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 곳이 '응급실'이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응급실에서 환자 받을 때 가장 첫 번째로 분류하는 것이 바로 '지금 응급 상황인가?'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응급은 아니지만 '많이 힘든 상태'의 환자들이 당장의 치료와 처치 및 처방을 위해 내원하지만 응급의학과 선생님 빼고, 환자의 상태에 맞는 해당 전문의는 거의 없거나 늘 바쁘죠. 응급의학과 선생님이 타과의 진료를 그렇게 명쾌하게 보지는 못합니다. 물론 타과 선생님들도 응급환자에 대해서는 역시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