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 이닝에 우리 투수가 주자를 내보내고 던질때 차마 못보겠다며 손으로 눈을 가린것도 강백호선수고
역전당한후 간절히 손모아 기도하던것도 강백호선수고
경기가 패한후 고개떨구어서 눈물흘린것도 강백호 선수입니다
물론 껌씹은 선수도 강백호선수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99년생 어리다면 어린선수를 너무 난도질하며
조리돌림하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강백호 선수는 평소에 팬들 한명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다 싸인해주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을 잘챙겨서 미담이 꽤 올라오는 선수입니다
적당히들 하셨으면 좋겠네요
차라리 감독을 비난하는게 맞을것같네요
야구팬인 제가 봤을땐 그날 우리선수들 모두 간절해보였습니다
애초에 일본 ㆍ미국등보다 전력차이가 많이 났었고 감독의 운용도 촌스러웠고 심판이 장난질이 심했고
믿었던 오승환이 1이닝도 못채우고 5실점을 했고 졌을뿐입니다
누구도 지고싶은 선수는 없습니자
참고로 강백호 선수나 kt팬은 아닙니다
강백호 선수는 얼마나 긴장을 했던지 본인이 껌을 씹은 사실조차 기억이 안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