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0대 넘으면 남자나 여자나 요구사항은 1~2개로 줄어들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겠지.
인기 많았던 20대에 결혼하던지 왜 다 늙어서 따지는게 많을까?

뭐 별로 요구하는게 없는거 같은데...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키에서 반 걸러지고
흡연자 1/3 걸러지고
연봉에서 또 거르고
학력에서 거르고
모은 재산에서 거르고
나이에서 거르고
얼굴에서 거르고

결혼 안하겠단 이야기

그렇게 걸러져 1명만 남겠죠

근데 문제는 저정도 조건에서 걸러진 남자가 자기랑 동갑이거나 연상을 선택할 확률이 매우 적다는게 문제.

여자 나이 38이라...
본인 조건이 좋긴 한데, 나이가 문제네요.

남자 나이를 얼마 정도로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40대 중반 미혼이나, 30대후반~40대초반 돌싱 아니면 결혼은 어렵지 않을까 싶네.

나이가 많아질수록, 짝을 찾는 기준에서 따지는 게 많아지는 이유는,

1. 이성 A와 이성 B 중에서 선택하는 것 뿐 아니라, 선택지가 '그냥 독신'이라는 것도 있기 때문. 짝을 찾는 게 '그냥 독신'보다는 나아야 함.

2. 이성을 만나서 인생에 플러스가 될 수도 있지만, 거꾸로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음. 그런 위험을 방지하고자 마이너스가 되지 않도록 제한사항을 추가하게 되고, 그러면 결국 따지는 게 많아지는 것이 됨.

3. 인생에 플러스가 될 지, 마이너스가 될 지, (따지는 걸 줄여서) 일단 만나보고 나서 생각해 보라고 할 수 있지만, 나이가 많아질수록 직장일과 취미 등 각종 일에 자기가 관여할 게 많아져서, 자유 시간이 줄어들게 되고, 그렇게 되면 시간 낭비를 하지 않으려 할 수 밖에 없음.

4. 결국 나이가 많아질수록 짝을 찾는 과정에서 까다로워지는 게, 시간 경제측면에서 영리한 접근방법이고, 마이너스 짝을 찾을 가능성을 배제하거나 낮춘다는 점에서 현명한 접근방법임.

5. 다만 '결국 독신'으로 남을 가능성은 높아지는데, '결국 독신'의 가치에 대해 어떤 사람은 '0'이라고 보고, 어떤 사람은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나쁘지도 않다'고 보기 때문에, 의견이 엄청나게 갈릴 수 밖에 없음.

저정도면 여자가 많이 접은 거 아님? 여자쪽 조건이 더 좋아보이는데?

38이면 적은 나이가 아님,
아무리 만혼이라해도 여자나이 35넘어가면 ...
남자라고 해도 38이면 많은건데

뭐가 됐던 나이가 많아지면 아는것도 많아지고 따지는게 많아 질 수 밖에 없음 ㅋㅋ
잘난 남자 여자들은 굳이 눈을 낮춰가면서 까지 결혼을 안하게 되겠지

여자가 자산도 많고 직업 안전 측면에서는 눈이 높지 않네요. 그런데 여기에 함정이 있는 겁니다. 38살 이하 남자가 저 스팩이면 돈을 더 벌어요. 즉 동갑 이나 연상의 38살 여자를 만날 이유가 없게 되는 거죠. 저럴 경우, 다 포기하고 원하는 거 하나만 적어 내야 함. 그래도 될까 말까.

이거 결혼정보회사에 올라왔던 기준표의 다른 버전 아님?
아무리 봐도 나이만 빼면 그 내용 그대로로 보이는데.

여자 38이라서 불가능

여자가 요구하는 스펙의 남자면 38살 먹은 여자 안 만나지
20대 생기 발랄한 애들이 줄을 설텐데

조건이 어려운게 아닌데 나이가 걸리네.
본인 나이말고 원하는 배우자 나이.
본인이 먹여살리는 남자를 원하든, 동반자를 원하든,
본인을 먹여살리는 남자를 원하든 목표가 명확해야 하는데
이도저도 아님

부모님 저정도 수준이시면 선자리 많이 들어올것 같은디

여자 스펙 좋네요
근데 저 조건 갖춘 남자라면 선택지가 많은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듬
걍 연하 포기하면 결혼 쌉가능하다고 봄

텍스트만으로 평생 배우자를 선택하는 사람 만큼 믿을수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인간관계, 특히 남녀관계는 텍스트론 절대 알수 없어요. ^^

할 것 같은데? 싶었는데 나이보고 안되겟다 싶네. 동갑 혹은 연하? 이게 젤 빡세보임

여자 스펙이 다 좋은데 역시 나이 하나가 다 잡아먹는거임..

저 여자가 원하는 스펙의 남자들은 이미 더 젊은 여자만나서 연애중이거나 결혼했지..

남자든 여자든..
더 기다리면 더 좋은 사람만날 수 있을거 같다는거 굉장히 심한 착각임..
결혼?
할거면 한살, 한달, 하루라도 젊을때 해서 애 낳고 키워놔야 노후가 편함..

20대에 결혼해서 40대에 자녀들 독립시키고
본인들 노후 준비해야 그나마 인생계획이 제대로 흘러갈 수 있음...

38살에 결혼해서 바로 애 낳아도
그 애가 대학 졸업하기 전에 본인 환갑 맞이함..

애도 못 낳을 여자를 누가 데리고 사나?

할수있을거 같은데..

남자는 조건보다 나이 외모가 치트키죠 ㅋㅋㅋㅋ  본인이 20~30대고 100억 있는 50대랑 결혼가능?

극소수 독특한 취향이면 모를까 음;;;

남자는 100억 있는 50대 여자랑 결혼 불가능하지만
여자는 100억 있는 50대 남자랑 결혼 할 사람 분명 있음.

냉정하게 말해서,

조건만 보면 여자도 나쁜편은 아님.

하지만,
여자가 원하는 남자의 조건이 정말 힘듦.
한두개 정도 부합하거나 많으면 세네개 정도 부합하는 사람은 찾아보면 가끔 있을수도 있음.
있을수도!

일단 여자 나이 38에 연봉 4천 수준임.
재산 대부분이 부모가 지원해주는거임.

그런데 38에 동갑이나 연하의 남자?
첫 조건부터 난제를 던졌음.
그 나이대의 남자들이 저 여자를 좋아하려면,
외모가 기가막히거나,
조건이 기가막히거나,
성격이 기가막혀야 가능한거 아님?
근데 예쁜편에 술담배 안하는거 말고 좋은게 대체 뭐임?
예쁘다는것도 주관적인거라서 실제 봐야 아는거고.

두번째 사업가 공무원 빼고 공기업, 대기업?
우리나라에서 공기업 대기업 다니는 38세 이하의 미혼 남자가 몇이나 될거 같음?
비율 자체도 말이 안되지만,
그런 좋은 직장 다니는 남자가 38세 여자를 만나고 싶어하겠음?
위에 말했듯이 기가막힌 조건도 아닌데?

연봉이야 저 정도 직장을 염두에 둔거라면 충분하지만 어차피 위에 말한것과 중복되는 얘기니까 패스.

인서울 + 174 + 보통이상의 외모.
대기업, 공기업을 다니면서, 38세 이하의 미혼에서 이 조건까지 맞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음?
그 사람이 저 여성을 마음에 들어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겠음?

거기에 성격까지 훌륭해야 되며,
담배도 안피우는 남자?

자산이나 부모님은 제외하더라도,
대체 그 조건에 맞는 남자가 저 여성을 만날 이유가 어디에 있음?

차라리 로또 맞는걸 바라는게 더 가능성 높지 않겠음?

결혼은 무조건 해야 한다는 생각을 일단 버려야 ㅎㅎ

대기업, 공기업에 다니는 38세 이하 남성이면 일부 전문직 빼면 직업상으로는 상위권인데
그런 사람이 노처녀한테 장가갈 이유가 딱히 없음. 기본적으로 그정도면 연애 안하고 남아있는것도 소수일꺼임.
여자가 내세운 조건은 본인의 스팩을 기준으로 하면 크게 과도한 조건은 아님
다만 본인 나이가 문제... 
남자 나이 38도 많은건데 여자나이 38이면 많은거임.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5-8년이면 폐경옴.

과도한데요.

동갑이나 연하를 원하면서 돈은 자기보다 잘버는 남자.
조건이 이것만 이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대기업 공기업이란 조건에.
키 174이상.. 여기서 남자 절반이 날라갑니다.

아니 다 접어두고
키 174 이상 얼굴 평균이상 인서울 대학 비흡연자.
딱 이거만 따져도 남자 몇% 남을까요?
거기에 성격에 재산 까지 따졌으니 한 1% 남으려나.?

저번에 어떤 여자가 자기는 아무것도 안바란다.
키 180이상에 얼굴 평균이상이면 된다고 하던데.
이 조건에 남자 95%가 사라지죠.

사랑하면 가능하지

교사랑 비슷함.
결혼 적령기 지나면 혼자 사는 교사들 많음.

나이먹은 여자 스펙은 결혼할때 전혀 도움될게 없다

저 조건에 맞는 남자는 38살이랑 결혼을 안한다.
조건지 저 여성보다 안좋더라도 어린 여자랑 결혼하려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