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 거 같은데 비슷하지 않은 듯 비슷한 사건이 80년대인가 70년대인가 있었어요 여자를 유인해서 성폭행 하고 가진거 싹 가지도 도망갔는데요 도망갈 때 여자 옷을 다 가지고 갔다네요 이 사건이 겨울 즘에 일어나서 피해자 하나는 얼어 죽었습니다 당한게 한두명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뉴스에서 본것만 3번이었어요 예전에 논에 가을 되면 추수 끝나고 볏짚을 쌓아 놨었거든요 밭 같은덴 어떤 건 움집처럼 동그랗게 해놓고 김치 나 감자 등등 이런거 묻어 두는 곳도 있었고 그런데로 끌려가서 당한 사건입니다 어떤 사람은 부동산 땅 좋은데 소개 시켜 준다고 하면서 후미진 곳으로 대려 가서 ..그랬다고 합니다 피해자들이 챙피해서 거기서 나올수가 없었던 거죠..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만 상황이 좀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범죄 이후에 자신들의 도주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옷을 숨긴 경우고
저 전래동화에서는 가장 먼저 한 게 옷을 숨긴 거기 때문에 같다고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화를 보셨다면 당연히 아시겠지만 나뭇꾼이 선녀를 덮치거나 강제로 뭘 하지는 않죠.
사슴이 보은 한답시고 날개옷을 감추고 집으로 데리고 가 보살피면 아내로 맞을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나무꾼은 사슴한테 들은대로 실행을 하죠.
선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획된 범행을 치룬겁니다.
그자리에서 덮치거나 강제로 뭘 하지는 않아도 선녀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없으며 날개옷을 돌려받기 위해 뭐든지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반강제로 납치당한 것과 마찬가지에요.
결국 나무꾼은 모든 인과를 닭이 되는 걸로 당하게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