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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16 11:26
[유머] 소개팅남 거절하고 욕먹는중
 글쓴이 : 혀니
조회 : 8,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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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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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아 22-08-16 11:34
   
진리의 찬반좌 ㅋ
Assa1 22-08-16 11:40
   
저 나잇대 여자들이 원래 저럼 주로 소개팅이나 연애할때 남자가 준비해야하는거 아니냐 생각이 상당히 있는 나잇대
스리슬쩍 22-08-16 11:44
   
여차도 좀 정하면 안되나?
타지역 여자 만날일생겨서 약속 잡는데 여자지역으로 내가 가는데 여자집근처인데 결국 내가 장소정함.
아니 지들이 정하면 무슨 큰일나는건가
한대딱대 22-08-16 11:53
   
근데 저런 답변을 너무 남박하면 짜증날만한데
이젠 22-08-16 11:58
   
답변이 실제로 저랬다면 남여가 반대상황이라도 짜증남.
실제로 저랬다면 말이지.
저건 실제 답변이 아니라 화자가 쓴 것이기에 똑같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함. 판단 보류.
마시마로5 22-08-16 12:03
   
적당히 갑처럼 행동하는 을을 원하는거지
파스토렛 22-08-16 12:28
   
개인적으로 여자분이 화난 부분이 공감 되긴 하지만 ... 그래도 만나는 보고 결정 했을 듯
강하늘바다 22-08-16 12:29
   
여자- 좀 싸가지 없는 스타일
남자- 좀 답답한 스타일

그냥 둘이 안맞음
촬스정 22-08-16 12:49
   
여자의 마음 이해는 하나 큰 실수한건  선배를 깐거다!!

호의를 무슨 권리인냥 소개남의 문제까지 선배에게 화풀이한건 지독한 이기적 여자이며
저 여자 역시 배려심과 감사함을 모르는 좋은 여잔 아님

교휸: 친하더라도 여잔 절대 소개시켜주지마라!!!
얼론 22-08-16 12:59
   
넷상 스토리는 실제 겪은 일인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각색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지극히 주관적 견해가 들어간 경우가 대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일에 감정이입하고 흥분하고 대신 분노해 주는 사람보면
한심하단 생각이 듦
일단 중립 기어 박고 좀 보세요 제발
아 물론 소설 읽었다 치고 감상문 적는거라면 이해 함
히이디디디 22-08-16 12:59
   
주선자가 카톡보고 여자가 잘못했다고 지적했는데
여자는 분해서 각색해서 저기 글올린거 같은데..

여튼 꺼져줘서 남자 복받음.
PowerSwing 22-08-16 13:45
   
카톡을 보고 판단해야 할 문재 같은데 진짜 저 그대로라면 남자도 잘한게 없음
왕두더지 22-08-16 13:49
   
길거리 나다니다가 헌팅하는것도 아니고 채팅으로 만나는 것도 아니고 주선자가 있는 소개팅자리
저정도도 참지 못하고 까고 차단하는것도 참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인데
소개팅 주선자까지 까고 차단하는거 보면 정상인의 범주를 아득히 뛰어넘음....
소개팅 남자도 저 카톡내용이 사실이라면 좀 답답하고 눈치없는 스타일인것 같음.
마이크로 22-08-16 13:49
   
딱 여자가 쓴글만 보고 말하자면

남자새키 지이상형인데 저런다고??? 그냥 븅신
윰윰 22-08-16 13:51
   
우유부단 끝판왕인가???
대화 내용이 진짜라면 남자가 좀...짜증나게 하는 사람같긴 함...
나도 쬐끔 선택장애가 있는 편인데...내가보기에도 열라 답답하네...
단, 네이트는 자기합리화로 글을 쓰는게 대부분이라 저렇지는 않았을듯...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면 안짜증나는 사람은 없을듯~~~
다같은생수 22-08-16 14:44
   
저 여자 서른다섯 먹고 저러는게 웃기네ㅋㅋㅋㅋ
애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ㅋㅋㅋ
요즘 애들도 저러진 않음.
ITZY 22-08-16 14:54
   
다수의 댓글들에 공감 못하는 내가 이상한가 싶을 정도네요 ^^;;

만나기 전 부터 외적으로 이상형인 여자였다니 더더욱 
여자가 편한 날짜 + 시간 + 장소에서 만나
여자가 가고 싶은 곳 + 먹고 싶은 것 전부 맞춰주고 싶었을뿐~

이게 우유부단이라니....
달빛대디 22-08-16 14:58
   
둘 다 서른 다섯.

그 나이 먹고도 저런 일로 글 쓰고 하는거 보면 뻔한 거 아니겠음.

요즘은 혼자 사는 게 남들을 위한 일일 수도 있다 싶은 사람들이 종종 보이더만..
무영각 22-08-16 15:32
   
지 스스로 "욕먹는 중"이라고 썼으니  ..... 그 이유가 있을 것인데
하얀그리움 22-08-16 15:34
   
남자측은 상대 외모가 맘에 드니까 최대한 맞춰주고 싶은 것 뿐인데 뭔 우유부단ㅋㅋ 그게 답답하면 잘모르니까 그쪽이 정하실래요? 하고 권유하면 되는걸 말도 안하고 혼자 발작하는거구만 
결국 저 여자도 카톡을 캡쳐하진 않고 대화내용이랍시고 ( ) 안에 자기 속마음을 적으면서 공감유도 하잖아요
저것만 보고 남자를 뭐라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남자들한테 결정권은 상대에 대한 존중이에요 보통은 갑의 입장이 선택하니까요. 본인이 결정하면 별로일 경우 날 탓하지 않을까 하는 피해의식때문에 상대한테 떠넘기는 여자들 화법이 문제죠
저기서 만약에 남자가 결정했는데 맘에 안들면 또 그거가지고 판에 글 썼겠죠
어찌보면 남자나 주선자한텐 행운임 저런 성격 드러운 노처녀 거를 수 있었으니
새끼사자 22-08-16 15:47
   
내가 봐도 말투에서 이질감 느껴지면 아예 시작조차 안 하는 것이 맞음.
여자쪽이 현명하네
삼디다스 22-08-16 16:16
   
여자도 좀 문제있고 남자도 저러면 안돼죠
옛날에 만나던 여자애가 데이트 할때 ㅡ오빠가 정해ㅡ !
이말을 자주해서 정해야!
하고 이름을 바꿔불러 주니까 짜증내던데
앨리 22-08-16 17:16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나 같아도 저런 스타일 이성은 어지간하면 안만날듯
sapience 22-08-16 17:17
   
남자의 태도를 배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저 글이 사실만 적은 것이라는 가정하에 저건 굉장한 실례죠.
여자한테 고민과 제안과 결정을 다 떠넘기는 건데요

적어도 12시나 1시 괜찮냐 물어보면, 그럼 1시에 뵙죠 라던가
중간에서 보는 것 어떨까요라고 물어보면 좋습니다. 라던가 그쪽동네로 가겠습니다 정도는 해주고,
파스타 먹기로 상대가 제안했으면, 식당 정도는 남자쪽에서 몇개 알아봐서 제안 정도는 해줘야 예의인거죠.

저건 남자 여자 문제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대화 예절아닌가요.
     
윰윰 22-08-16 17:48
   
222222
진짜 모쏠들만 있나봐요~~~
배려는 선택장애가 있는 상대에게 결정을 내려주는게 배려라는걸 모르네...
오늘은 날씨가 어떤데 어떤걸 먹는게 좋겠네요...제가 가보지는 못했지만...가보고 싶은데가 있는데 그쪽으로 가시죠~~~등등
까놓고 서로 모르는 상태인데...어차피 한쪽 의견 수렴해야 하는 거면 일단 여자가 던져주면 남자가 선택해주는게 정상이지...그랬는데도 싫다면 마는거고...
남자 여자를 떠나서...뭔 대화를 답답하게 하는지...
물론 저 내용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요~~~
          
니뮤 22-08-17 13:38
   
개인적으로 몇년 여기서느낀건 모쏠이 많다기보단.. 그냥 나이를 똥꼬로 ㅊ드신분들이 좀 많은거같아요. 자기애가 아주강하고 흔히 ㅈ꼰대같은 사람이 아주많죠.
     
셀시노스 22-08-16 19:51
   
여기 모쏠들 많아요 많아도 너무 많다는게 문제인데

여기만 모쏠들이 많겠나 싶기도 하고..
     
앗뜨거 22-08-16 23:25
   
님 글에 백퍼 공감!!

상대방이 제의 했으면 그걸 정하면 되는건데 되묻는다는것은 대화 예절이 아님.

남자가 한 대답을 보면서 느낀건 뭔가 조롱하는듯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짐. 한두번이면 모르겠는데 계속 글세요? 어떤게 좋은까요? 이러는것은 상대방 짜증나게 함
     
은페엄페 22-08-17 16:55
   
맞죠 ㅋㅋㅋ
저는 12시가 좋은데 괜찮으세요?
정도는 해야되는데 그냥 무조건 계속 쳐 물어보고 있음 ㅋㅋㅋ
딱 남자보고 하나 정해라고 하면 선택장애와서 계속 물어보는 스타일
끄으랏차 22-08-16 17:29
   
그냥 서로 잘된 일 같은데요.
남자는 나름대로 배려하겠답시고 한건데
그게 여자 입장에서는 답답하다 못해 나를 싫어해서 일부러 이러나로 여겨질정도인건데

본래 의도를 알아봐야 두 사람이 딱히 순탄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저 정도에서 이미 화를 내고 그렇게 오해할 정도면
서로 만나봐야 맨날 섭섭하고 싸울 일밖에 더 생기겠습니까
인식차이, 성향차이부터 임계점마저 서로 다른거예요
ZZangkun 22-08-16 18:15
   
갑갑하면 자기가 정하던가 ㅋㅋ 평등을 주장하면서 왜 일은 남자한테 떠 넘기는지 알아보고 정하는것도 일이고 스트레스인데 왜 그건 하기 싫어
어쩐지 22-08-16 18:26
   
겁나 우유부단하고 한심해보이는 남자와 약간의 분노조절장애가 느껴지는 여자네
벌레 22-08-16 18:33
   
이싱한 여자네요.
그런데 어느 도시인가요? 지역도 안밝혀?
플립플롭 22-08-16 19:19
   
남자가 정우성 원빈이면 저러지 않음 결과론적으로 남자 탓인거 확실 함
셀시노스 22-08-16 19:46
   
음 솔직히 말해보겠음
평범한 사람들끼리의 만남이라는 전제하에서

대화를 이어가려고 남자가 저러는 것인지는 모르는데, 저렇게 '글쎄요 어디가 좋을까요'라는 모든 답변에서는
누구든 상대방이 자기에게 의존적인 느낌을 주게 되어있으며,
특히 남자는 여자가 맘에 들었다고 하는데, '글쎄요 어디가 좋을까요' 하는 반응은
별로 추천하지 않음. 괜히 여자를 못사귀는게 아닌것으로 보임
개구바리 22-08-16 19:53
   
댓글에보니 남자가 우유부단하다 굉장한 실례다 뻘소리 호구인생 사는님들 보이는데 ㅋㅋㅋㅋ
내용그대로 평생 거기서 자라고 일하는 여자가 잘아는 그지역 핫플레이스 잡는게 정답이구요
평생 그지역에서 살아보지않은 남자가 최대한 여자한테 맞추려하는게 갑갑해보여도 나쁘다할수없죠 
걍 소개팅은 모르는 남녀끼리 그사람에 대해 대화하고 알아보기위한 거구요 갑질해대는 자리가 아녀요 ㅋㅋ

막말로 원빈 정우성 이재용이 소개팅나온다해도 매너따져대고 차단할까요?
걍 줏대없이 만만해서 해도 되겠다싶은 사람한테 갑질처하는거에 뭔 매너 뭔 실례? ㅋㅋ
     
PowerSwing 22-08-16 20:49
   
15년동안 방구석에 처박혀있음 그럴수도 있겠네
          
개구바리 22-08-16 21:05
   
엥? 대충 슥 읽어서 착각했나봄 암튼 본문 다시 읽어보니

15년동안 남자도 그지역 살았다는거 같네용? 그럼 문제있네..
남자는 평생 그지역 가보지도 않는 타지역 사람인걸로 착각함

남자가 15년동안 살면서도 괜찮은 레스토랑 하나도 못찾는단건 답답한거고 문제있는거 맞음.
근데 그렇다고 여자가 성질더런 갑질해댄건 문제없는게 아닌지라 잘봐줘도 둘다잘못 이려나..;;
               
앨리 22-08-17 11:46
   
저도 남자인데 저런 남자는 같이 안놀아요 쪼다같죠 능동적인 사고력도 없고 답답해서 못놀아요
                    
개구바리 22-08-17 13:54
   
님말씀도 맞긴한데 그래봐도 여자가 성질더러운 갑질녀란건 변함없는듯..
주선자 생각해서라도 일단 만나 대화는 해보고 주선자 남자 안불쾌하게 끝냈어야하죠
저게 남자변명한마디 안들어보고 차단하고 주선자가 왜그러냐하니 차단해대고 판에까지
달려가 글쓰며 발광할만한 일이 될순없거든요 그래서 여자문제있다 하는님들이 이래많은거.

저같음 저런 남자도 갑갑해서 안어울리겠지만 저런 성질더런 여자도 기급하며 도망칠듯..
뭐 딸둘둔 유부남이라 더는 여자만날일도 없겠지만 ㅎ
트로이전쟁 22-08-16 20:31
   
존나 답답하긴함

그지역15년 살았으면 그냥 거의 평생 사는 사람이랑 비슷하게 먹을곳 즐길곳 재밌는곳 다 알지 않나?

맞춰주고 싶으면 제안하는 시간대에 같이 제안하든가 여자한테 언제볼까 어디서볼까 이런거 다 질문하고 떠넘기기만 하네

저거 진짜 답답한거임 적어도 저 질문들중에 하나라도 자기가 정해서 여기 어떻나요 혹은 이때보면 어떨까요 이정도 만이라도 하나 답해야지

질문에 질문으로 돌아오면 겁나 답답함

여자배려해서 맞춰주고 싶었으면 어법이라도 달리해야지

질문을 질문으로 돌려보내는건 최악의 선택이었음
예낭낭 22-08-16 20:56
   
한쪽말만들으면 거의 모든사람이 본인에게 유리하게 말하기때문에 제대로된 판단을 할수없음.
하관 22-08-16 21:05
   
나도 별론데...
그래도 함 만나봐야지
수염차 22-08-16 21:13
   
너가 하고싶은거 다해주겟다는 의미로도 해석가능한데

여자는 분노조절장애가 잇는듯
저런 여자랑 같이살면 황당한 일 많이 겪을 가능성이 높음

그러니 35살 먹고도 시집못가고잇지.....넌 이제 빨리 결혼하고 아이낳아도 노산이야 노산...ㅉㅉ
hjuki 22-08-16 21:37
   
배려를 가장한 책임회피...
남자들이 많이 하는거죠. 저도 하구요.
아무거나 괜찮아. 네가 좋아하는 걸로 해는
대부분의 경우에 배려보다는 선택에 대한 부담을 상대에게 떠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은과부 22-08-16 21:52
   
쉬벨싴기네
가생이만세 22-08-16 22:02
   
본인이 주도할 생각 좀 해라 맨날 남자한테 이거해줘~ 저거해줘~ 문제 터지면 자기야 오또케~ 여자들은 군대를 안가니 평생 철딱서니 없이 애새기 마냥 징징대기만 하지
앗뜨거 22-08-16 23:28
   
ㅋㅋㅋㅋ 모쏠들 댓글이 풍년이네...ㅋㅋㅋㅋ
     
초율 22-08-17 00:52
   
ㅋㅋㅋㅋㅋ
꿀순딩 22-08-17 00:28
   
저런 여자는 걸러야함.
그냥 지가 하면 되지 사람 간보는거
저거 나중에 지 기분나쁘면 이랬다가 저랬다가 함
     
앨리 22-08-17 11:48
   
많은 여자들이 남자들이 끌어주기를 바라고 주도적인 관계를 원하지 않나요? 난 여자들이 저런 남자같은 행태을 보여도 만나기 싫던데 수동적이고 게으르고 의존적이고
보고보고 22-08-17 00:36
   
댓글을 쭉보니 여긴 연애 하면 개처럼까일 분들 진짜 많네요 ㅋㅋㅋ
남자가 잘못한거구요 이건 여자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귀찮음 회피입니다.
물론 여자도 좀 욱하는 성질은 좀 있어보이는데..
소개팅에 남자든 여자든 남자처럼 저따구로 말하면 짜증나요 어린애도 아니고 참 30꺽여서
크리 22-08-17 01:05
   
남자도 답답한 스타일이긴 하다만
주선자한테까지 딜넣고 분을 못이기네ㅋㅋ
공기업에 외모도 꽤 되는 듯한 여자가 서른 중반 넘을 때까지 결혼못한데는 다 이유가 있는법이지
     
더놀라라 22-08-17 11:20
   
??  누가봐도 고구마 상황인데 갑자기 확실하지도  않은 여자흉을 보네요?
택배왔숑 22-08-17 01:19
   
남자랑 여자 상황 바꿔놓고봐도 고구마 백개 먹은것 같겠구만 뭔-_-+
내가 소개팅에서 저리 물어보는대 상대방이 저렇게 나오면 나같아도 저인간이 날 놀리나 싶겠음.
그리고 남자가 여자 맘에 들었으면 조용하고 분위기좋고 좀 특별한 날 갈만한 곳을 검색해보고,
거기 가자고 해야, 여자쪽에서도 '아 이 남자가 날잡으려고 노력하는구나' 하지,
여자쪽에서 다 결정하라고 했는데 여자가 겁나 비싼곳 가자고하면 사주면서도
속으로 '이 여자가 날 맥이려고 작정했나?' 그렇게 생각할꺼 아녀?
그럴바엔 그냥 본인이 부담안되는 선에서 본인이 찾아보는게 훨 낫것음.
기간틱 22-08-17 02:20
   
난리 났네.
생물학에 대한 기본 예의도 없으니 서로 답답하다고 탓함.
남자가 길들여지면 저 꼴 나기 쉽고 여자는 지가 뭐라도 되는 줄 알고 착각과 망상에서 살고 있고.
암컷을 만나고 싶다면 알아서 다 챙겨와라?  그 빌어먹을 세심한 배려와 온갖 서비스 정신으로 일방 제공해야 먹을 거 생긴다?  귀찮고 하찮은 일들은 모두 남자들이 다 해줘야 기본이고 여자는 숟가락만 얹으면 진정한 평등 개념이다?
숫컷들이 제정신 못차리니 세상이 뒤짚어지고 개판이지.
한글나라 22-08-17 04:00
   
이 글도 피곤하고
일일히 댓글 쳐 다는 인간들도 피곤하고
왜들 이러고 사나 싶고 ㅋㅋㅋ
Pelorus 22-08-17 04:36
   
나름 해피엔딩인데요. 어떻게 잘됐으면 반드시 언해피한 결말을 맞았을텐데 이렇게 정리되서 다행인거죠.
모리와 22-08-17 08:11
   
둘다답답하구먼ㅋㅋ
저걸 배려라네 ㅋㅋㅋ
suuuu 22-08-17 09:15
   
여자 욕먹을 상황은 아닌듯하네요.
남자가 너무 수동적임.
이건 남자가 여자배려 해주려고 양보하는게 아니고 그냥 답답한 성격임.
성격이 안맞는데 만나본들 뭐해.
물론
주선자 생각해서 일욜날 간단한 만남 가졌어도 좋지만...
구름을닮아 22-08-17 10:39
   
소개팅이라면  자신을  어필하는  장소일텐데......
시작부터  저  모양이면  안만나는게  맞지.
남자놈  쉴드치는  것들은  지들이  그래서  그런건가??
하긴  그나이에  소개팅한다는  함정을  우리가  스쳐지났네.
여자는  그  나이에도  자신만만하구만.
블루올인 22-08-17 10:41
   
그냥 서로 그닥 안 좋았던 거.

맘에 들면 저딴거 안 보임.
더놀라라 22-08-17 11:18
   
여자도 정할수 있지만 저 남자는  내가봐도 짜증나긴하네요
스노슈 22-08-17 11:57
   
남녀사이에 글에 한쪽글만 읽고 판단할 순 없음. 특히나 내편들어달라 주작이 난무하는 판에서는 더더욱...
제목어그로에 뭔 욕먹는중인가 했더니 주선자가 물어볼수도 있는거 가지고 심지어 만나 본 것도 아닌데 선배까지 뭔 욕하고 다니는 몹쓸사람으로 만들고 차단까지 박아버린 후 분이 안풀린다는거 보면 저 노처녀도 정상은 아님ㅋ
paradise 22-08-17 12:07
   
남한테 뭐든 미루고 맡겨두는 인간들 정말 싫음
그래서 맘에 안들면 닥치기라도 하나? 온갖 불평불만에 삐치고 ㅈㄹ옆차기 하고 어휴
개구바리 22-08-17 12:11
   
근데 남자가 15년동안 그지역 살면서도 괜찮은 레스토랑 하나 찾아내지 못하고 여자가 정해라 한다는건
사실 갑갑한건 맞음. 여자가 남자한테 바라는게 배려해주는 부드러운 리더쉽이므로 (선택책임자체를 싫어하는지라)
근데 여자편 드는님들이 간과하는게 여자또한 성질더러운 갑질해대는 여자라는점
괜찮은 여자라면야 그래도 일단 만나서 대화해보고 남자와 주선자 안불쾌하게 끝내야하는데 저짓거리하는게 정상임?

그게 아니다 반박하고프면 솔직하게 저런여자와 결혼해 같이살 자신있니? 하고 자기한테 물어보면됨 ㅋㅋ
vocca 22-08-17 12:20
   
남녀 평등시대라면서 이런건 남자가 결정하라 하네

둘이 합의하에 결정해야지 ㅋㅋ 다들 성인지감수성이 부족하네
Seoz 22-08-17 13:11
   
저렇게까지 급발진 할 문제인가?
아나킨장군 22-08-17 13:20
   
남자가 모태솔로에 한표 던져본다
마틴53 22-08-17 14:18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데...급발진할 이유 없어보임...그런데 남자는 제가봐도 답답해 보이네요...답답남과 짜증녀의 만남...ㅎㅎ 그런데 보통 소개팅은 만나기전에 전화통화하면서 상대방에게 호감 생기게 해야하는데...그걸 실패한듯....
하이퍼 22-08-17 15:40
   
남자입장에서는 자신 의견보다는 여자 의견을 더 존중한다고 행동을 한거는 같은데,
너무 남발하는 경향이네. 자기 주관도 별로 없어보이고,
솔직히 남자가 저런 상태면 여자 입장에서는 많이 답답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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