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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12 13:45
[유머] 술집에 이상한 메뉴가 있어서 시켜봄.
 글쓴이 : akmu03
조회 : 5,696  


한번 시켜보고 싶은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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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 21-08-12 13:47
   
대학로에 도서관이란는 술집이 있었음.
영업 시간 끝났는데도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테이블이 있으면
사장님이 슬쩍 합석함.
그떄 부터 술 안주 공짜임.
근데 사장님 주사가 너무 심해서
자기들이 마지막 테이블이 되기 전에 다들 서둘러 일어나는게 경쟁이었음.
     
하늘나비야 21-08-12 13:49
   
ㅎㅎㅎㅎㅎ 눈치 싸움도 치열했겠네요
     
akmu03 21-08-12 13:50
   
사장님 주사가 심해도 한번쯤은 재미있었겠네요!
     
카티아 21-08-12 15:04
   
학창시절 동아리 총회를 명륜캠에서 하면 항상갔던 대학로 호프집이 있었는데...

그집 사장님이 항상 은근슬쩍 합석해서 같이 마셨음... ㅋㅋㅋ

 그리고 거하게 취하면 사장님이 몰래 양주가져와서 따서 마셨었던 기억이 있음...  안주도 이거저거 시키지도 않은거 막가져오고...

 모듬튀김안주가 산더미처럼나왔었는데... 

호프집 이름을 기억이 안나네요.. 너무 오래전이라 ㅎ
          
wine 21-08-12 15:47
   
율전분인가보네요
역적모의 21-08-12 15:52
   
ㅎㅎㅎㅎㅎㅎㅎㅎㅎ
sunnylee 21-08-12 16:25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알바의 사랑이야기.
Asol 21-08-12 16:28
   
대학다닐 때 거의 매일 당구장에서 살았는데
그 당구장은 절대 외상이 안됨

친구한테 빌리던 어쩌던 무조건 돈을 내야함..

그렇지만...

근처에서 술먹다가 아저씨에게 전화해서 같이 술한잔 하시자고 하면
얼른 오셔서 같이 드시고..얼큰하게 취하시고는 술값 다 내주심 ㅎㅎ
밤샘근무 21-08-12 16:43
   
이야기 값 1000원~
뱃살마왕 21-08-13 11:25
   
ㅎㅎㅎㅎㅎ
Alice 21-08-13 13:39
   
주인 싸다구 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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