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입장에서는 이해는 감.
사장이 나이도 적은데 커피심부름 시키며 카드를 주면,
나는 커피 심부름 하러 온 것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음.
다만, 이때 본인이 선택해야 함.
고고한 학처럼 계속 안 얻어 먹어야 함.
그래야 사장이 다른 사람 시키던가 사장이 가던가 할후있고
안 먹는 얘한테 시킬수는 없으니...
근데 먹을껀 다 먹고 심부름은 안 하겠다?
그건 그 직원의 갑질임
입사 8개월차에 무슨 전문영역이 있어서, 업무외 지시가 있을 수 있음?
그냥 하라는거 다 하면 되는거지. 그것도 안시켜주면 멀뚱히 앉아서 가만 있을거잖아.
못해도 3년은 더 일해야 자기 봉급만큼 일을 할텐데, 지금은 그저 회사에 기생하는 잡일꾼일 뿐이거든.
잡일 시켜가며 진짜 돈벌어 오는 사람들 좀 편하게 하자고 뽑아놨는데, 커피 심부름이 싫다???? 이 뭔;;
갑이 아닌데 갑질한 케이스...
요즘 고용자라고 당연 갑이고 피고용자 라고 무조건 을인 시대가 아님...
사장이라고 무조건 갑이 아니란 말
그런 일자리 얼마든지 있고 고용란이 심각한 업종이면
피고용인이 당연 갑이지.....
을이 갑한테 갑질을 했으니 구사리 들은거고
그래도 내가 사장인데 억울한 마음에 위로나 받자고 글 올린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