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현역임.
스마트폰 사주면 게임할거라 생각하는 부모들이, 오로지 공부만 하라며 사주는 전자기기가 바로 저 전자사전임.
뭐 공부라곤 평생 안해봐놓고, 집에 처앉아서 육아만 전담하고 살아가는 엄마들은, 삶의 목표가 오로지 자녀의 학업성취도인데, 공부는 의욕이 중요하다는걸 전혀 모르기 때문에, 그저 통제와 규제만 하거든. 아는게 없으니 어떤게 부족한지도 캐치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로지 점수 높낮이만 신경 씀.
이런 빡대가리 엄마들에게 있어서 아주 매력적인 상품임.
비싸봤자 이십만원 정도인데, 광고만 봐서는 아주 그냥 만능교육기기거든. 이런거 하나 딸랑 건네주고, 자신은 엄마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 여길 수 있는 최상의 아이템임.
점수 가지고 야단칠때, 엄마가 뭣도 사주고 이것도 해주고 뭐 이런식으로 몰아세울때도 아주 좋은 아이템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