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사진은 왠지 불편하고 억압적이지만 오른쪽 사진에서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네요. 특히 왼쪽 사진에서는 남자가 여자를 한 손으로 두르고 여자는 남자한테 안기는 점에서 가부장제가 느껴지는 데 반해 오른쪽 사진에서는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두 사람을 볼 수 있네요.
패션이 가장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분야기도 하고 기업철학도 있겠지만
결국 기업이라 더 많은 고객층에 어필하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패션을 디자인하거나 소비하는 계층, 성별, 성향을 봤을때 저렇게 신경쓰지 않으면 브랜드 이미지나 매출에 중대한 타격을 입을 수도 있고.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 보면 대부분이 사이즈별로 다른 체형의 모델들을 기용함.
또한 예쁘고 잘생긴 것 보다는 개성있거나 힙한 느낌을 주는 사람을 쓰죠.
특히 빅사이즈가 나오는 의류들은 더 그렇고.
물론 현실에서 디스플레이된 제품들은 몸매 좋은 모델들이 대부분이고 저런 경우는 흔하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