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복지는 해야되는 상황이 있는겁니다. 님이 말한 선별적 무상급식이 고치면 지금상황처럼 풀렸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거 같은데. 전거지 월거지 거리면서 부모재산가지고 나눠서 스스로 차별하는게 현실인데 가능하다고 봅니까? 오히려 그걸 없애려고 무리한수를 둘꺼고 역차별에 가까운 상황이 나올텐데요?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어릴수록 본능에 가깝게 행동하는거고 아이들은 그런걸 차별이라고 느끼지도 못하고 스스럼없이 하는겁니다. 거기에 선별적 복지를 한다? "야 니들은 이런거 못사먹지?"이러면서 차별합니다.
그냥 하면안되요~ 이러면 안하는게 아닙니다. 현실을 보고 말해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