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이 애들 장난인가요?
간단히 다시 생각해서,
조금 좋으면 결혼, 얼굴이 마음에 들면 결혼, 잘 생기면 결혼, 돈 많으면 결혼, 직업이 좋으면 결혼,
그리고 조금 싫으면 이혼, 바람피면 이혼, 돈 못 벌면 이혼,
그렇구나,,,,,,,,,,,
내가 몰랐구나.
결혼과 이혼이 애들 장난 이었군요.
나만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당한 사유가 된다 안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세상 살이는 매일 매 순간이 선택의 연속입니다.
살아가다가 우연히 마주친 이웃 사람과의 작은 사고라도 내가 피해를 입었으면 정당하게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때라도 이웃 사람과의 관계, 동네에서의 관계, 등등 그냥 용서하는 것이 모든 사람, 사회, 나의 개인, 이익이 될 때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우면 반드시 이혼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를 하시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남편이 바람을 피워도 이혼 안하고 사는것이 모든 사람과 나에게 이익이 된다면 이혼을 안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당연히 이혼을 해야 된다고 말을 하는 것은 너무 성급하고 또 아무리 정당하더라도 나에게 너무 큰 피해가 와서 인생을 망치게 된다면 과연 친구의 말을 따라 이혼을 해야 할까요?
그래서 남편이 바람펴서 고민이라는 사람에게 친구라는 년이, 그냥 당연히 이혼하라고 하면, 지금 고민 중인 사람은 나의 손익, 가족관계 손익 등 머리가 복잡한데,
과연 친구가 완전히 나를 위한 조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나는 친구년은 완전히 역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나라면,,,,,신중이 생각해서 결정해야 할 일이니 고민을 좀 더 해보자라고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