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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17 13:53
[유머] 하루에 담배 3갑 폈던 남자의 건강검진 결과
 글쓴이 : akmu03
조회 : 9,600  


확실히 건강은 어느정도 타고 나는것도 있는듯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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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미 22-02-17 14:56
   
마스크 꼬라지...
     
ITZY 22-02-17 21:00
   
마스크를 보니 오히려 비말 100% 커버되어 본인이나 남들에게도 더 좋을듯``
딱 봐도 KF94 보다 안전하지만 그저 방송용이라 불편을 감수한듯 싶은데..

"마스크 꼬라지...."  혹시 저 마스크에 안전상의 문제라도?!
          
기감 22-02-17 21:12
   
침방울만 커버되겠네요
코 내놓고 쓰는 거랑 별반 차이 없을듯
진통제7 22-02-17 15:10
   
인성, 건강이나 수명은 후천적인거보다 타고나는게 더 커요. 자기 몸은 자기가 잘 아니까 자신이 감당할만한 범위내에서 술담배하는거 괜찮습니다. 스트레스가 제일 큰 적이죠. 스트레스 앞에는 장사 없습니다.
     
파랑 22-02-17 19:54
   
유전자가 중요하긴 하지만 점점 유전자보다 장내미생물총(식생활)이나 운동, 숙면 같은
후천적인 습관이 질병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크다는 연구들이 속속 나오는 중입니다.

암과 유전자의 관계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모든 사람은 여러 세트의 "암 발병 유전자들"과
"암 억제 유전자들"을 함께 가지고 태어나는데.
생활 습관에 따라 그 유전자 스위치가 켜지거나 꺼질 수가 있는 겁니다.
규칙적인 운동이나 숙면 같은 좋은 습관들은 발병 유전자들은 꺼지게 만들고
억제 유전자들은 발현되도록 스위치가 켜지게 만듭니다.

그 결과 유전자가 100% 동일한 일란성 쌍둥이가 서로 다른 병력을 가지게 됩니다.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기작들이 있지만 유전자 위주로만 단순화해서 설명.)

일평생 담배를 피워도 암에 안 걸리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발병 유전자들은 적게 가지고
억제 유전자들은 많이 가지고 태어났겠지만 그렇다고 그런 소수의 사례가 있다고
자신도 그런 로또를 맞고 태어났을 거라 기대할 수는 없기 때문에
술, 담배를 끊는 게 유리한 겁니다.

그리고 생경할 것 같은 장내미생물총에 대한, 딱 1년 전쯤 Nature Medicine에 실린 논문 기사: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A%B1%B4%EA%B0%95-%EC%9C%A0%EC%A0%84%EB%B3%B4%EB%8B%A4-%EC%9E%A5%EB%82%B4-%EB%AF%B8%EC%83%9D%EB%AC%BC%EA%B5%B0-%EC%98%81%ED%96%A5%EC%9D%B4-%EB%8D%94-%ED%81%AC%EB%8B%A4/
     
앨리 22-02-18 20:11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인건 사실이나 감당할 범위의 술,담배는 차라리 안하는걸로
소문만복래 22-02-17 15:31
   
담배든 술이든 뭐든 암과의 명확한 연관성은 아직 어느것도 확인된게 없음.
그저 통계적인 결과인건데, 건강 신경쓰는 사람이 흡연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걸 생각만 해봐도 그 통계가 틀어지지.
재미있는건, 이 불명확한 통계가 신뢰성을 얻는 건, 어디까지나 정부기관의 강한 뒷받침 때문이거든.
사실 국민건강이고 나발이고, 담배를 나쁜것으로 몰아가며 얼토당토않은 간접흡연 이딴 개소리 해놔야, 담뱃값 올리기 쉬워지거든. 물론 경제수준에 따라 적당한 가격을 유지해야 해. 진짜 끊을 마음은 안생기게 적당히 올려야지. 그래야 세금이 계속 걷힐거 아니겠음?
이렇게 보면, 과연 담배가 진짜 나쁜가?  진짜 나쁘면 한갑에 십만원씩 때렸어야지. 근데 중고딩도 용돈으로 사 필 가격을 유지하는 이유가 있을거 아냐.

뭐 타르가 뭔지도 사실 다들 몰라. 담배에만 있는 줄 알지.
근데, 식물에 열을 가하면 타르가 생겨. 담배라서 생기는게 아니라.
향초니 쑥이니 하는건 잘도 태우잖아. 심지어 향신료로 쓰이는 식물들은 고기에 뿌려서 같이 구워서도 먹잖아.
파전도 졸라 바싹 구워먹고, 부추전도 그렇고, 기름에 바짝 튀겨 내오는 야채튀김이나 고추튀김은 뭔데?
근데 담배의 타르만 사람을 죽인다고들 하지.
구운 음식에 들어있는건 뭐 트럭 몇대분량을 먹어야 죽니 어쩌니 하면서 가벼히 여기면서 말이야.
좀 뭐 같지? ㅋㅋ

물론 세금이 필요하고, 냄새도 역하니까 이해 해. 그러니 담배에 모든 잘못 덧씌우고 암은 담배 때문이다! 라고 하는것도 이해 해.
까고 말해서 냄새가 너무 역해. 그냥 근처에서 맡아도 머리가 아파와.
그건 좀 그렇더라.
     
일경 22-02-17 19:00
   
-_-;
담배가 몸에 좋지 못하다는 건 의학적 실험과 수많은 데이터로 나와 있음.
담배뿐만 아니라 암을 유발한다고 하는 성분들 모두 정확한 화학적 반응이나 이유를 알 수는 없음.
하지만, 실험적 결과로 암이 발생한다는 것은 알고 있음.
우리가 과학적 증명을 할 때 그 원인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는 많음.
하지만 그것이 진실이라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가능함.
예로 자기력이 왜 서로 당기는지 왜 서로 미는지는 아직 모름. 하지만 다른 극의 자석은 서로 당기고 같은 극의 자석이 서로 민다는 것은 경험과 실험을 통해 알고 있음.

담배에서 암을 유발하는 성분이 어떻게 암을 발생하는지는 모르지만, 동물 실험과 통계로 이미 그것이 진실이라는 것은 알고 있음.

어디서 이상한 말 주어 듣고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는데
통계 자료에 대조군이라는 개념부터 알고 말하길 바람;;
그리고 무슨 놈의 정부 음모론이냐 -_-; 좀 쓸데 없는 과대망상은 비우셈 머리 속을 좀 비워요.

타르의 비유도 어처구니 없는데
위로 들어가는 것과 폐로 들어가는 것은 다름.
단순한 밀가루도 분말도 위로 들어가면 좋은 영향 분이지만 꾸준히 폐로 들어가면 문제가 발생함.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위로 들어가면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기나?
폐로 들어가니까 이상이 생기지;

몇몇 특이한 체질의 사람이 담배나 술을 많이 해도 건강하다고 다른 사람들도 그럴 거라는 환생에 빠지면 안된다.
20층 아파트에서 사람이 맨몸으로 떨어졌는데 기적적으로 다치지 않았다면 인간은 20층에서 떨어져도 멀정한 동물이 되는 것인가?

상상은 머리 속에서
크림빵 22-02-17 16:20
   
헤로인. 히로뽕,코카인 몰핀90년 전에 가정상비약 이었음. 코카콜라에 코카인 첨가했음.
히로뽕,은 50년전에 피로회복제 바카스 처럼팔림.  운전기사 원양어선 선원이 애용함.
대마초도 군납으로 베트남 전쟁에 퍼짐. 아편 중동 물담배 기호식품.
몰핀은 2차세계대전, 한국전 에서 통증 완화제로 팔림.
뭐 그렇다고..
크림빵 22-02-17 16:22
   
어제는맞고 오늘은 틀리다.  누가 정하는지.
크림빵 22-02-17 16:33
   
담배만 버티고 있음. 박해당하는 A메리카 인디언 기호식품. 스트레스 야  가라.
뭐 그렇다고....
삼한 22-02-17 20:35
   
타고난건 당할 수 없죠.
기감 22-02-17 21:13
   
막짤에 손 일부러 따라하는 건가 ㅋㅋ
안 그래도 판박이인데
폭스2 22-02-18 06:37
   
타고난건 당할 수 없죠.
서냥 22-02-18 06:46
   
입담배만 하셨나 신기하네 박지성도 아니고 ㄷㄷ;
샤넬케이 22-02-18 07:21
   
확실히 질병은 가족력 있고 없고 차이가 ㄹㅇ 큽니다.
다행히 저희 친가, 외가쪽 전부 암 같은 질병 걸리신 분들 단 한 분도 없는데 외가쪽이 치아 문제로 고생하더만
그게 저한테도 와서 어릴 때 부터 치과를 자주 다녔음, 지금도 가글 없으면 불안해서 못 살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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