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울집사람은 임신해서도 회사다녔음. 애 낳고 어린이집 갈 무렵에 그만두었는데 아이 돌봐주시던 장모님이 건강이 좋지 못해서 회사 그만두고 전업됨. 그때 내가 그만두라고 함.
3번 당연한거 아님?
4번 이런적 없음. 직업특성상 새벽 4, 5시에도 출근할때가 있는데 그럴때도 눈 비비면서 아침 차려줌. 밥먹고 나가려면 내가 더 힘들어서 아침 차리지 말라고 함. ㅋㅋ 그래도 매번 밥차려준다고 일어남.
5번 이런적 없음.
6번 이런마음 든적 없음. 결혼한지 이십년 되어가지만 요즘들어 결혼전보다 더 이쁘다고 느껴짐. 당연히 처녀때보다 살도 더찌고 객관적으로 외모가 떨어진게 맞지만 내 마음속으로는 더 이쁘다고 느껴짐.
7번 솔직히 돈은 결혼전이나 지금이나 언제나 부족함. 총각때는 급여가 적은데다가 친구만나서 술푸고, 연애한다고 돈 많이 들어서 돈없었고 지금은 생활비, 교육비 많이 들어서 돈 없음. ㅋㅋ
8번 본가는 자가에 연금받으시니 풍족하진 않아도 두분 사시는데 문제 없고 처가도 자가에 아직도 일하시고 여유자금도 있으셔서 따로 용돈 드리지 않음. 생신, 명절, 어버이날때 몇십만원씩 드리는게 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