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국이라 해서 오해가 깊어진 듯
된장국하면 뭔가 정식으로 요리해서 파는 느낌이라, 돈 내고 먹어야 할 것을 애들 핑계로 요구했다고 오해하기 딱 좋죠
그냥 '장국'이라 했으면 서비스로 주는 멀건 국물인가 보다 했을 텐데,
그래도 "서비스는 주든 말든 주인 마음이지" 이런 반응이 대세였을 거 같긴 하지만...
저 소비자의 유일한 잘못은 맘충으로 보이게 글을 썼다는 점.
애들 먹이게 어쩌고 이런 말을 그냥 쓰지 말아야되요.
그 핑계로 공짜로 달라고 하는 것도 문제고
아닌 경우에도 괜히 그 말을 썼다가 공짜 바라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는거죠.
정당하게 받을 수 있는걸 괜히 그랬다가 다르게 보여 욕먹은 케이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