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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26 10:17
[유머] 중대장에게 팩폭 날린 서울대 병사
 글쓴이 : 혀니
조회 : 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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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디비딥 22-10-26 10:28
   
싫은데 끌려온 징집병에게  직업군인의 마인드를 요구함.
왜안돼 22-10-26 10:37
   
장교 연봉도 쎄고 연금이 얼만데 무슨 팩폭이야
     
광개토경 22-10-26 12:42
   
장교는 계급 정년 있어서 대위가 소령 못 달면 짤림. 소령도 중령 못 달면 45세쯤 백수 됨.

임관에 따라서 소령 전역도 연금 못 탐. 대위는 아예 못 타고.

대위까지는 그냥 자동진급이고, 대단한게 아님. 단 육사 제외.
첨단 22-10-26 12:00
   
뭐 아주 부자들에게는 월급이란 자체가 하찮을수도 있긴 하지.
그건 그거고,
우리 기준에서는 군인들 월급이 많지 않을수는 있음.
근데 장교들 만기연금은 월급 수준으로 나오기 때문에 결코 적지 않음.

일반 국민들이 받는 국민연금 수준이 아님.
빛둥 22-10-26 12:17
   
중대장이면 대위일텐데,

대위 월급 정도면, 일반 사회 기준으로도 나쁜 것은 아니고 중상정도는 됩니다.

문제는 계급정년이 있어서, 승진 못하면 사회로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죠.

이 에피소드가 언제 나온 얘기인 지 모르겠는데, 월 250만원 수준이던 예전에 나왔던 얘기라면 말이 됩니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이면, 앞으로 대위 월급보다는 훨씬 더 받을 가능성이 높고, 집이 압구정이라면 재산도 더 많겠죠. "그런 정도면 대위 무시해도 되냐?"고 반문할 사람도 있겠지만, 내용을 잘 읽어보면, 중대장(대위)가 먼저 갈구긴 했네요. 보복으로 (상관 모욕을 이유로) 영창을 보낼 수는 있겠지만, 따로 할 말은 없겠습니다.
광개토경 22-10-26 12:39
   
중대장이면 그냥 신삥 대위(소위 1년, 중위 2년, 대위 고군반 다녀와서 중대장 1차 시작)고 대위까지는 그냥 자동진급임.

즉 장기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장기라도 소령 진급부터는 쉽지 않음. 단 육사 제외.

육사 출신 아닌 이상 장교가 대단한 건 아님. 육사면 소령 그냥 자동이라 보면 되지만, 나머지 3사, 학군, 간사, 학사 등은 그냥 소령진급부터 고단함. 그리고, 중령 못 달고 소령으로 전역하면 45에 백수됨. 중령 다는게 육사 아니면 쉬운것도 아니고. 게다가 임관이 늦었으면 연금도 못 탐.

즉 결론은 육사 출신 중대장이면 몰라도 다른 출신의 중대장(신삥 대위)은 별거 아니다.

그리고, 저런 사유로 부하 영창 보내는 건 딱히 안 할듯. 멍청한 거 아닌 이상 지휘관으로서 무능하다는 거 광고하는거나 마찬가지니깐. 오히려 지휘관들이 부대 문제 생겨도 쉬쉬하는게 괜한게 아님.
애즈한 22-10-26 12:46
   
징집병이고 직업군인이고 자시고간에
현역군인이 직속상관 중대장한테 한 소리 듣고 꼴받는다고 충동조절못하고 월250 군인 운운
...쓰레기 인신공격 대꾸인데 팩폭은 뭘 얼어죽을.
대한민국 직업군인 선택하고 대위 달고 중대장 하는 거면 열심히 산 거, 충분히 맞지.
     
좋은아침 22-10-27 15:19
   
이게 맞죠.
요즘 애새키들은 쿨한거와 무례한걸 구분 못하더군요
사라다09 22-10-26 13:00
   
근데 중대장이 저정도 얘기도 못하나?
징병되어서 왔다해도 군대인데  중대장이 저정도는 말할수 있지 않나?
나라 지켜야 하는건 의무인데 상명하복인 군대에서 저정도의 불합리에도 버럭할일은 아니라고 생각되네
야구아제 22-10-26 14:55
   
중대장이 잘못 했네,

전쟁 이었으면 낙오니 사살했어야 했다고. 너 밖에서 뭘 했는지 몰라도 니 인생 이순간 끝났다고.
폭풍의언덕 22-10-26 16:30
   
중대장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구만  중대장이 저 병사 인격비하를 했거나
혹은 나쁜 의도로 저런 말 한것도 아닐진데 병사가 저렇게 반응하면
군대라는 특수성 집단에서 당연히 저기에 합당한 처벌하는게 맞지

2002년 강원도 전방사단 포병연대 본부에 건무할 당시 12월 연대장님 봉급명세서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거기에 찍혀 있는게 당시 7백 몇 십만원이었어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당시 12월은 기본급뿐 아니라
보너스와 연가보상비 등이 나오는 달이라 12월 봉급이 1년중 가장 많은 달이었죠

물론 급식비, 초과근무수당 그리고 지휘활동비 등은 봉급명세서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기에
실제 이런걸 합치면  12월엔 천만원 남짓 되는 봉급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PowerSwing 22-10-26 16:55
   
지랄들 하네 대위가 하는 인신공격은 괜찮고 병사가 맞받아 치면 안됨? 낙오병을 사살해? 미친놈들 천지네 서울대 들어간 애가 짬만 차면 다는 대위보다 덜 열심히 살았을거 같냐?
     
slrkanfk022 22-10-26 17:03
   
욕을 했으니 나도 욕을 하자면.
이븅쉰아. 저게 인신공격이면 전쟁나서 명령하면
다 인신공격이겠네 이 등쉰.
그래 인권 잘 찾는 미국에서 교관이나 상사가
하는말 들으면 다 자아살하겄네.
          
PowerSwing 22-10-26 17:15
   
병신아 미국이 징집제냐? 2차 대전때 징집할때도 신체조건 미달이면 징집안했어 억지로 끌고와서 돈도 제대로 안주고군생활 잘하고 있는애를 인신공격했는데 욕해놓고 욕쳐먹으니 억울하다는건 뭔 개소리냐 병신아
     
빛둥 22-10-26 17:16
   
군대는 지휘계통이 있으니, 하급자가 상급자에 (정당한 이의제기는 허용되지만, 모욕에 가깝게) 대들면, 징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같은 말을 해도 아주 기분 나쁘게 할 수도 있고, 사무적으로 하거나 요식행위로 말할 수도 있는 거라서,

중대장이 어느 정도로 말을 했길래, 평소에 튀지 않고 착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던 사람이, 저렇게 상대방 기분 나쁘라는 말을 한 건지, 의문이 생깁니다.

글로 표현 안되었지만, 말투나 제스처 또는 분위기를 추가해서, 아주 기분 나쁘게 갈구었나? 싶기는 합니다.
어쩐지 22-10-26 18:57
   
자존심은 드럽게쎄고  성격에 유연성이 업어보인다
스베타 22-10-26 20:28
   
군대가 얼마나 빠졌으면...중대장 한테 저런말을 하냐?  전쟁 나면 월수 250 인생 명령 못듣겠다 할넘이네.
멍게 22-10-26 21:05
   
댓글에서 연세들이 보이는군요. 먼저 선 시비를 건 것도 중대장이고 강제징용이나 마찬가지인 국가에서 법에 어긋는다 하더라도 일반 병을 옹호하는게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좋은아침 22-10-27 15:21
   
정신좀 차리세요. 저런식으로 말을했다고 상관한테 시비조로 맞받아치는건 잘못된 행동입니다.
보통 상관에게 불합리함을 이야기할때는 자기의 기분을 식힌후 조용히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건 인신공격성 답변이라 문제가 되는겁니다.

사리구별은 하고 사세요 20대 청춘이여
     
좋은아침 22-10-27 15:23
   
그리고 여기 나이 많으신분들 대부분이 불합리함을 못겪어봐서 쓴소리를 하는게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사회가 온다하더라도 어떻게든 본인에게 불합리함이 따라올수밖에 없는게 세상입니다
항상 합리적이진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때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게되면 이사회는 제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멍게 22-10-26 21:12
   
글 쓴 사람도 분명 관심병사 같은걸로 오해할까봐 앞에 설명을 많이 달아놓은걸 봐선 평상시에 뭔가 주변사람들이 욕할만한 짓은 안한다라는 의미로 봐야겠죠. 그럼 둘 중 하나 입니다. 그냥 좋은말을 사회성이 떨어지는 덜떨어진 중대장이 말 잘못해서 사고가 난 것이거나 평소에 그냥 잘난놈 괴롭히고 싶어서 책잡는거나 이런 류일텐데 어느 쪽이건 중대장이 문제가 있죠
멍게 22-10-26 21:14
   
저 중대장의 모습에서 여러분의 모습이 보여서 옹호하고 싶으시면 여러분의 행동을 바꾸시는게 낫습니다. 성격을 바꾸기 어려우면 내가 한마디 할까 싶을 때도 말을 아끼고 참는다면 해결됩니다.
     
사라다09 22-10-26 21:30
   
저는 저중대장을 옹호하는 사람인데요 제가 어느집단의 리더일때 참 무르다는 평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자신에게서 저중대장의 모습을 보아서 옹호하는게 아니라 군대라는 특수성이 있는데 리더로서 저정도도 못한다면 그게 무슨 군대냐는 생각이 드네요 군대란곳은 전쟁을 대비하는곳인데 전쟁이 났을때 저런 정신상태의 병사가 있다면 중대장에게 총도쏠수도 있고 아군에겐 시한폭탄을 앉고있는 샘이겠지요 그리고 전 군대 전역할때까지 후림들에게 욕한번 안해봤다고 자부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건 아주 좋고 토론을 좋아하지만 그사람이 그럴것이다 판단하고 가르치려드는건 좀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Friendly 22-10-26 21:56
   
지금 징집율, 현역기준보면 전쟁을 준비하는게 아닌것 같은데요?
똥별 자리보전용이지
               
사라다09 22-10-26 23:55
   
아무래도 인구가 줄다보니 현역 입영 대상기준폭이 넓어지긴하고 있지요 그게 근데 군대의 군기랑 무슨 상관인지 의문이 드네요?
     
애즈한 22-10-27 12:53
   
중대장에 감정이입해서 옹호하는게 아니라 병사의 인신공격 대꾸를 비판하는 거죠.
중대장의 저런 식의 독려나 막말은 군에서 흔하디 흔한 드립이지만
서울대병사의 '월250 군인' 운운은 일상 사회관계에서도 선을 넘는 인신공격입니다.

상대의 언행에 불쾌감을 느낀다고 해서
상대에게 더 큰 모욕감을 주기위해 인신공격하고
더 큰 막말로 되갚아주고 싶은 충동을 잘 참아야된다,
이걸 참지못하고 지르면 안된다는 점에 이백퍼센트 공감합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저 서울대병사를 비판하는 것이고
저 병사의 모습에서 님의 모습이 보여 옹호하고 싶으신 거라면
'내가 한마디 할까 싶을 때도 말을 아끼고 참는 지혜'가
멍게님에게야말로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hell로 22-10-27 07:39
   
경제학과라 세상을 보는 기준이 돈이네..
사람이 착해보이는 것과 착한것은 다르며 위기에 처하면 본성이 나옴.
하지만 중대장도 이상하긴 하네..
뛰는중에 독려하는 것도 아니고 다 뛴후에 힘들어하는 애에게 굳이?
그나저나 요새는 10km 완전무장 구보 안합니까.?
whoami 22-10-27 18:25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군대는 특수 기관이고 피지컬적인 필요에 있어서 타협이 안되는 곳인데 뭔 서울대가 뭔 관계냐? 애초에 빽써서 이래저래 빠져나갈 꼼수 부릴거 아니면 밖에서 뭔하던 놈인지 어떤 배경인지 무슨 관계인가? 군대가 필요한 건 '신체 건강한 남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지딴엔 잘났다고 생각하겠지만 군대에서 필요한 군인 기준에선 본인이 '기준미달'인 걸 인지 못하고 있는거지.
체력은 전투력에 곧장 영향을 주는 부분이니 필요한 기준까지 끌어올려야 하는게 지휘관의 일이기도 한거고 그건 강제성도 있음. 무슨 돈 주고 헬스클럽에서 살갑게 대해주며 입맛대로 PT 지도해 주는 트레이너도 아닌데 저정도에 발끈해서 월급 얼마짜리 주제에 훈계질하느냐는 식으로 대꾸하는게 정상인가? 똥 된장 구분 못하는 미친놈이지.
wohehehe 22-10-27 22:46
   
사회성이란게 전혀 없네..중대장 정도위치면 저정도는 충분히 말할수 있는데..그걸 저렇게 받아치는면 군대에서야 뭐 작살날거고 회사에선 그날이후 바로 왕따당할걸?
새끼사자 22-10-28 13:53
   
쩝...내가 20대 말 30대 초 중반 사회에서 대기업 다니면서 이사한테도 대들고 했던 인간인데...
그러지 마라...인생에 득 될 거 없다 진짜
소위 x세대 아웃사이더 병 지독하게 걸려서 그게 멋인 줄 알고 살긴 했고 그래서 지금도 나름 자유롭게 살고 있긴 하지만 조금만 더 말을 상황에 맞게 잘하고 사람 더 사귀었으면 지금보다 100배는 더 잘 되었을 거 같다는 생각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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