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 남매면 혼자서 애 키우는건 지옥임
한눈 팔면 어떡게 될지 모름
걍 전업주부니까 감수 한다지만 혼자서 방치시키는건 정말 남편 노릇 포기한거임
근데 내용보니 장난아님 거의 몇개월간 아내를 방치시킨거임 이건 아내가 보통맨탈이 아님
우울증 안생기는게 용한수준 참고로 옛날이야 저런 방치가 흔하긴했음 하지만 지금시대처럼 즐길거 많고 익숙해진 시대에 저러면 당연히 들고 일어나야 정상임 무려 1살 2살임
나중엔 심해져서 일주일에 일주일을 외박했다잖아요.
그런데 꼴보기 싫으면 너도 놀러나가면 되지 라니요. 갓난쟁이 연년생 남매는 어쩌고요.
친구 만나는거 좋아하는 사람 가정에 올인하는 사람 만나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결혼 후 고향친구가 근방으로 이사오기전까진 그런적 없다잖아요.
지가 미안하면 더 잘한다? 울고불고 화내고 매달려도 말만 미안하다 하고 바뀌는게 없던 남편이 정작 위화감 느껴지니까 눈치보는게요?
이건 미안해서 잘하는게 아니라 생존본능이예요. 진짜 이혼당할까봐 눈치보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