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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30 08:54
[기타] 치매 걸린 엄마와 마지막 한 달 ~
 글쓴이 : 별찌
조회 :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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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etrayou7 21-03-30 09:13
   
엄마니깐...
전쟁망치 21-03-30 09:29
   
아침부터 슬프네 아흑 일하러 가야 되는데
flowerday 21-03-30 10:01
   
ㅠ_ㅠ
블루올인 21-03-30 10:29
   
그게 엄마가 정신 없는 척 했을 수도 있어요.

저도 치매 어머니 3년간 모셨는데 돌아 가시기 몇 달 전
기저귀 갈아 드리려고 침대에서 일으키는데
갑자기 '나를 버려' 라고 말하셨어요.

물론 계속 가족들 친지들 이름도 얼굴도 못 알아보셨지만
전 그 이후로 가끔 혹시 어머니가 일부러 기억을 잃은 척 하시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야 빨리 포기할 수 있으니까. 
그래야 빨리 버릴 수 있으니까.
     
너울 21-03-30 11:29
   
치매가 있어도 가끔 일시적으로 정상상태로 돌아온다네요.
다만 그 시간이 짧고 본인도 정신이 없기에 잘 모르는거죠.
     
하늘나비야 21-03-30 11:47
   
중증이라도 가끔 정상일 때가 있데요 정신이 돌아 오면 수치심을 느낀다고 하네요  아마 저도 그럴 거 같아요 치매고 .. 애들이 절 간호하면서 힘들어 하면 버리라고 할거 같아요..  ㅜㅜ  애들도 애들 인생 살아야지요
다크고스트 21-03-30 13:02
   
왜 유머게시판에 왔는데 눈물 흘리게 만드는거에요?

안 그래도 우리 아버지 치매 진행중이라서 남 이야기 같지 않네요.
오늘비와 21-03-30 13:25
   
ㅠㅠ
농가무테 21-03-30 23:39
   
분이 부시게란 드라마가 있었죠..ㅠ.ㅠ
처음엔 모야 이런 말도 안되는 드라마가 있어? 했는데...
나중엔 눈물이.... 치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 주었죠.
수염차 21-03-31 22:17
   
돌아가신 모친은 ....
어린아이 시절의 기억만 가지시고 돌아가셧네요
15살 미만의 기억만 기억하신듯......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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