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시켜놓고 가니까 문도 안열어주고 전화도 안받아서 가게 주인에게 얘기하고
사진 찍고 문자로 남겨주고 왔더니 한참있다가 식은걸 누가 먹느냐고 가게에 전화가 왔다고 함
집에 없어서 놓고 갔다고 하니까 자기는 집에 있었다면서 받을때까지 계속 연락을 해야
될거 아니냐고 난리쳤다고 함
참고로 내가 저때 배달 한지 며칠 안되어서 혹시라도 사람이 있는데 갈까 싶어서 10분 넘게 초인종
누르고 전화하다가 나왔었음
한번은 어떤 여자가 "연락하지 마세요. 102호 문 앞에 음식 두고 가세요" 라고 적혀 있었음
근데 문제는 그곳이 원룸이라 들어가려면 현관입구 비번을 눌러야 함
그래서 가게에 연락하고 기다렸더니 가게주인이 취소 되었다고 걍 나보고 가져가서 먹으라고 함
그래서 왜 취소됐냐니까 여자가 연락했다고 승질 부리면서 취소한다고 전화 끊었다고 함
이외에도 엄청 멀리서 주문 시켜놓고 빨리 안가져왔다고 취소한 사람도 있고 별벼 사람이 다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