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2-07-31 14:05
[유머] 수능 만점자들은 왜 이딴말 안하냐
 글쓴이 : 혀니
조회 : 8,730  

f2c01647b1a3b57e6b5e72979fa9350c_1659231181_0568.pn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파랑 22-07-31 14:10
   
그렇게 말해도 언론에서 먼저 거름. 끝. ㅋ
뻥축구FC 22-07-31 14:32
   
웃기고있네 ㅋㅋ 서민층에서도 만점자 나왔는대 ㅋ ㅋ그땐 방송도 나옴 ㅋㅋ ㅉㅉㅉ
스텐드 22-07-31 14:57
   
그런데 공부 머리도 어느정도 있어야함.......
마시마로5 22-07-31 15:17
   
일단 머리가 좀 잘돌아가고 잘 사용해야함. 책방으로 비유하면 많은 책 잘 분류되고 검색이 빠른 교보문구와 중구난방 섞여있는 헌책방을 비교하면됨. 구성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들어가는 지식양과 활용능력이 다름.  이게 타고난 애들이 있고 부모유전자도 한몫함. 금수저가 비빌게 못됨.
     
이젠 22-08-01 08:48
   
ㅇㄱㄹㅇ ㅂㅂㅂㄱ
아라미스 22-07-31 15:32
   
저런건 말해봐야 수험생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되자나 ㅋㅋ
서클포스 22-07-31 16:06
   
똑똑한 애들은

저렇게 어그로를 끌면  악플이 달린다는  지능이 있으니까 안하는 것임..

멍청한 애들이나 저렇게 어그로를 끌면 질투심에 악플 다는 애들이 생긴다는 것을 모르고...
의성마늘 22-07-31 16:08
   
공부는 생물학적, 사회 및 기타 요인이 96%, 노력의 영향이 4%라고 합니다. 타고난 두뇌로 하려는 목표가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사회에 알맞는 유전자를 선별하고 번식에 유리한 기회를 주는 것이 교육과 취업 시스템의 역할이지요.
예낭낭 22-07-31 16:12
   
저정도는 똑똑하지 않아도 저런말하면 지랄나겠구나 다알죠..
Tigerstone 22-07-31 17:03
   
만점맞을만큼 똑똑한 애들이
본인한테 오점남기고 욕먹을 말을하겠음?
말 이상하게하면 박제된다는걸 알텐데
다크고스트 22-07-31 18:42
   
근데 내 주변에 공부 잘하는 애들도 보면 공부하는거 별로 없어요. 근데 수업시간에 집중하는게 달라요. 기본 이해력도 다르고
     
우허허허 22-08-01 12:09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다크님이 안보는데서 공부하는거예요
숨어서 한다는게 아니라, 다크님은 공부할때 어울리는 친구가 아니라
휴식하고 리프레쉬 할때 어울리는 친구기때문일겁니다.
생활을 같이 해보고 공부하는거 보시면 별로 없다는 소리 안나옵니다.

뭐, 시간은 좀 지났지만 제가 다니던 학교에서는 저희 학년에서만 서연고 100명정도 갔었고
서울 법대 간 친구도 있고 뭐 그래요. 근데 공부 열심히 안한 친구들 한명도 없습니다.

물론, 두뇌가 다르기때문에 더 열심히 한 애들도 있고, 좀 덜했던 애들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인 학습량은 다들 많았어요.

저 학교다닐땐 서울대는 3당4락, 연고대는 4당5락 이라고 했는데
진짜 다들 그 정도는 공부했던 것 같아요.
아침 7시 등교해서, 밤 11시 30분까지 야자하고, 새벽2시까지 독서실 갔습니다.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리더스뱅크같은건 거의 2일에 한권씩 풀었던 것 같고,
수학정석은 기본/실력 합하면 거의 10번 이상 풀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끼리 수학정석 풀기 내기같은 것도 하고 그랬고요.
고2 겨울방학때 처음부터 끝까지 연습문제 한개도 안빼고 3주만에 다 풀기도 하고 그랬죠.

근데 학교 수업시간엔 공통적으로 빡집중입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에 5분 정도 시간 내서 수업내용 한번 복습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이게 진짜 나중에 1시간 공부하는 거랑 효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대신 주말이나 그럴땐 운동도 하고 노래방도 가고 하면서 많이 쉬었죠.
놀때마다 같이 놀았던 친구나 후배들은 공부도 안하는데 성적 나오는거 보면 신기하다 했었어요.
          
이젠 22-08-01 13:01
   
전체적으론 님 말씀도 틀린 것은 아니나, 실제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그들이 커서 고시공부할때도 8시간 수면은 가능한 꼬박 지켜줍니다. 공부량이 적어도 괜찮아서 그러는게 아니라 적정수면과 휴식시간을 지켜야 더 잘되기 때문입니다. 공부량 보다는 오히려 자투리 시간을 낭비안하는 측면이 크죠. 그런 측면에선 위에 다크고스트님 말씀도 맞죠.
          
일경 22-08-02 14:34
   
노력은 타고난 자가 아니라 타고나지 않은 자가 노력을 하지.

정말 천재급을 못 봐서 이런 소리 한다.

폰노이만에게 과거 다른 과학자가 문제를 냈는데 폰노이만은 쉽게 답을 말했다.
다른 과학자가 역시 너도 이 방식으로 문제를 풀었냐 하며 쉽게 푸는 방식을 말했는데 폰노이만은 그런 방식이 있는지도 몰랐다.
그는 단순하게 복잡한 수식을 모두 암산하고 말했을 뿐이다.
문제를 쉽게 푸는 방법? 접근 방식? 정말 천재들은 웬만한 문제에서 이런 게 요구 되지 않는다. 왜냐면 그냥 풀리니까...

난 학창 시절 나름 수학하나는 자신이 있었다. 수학을 딱히 공부해 본 적도 없고 수업 시간에 들었던 내용으로 국민학교에서 수능까지 내 평생 틀린 문제가 손에 꼽을 정도였다.
친구들이 어떻게 이렇게 푸냐? 물어보면 그냥 보이는데 뭐? 이 정도다.
오히려 인문계 쪽에 재능이 없어 고등학교 내내 공부는 국어와 영어만 했다. 수학은 그냥 점수가 나오니 거들떠도 안 봤다.

그런데 우리 학교에서 전교 1등에서 10등까지 중 9명은 정말 노력파였다. 이놈들은 쉬는 시간에도 공부하고 그런다. (참고로 우리 고등학교는 상위권 학생은 기숙사제였다. 따로 친구들 몰래 공부?? 그런 거 못 한다.)
그런데 전교 4등 친구놈이 2학년 때 짝궁이 됐다.
난 그놈을 보고 아~~ 인간은 타고난 게 다르면 답이 없다는 것을 깨닳았다.
그놈은 공부를 안 한다. 그냥 논다. 고등학교 생활 내 하는 건 잠자기, 만화 보기, 만화 그리기~ -_-...
공부 언제 하냐고 물어 본 적이 있다. 그 친구는 자율 학습 시간 딱 2시간 공부한다고 했다.
실제로 자율학습 시간 2시간만 숙제하고 나머지는 놀았다.
어떻게 2시간 공부하고 전교 4등이 유지 되냐고 물어보니 대답이 놀라웠다.
중학교때 이미 고등학교꺼도 그냥 혼자 다 공부했단다.

그 친구가 다른 과목 공부하고 푸는 걸 보고 느낀 건
난 수학만 잘하는데 그 친구에게는 전 과목이 내 수학 수준인 것이다.
그냥 보고 이해하고 기억이 나는데 점수가 못 나올 이유가 없다.

대부분 노력을 죽어라하는 학생은 능력 이상의 점수를 내야 하니까 그런 것이고 능력이 충분하면 아주 소량의 노력으로도 결과가 나온다.
dennis 22-07-31 20:12
   
저런 말을 하면 누가 박수쳐주나요? 그 누구에게도 득 될게 없는 말을 왜...
김두부 22-08-01 02:14
   
당시 서울대의대 법대 성적이 되는 사람들은 이미 고1때 진도 다 빼고 기출이나 EBS, 오답노트만 1년 넘게 봅니다. 실수안할려고요. 고3때 과외하는 경우는 없어요. 만점자일수록 교과서나 기출을 많이 봅니다. 그러니까 만점의 비결은 기출이 맞죠. 수시로 서울대의대 간 사람들한테 물으면 다릅니다. 걔들은 올림피아드 출신이니까요. 과외 필수임.
     
이젠 22-08-01 08:48
   
ㅇㄱㄷㄹㅇ ㅂㅂㅂㄱ
솔직히 22-08-01 08:43
   
원래 튜닝의 끝은 순정임.
웅담 22-08-01 09:44
   
서울대 간 사람들 보면, 결국 독학능력이 뒷받침 되는 사람들이 많음. 지 혼자 떠먹을 줄 몰라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과외선생님이 알려줘야 한다? 그런 놈들이 어떻게 서울대를 감 ㅋㅋㅋㅋ
그래서 서울대갈 정도로 똑똑한 놈들이 의외로 과외 안하고 지 혼자 교과서 참고서 파뭍힌 놈들이 많은 거임.
과외로 쳐발라서 서울대 보낸다? 애초에 한계가 있음. 결국 셀프러닝이 되야 함
멍게 22-08-01 11:08
   
괜히 재력 이야기 쓰는 바람에 좀 의미가 퇴색하긴 했는데 결국 머리빨인건 부정할 수 없죠. 그냥 재능이 다르다라고 봐야 합니다. 현실은 교육목적이건 방송목적이건 재력보다 더 나쁜게 유전자빨이라는 이야기다보니 말을 못할 뿐이죠
우허허허 22-08-01 11:55
   
외고 출신이라 서연고 간 애들이 100명은 넘을텐데,
제 주변에 서연고 간 애들 중 공부 열심히 안한 애들은 한명도 못봤습니다...

같은반에 전국 2등도 있었고, 그 외에도 간혹 천재적인 애들이 한두명씩 있긴 하지만
걔네들은 정말 한두명이고요, 보통의 최상위권 애들은 진짜 문자 그대로 코피터지도록 공부했습니다.

물론 타고난 머리도 어느 정도는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노력이 80%입니다.
그리고, 공부 하다보면 요령도 생깁니다.
공부 머리가 처음에는 없던 애들도 하다 보면 점점 요령이 생겨요.
1학년때 그저 그렇다가 3학년때 성적 폭발하는 애들 보면 노력 안한 애들은 한명도 없어요.

제 친척형도 IQ 98 이었는데 고대 행정학과 합격했어요. (물론 예전이지만) 주변에도 몇 있고요.
그런 사람들은 진짜  하루에 16시간씩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는 사람들입니다.
     
auddls2 22-08-01 22:43
   
통계상..
설대 애들 IQ는 120대가 제일 많다고 그러죠..

학교에서 실시하는 웩슬러 IQ테스트 기준으로
IQ 120 대면 표준정규분포상으로 상위 9.3% ~2.3%에 해당합니다.
머리가 좋은건 맞지만 최고는 아니라는거죠.

멘사 회원들중에 서울대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이건 제 주변만 본것이니 표본이 유의미하지 않습니다만~)

결론적으로 머리가 좋다고 공부 잘하는건 아니지만 반대로 뒤집어 보면 머리 나쁜 사람은 노력만으로는 절대로 공부 잘할 수 없습니다.

친척형이라는 분 연구 대상입니다.
Seoz 22-08-01 12:18
   
지금은 사교육없이는 힘들지 물론 머리도 따라줘야하고
N1ghtEast 22-08-01 13:25
   
만점 맞는 그런 애들은 동 나이대 10명 될까말까한
그냥 환경 상관없이 어디 놔둬도 낭중지추할법한 초 천재들 아닐까요? S~SSS급 애들

우리가 환경을 말하는건 C~A급 애들이 가정형편 따라서 차이가 확 벌어지니 문제삼는 것이지
(사회 곳곳에 퍼져서 실질적으로 사회를 굴리는 다수층이니 당연히 다 잘 키워야 하기에)

S급 이상 그냥 천재인 애들은;; 뭐 갸들한테도 싹 다 좋은 환경 주면 좋지만
그런 S급 이상 애들은 어딜 놔두도 알아서튀고 알아서 사람들이 도와주는...
 
 
Total 101,65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5329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4772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1736
80952 [유머] 누나 남친을 만난 남동생 (1) 혀니 08-22 4994
80951 [유머] 미끼를 물어버린 아내 (4) 혀니 08-22 5273
80950 [유머] 강아지따라하는 서양녀 (2) 혀니 08-22 4613
80949 [스타] 크로스백 좋아하는 사나 (3) 혀니 08-22 4799
80948 [유머] 치과 신경 치료 견적 보고 터키행 티켓 끊은 미국인 (5) 혀니 08-22 4684
80947 [유머] 야외방송하는 BJ (3) 혀니 08-22 4632
80946 [유머] 팟플레이어로 볼때 꿀팁 (5) 혀니 08-22 2871
80945 [유머] 교복이 너무 작다는 여고생 (4) 혀니 08-22 4517
80944 [유머] 남매가 뽀뽀 하면 이상한가? (8) 혀니 08-22 3535
80943 [유머] 여자도 몰랐던 여자가 엄청 짜증내고 있던 이유 (6) 혀니 08-22 3632
80942 [유머] 초딩들 단톡방에 들어간 아재 (1) 혀니 08-22 2822
80941 [유머] 성진국 처자들이 할때 불끄는 이유 (2) 혀니 08-22 4408
80940 [유머] 일방통행에서 길막하는 문신국밥돼지충ㄷㄷ (5) 혀니 08-22 3538
80939 [유머] 초2학생인데요. 숙제좀 도와주세요.jpg (3) 존재의온도 08-21 5248
80938 [기타] 인싸와 아싸, 찐따의 차이 (11) 아나보 08-21 8152
80937 [기타] 기관총 폭죽 (5) 아나보 08-21 6864
80936 [유머] 한자문화권에서 자주 쓰지만 한국에선 안쓰는 단어 (9) 아나보 08-21 7651
80935 [기타] 물방울 술사 (3) 아나보 08-21 5340
80934 [기타] 부릉부릉 해리포터 (7) 아나보 08-21 3966
80933 [유머] 편의점 참지마요 (4) 아나보 08-21 4714
80932 [유머] 곧 도입 될 횡단보도 시스템 (6) 아나보 08-21 6111
80931 [기타] 그래서 오빠가 뭘 잘못했는데 (11) 아나보 08-21 5933
80930 [유머] 마스크 벗은 여직원 처음 본 공익 (2) 아나보 08-21 7105
 <  901  902  903  904  905  906  907  908  909  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