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책에 돈숨기는 건 고전인데 저도 저렇게 숨겨 놓다 까먹어서 가끔 오래 된 책 보다 보면 나온다는 .. 또 일부러 넣어 놓는 곳이 겨울 옷 주머니 많이는 아니고 만원 이나 몇 천원 씩 넣어 둡니다 겨울 외투는 겨울 되면 꺼내 입는데 별 생각 없이 주머니에 손넣었을 때 만원이든 천원이든 나오면 뭔가 기분이 좋잖아요 .. 이러다 짝꿍이 발견하면 막 소리 질러요 돈이 썩어나는 집구석이라고 .. ㅎㅎㅎㅎㅎㅎ 짝궁 기분 좋으라고 짝궁 겨울 외투에도 넣어 놓은건데 자기거 돈나오면 장롱에 있는 옷 주머니 다 뒤져서 돈 찾았다고 욕합니다 아휴 그 뒤로는 짝궁 외투에는 안넣어 놓습니다 지갑에 돈 넣어 줘도 난리 그러면서 가져다 쓰긴 잘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