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뿐 아니라 우리나라 아침에 하는 어른들 공사 안전교육도 저런 영상 틀어줍니다
영상들 보면 크레인으로 h빔 올리는데 거기 올라타서 엘리베이터마냥 이용하는 미친놈도 있음 ㅋㅋ
대형 지게차에 깔리는 거, 감전돼서 온몸이 추욱 늘어지고 구하려던 옆 사람도 자석처럼 붙어서 같이 죽어가는 거 생생하게 보여줌
아이들이 보는 저런 건 스턴트맨이 하는 액션이지만 어른용은 실제 죽은 사례의 cctv임
정말 좋네..... 애들은 신체가 건강하고 자신감이 넘치기 때문에 모든게 가능할꺼라 생각함. 차에 치여도 "낙법 잘치면 안 다치는거 아님?"이라던가 "차에 치일꺼같으면 밟고 넘어가면 그만 아님?" 이라던가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자신감"이라는게 있죠.. 때문에 무모한 행동을 하는반면 성인들은 막상 현실이 만만치 않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기때문에 덜 무모할 수 있고 때문에 안전할 수 있는거죠...저런 간접경험을 시켜줌으로써 현실은 만만치 않다는걸 보여주는건 아이들에게 안전에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만 봐도 차에치이고 유리창까지 타고올라가는정도는 생각해도 그 후에 내려오면서 튕겨져 나갔을때 충격이라던가, 트럭에 치여 넘어지는거 까진 생각해도 그 후 다른 차들에게 치일 수 있다던가 트럭의 바퀴로 빨려들어갈 수 있다던가 그런생각까진 못 미칠 수 있기에 좋은경험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영상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현장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