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주차장에서 죽는 사람 많아서 뭔가;;;

지하로 내려가 타워로 올리는 주차장에 좁은 S코스로 제네시스 타고
내려온 아줌마 주차할곳 없어서 다시 올라가다.
자동차 다긁으며 올라가는거 봤는데. ㅎㅎㅎ

초보일때 상가 지하로 내려가서 주차하려고 하는데 주차할 자리는 없고 차는 계속 내려와서 다같이 후진으로 나갈때 차버리고 싶더라..

마누라 태우고 고속도로 출구 잘못 나왔을때가 지옥이지

감자밭 삼만평에서..한달 트럭끌고  일했더니..
초보딱지가 사라짐..

지금은 거의 없지만    수동  언덕길에서 신호대기  출발  클러치조정능력없음 시동꺼짐 뒤로 밀림  땀  펄펄
다행하게도 뒷차 뒤로 가줌 (초보라고 써 붙었음)  어찌어찌 침착하게 출발      평탄한 곳에 멈추고 친구 호출

초보 운전 때는 아닌데 지옥을 경험해본 일.

친구놈 집에서 놀았음.
나가서 놀려고 차를 빼려하는데 온길 말고 다른 골목길로 빠지면 큰 길로 금방 나간다는 것임.
그래서 같이 타고 골목길로 가는데 중간에 골목이 너무 좁아짐;;;
갈 수 있냐? 확인 하니 갈 수 있다고 함
결국 사이드미러 접고 S자 모양의 골목길을 엄청 힘들게 지나감...
그런데 골목 마지막 부분 집에 뭔 아궁이 비슷한 모양의 시멘트 블럭이 튀어나와 있음.
차 못 지나감;;; 문제는 사이드미러가 접힌 상태로 한 30미터 S자 골목을 후진으로 빼야 했음.
차에서 내릴 공간도 없음 -_-;;;
골목 벽과 차 사이 틈이 정말 몇cm가 다임;;;
후진으로 결국 차 뺐는데 한 1시간 걸림;;
친구놈 죽이고 싶었음.

아 물론 그 친구놈은 면허가 없었음. 평소에 걸어다니니 차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함
20년정도 된 옛날이라 후방 카메라도 뭐도 없던 시절.
얼마나 진땀을 뺐는지 잊혀지지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