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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1-26 19:46
[유머] 아마존 CEO가 물리학자의 꿈을 포기한 이유
 글쓴이 : 붉은kkk
조회 : 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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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포스 22-11-26 19:54
   
다른 분야도 마찮가지임...

진정한 천재를 만나면 포기 하던지 아니면 그 밑에서 보조 역할을 하던지.. 해야됨..
     
앨리 22-11-26 21:40
   
이건 개소리인데요 게임 하다가도 정말 잘하는놈 만나 디지게 몇번을 처맞으면 접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와우든 뭐든 그랬던 기억이 스타도 그랬나?? ㅋㅋㅋ
ravana 22-11-26 20:47
   
아니.. 그냥 돈을 쫓아 도망친 핑계를 그럴싸하게 보여주려는 위선 일 뿐
그게 나쁘다는 건 절대 아니지만.. 그걸 그렇게 지나치게 포장하는 건 나쁘지.. 위선이니까
저 말을 옳다고 하게 된다면..
그 때의 다른 동료들도 물리학을 그만 둬야 맞다는 거고.. 못생긴 애들은 연애도 못한다는 얘기도 됨
서양 애들 핑계의 스테레오 타입임.. 나는 끝까지 가봤으니 됐다
     
기가듀스 22-11-26 23:27
   
그건 하나뿐인 좁은길을 죽어라 걸어야하고 지치면 도태되서 낙오되는 개발도상국식 마인드와, 조선시대 학문으로 도 닦았던 유학자 선비식 사고방식임.
저 사람은 단지 자신의 길에 최선을 다했지만 성취감을 얻기 힘들다는 것을 깨닳았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다른 길을 간 것이라는 얘기임.
     
고슴도치1 22-11-27 00:20
   
이건 문맥 파악을 못하는건지...
     
아니야 22-11-27 09:18
   
양자역학 설명해보세요
그럼 다 맞말로 해드림
얼론 22-11-26 22:05
   
진짜 천재가 있긴 하죠
그런데 전 저 말에 동의 못 함
저 요산타라는 천재도 결국 정점까지 도달 시간이 빠를 뿐
정점에서 결국 정체기를 겪을 것이고 그 후로는 수학적 영역이 아닌 다른 영역의 깨달음과
도움을 받아야 정체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
또 그 후로는 의지의 영역이 아닐까 싶은데..
     
고슴도치1 22-11-27 00:21
   
적어도 저쪽 영역에서 노오력 드립은 씨알도 안먹힘.

쌉 재능충 영역임. 그 재능충들 사이에서도 창의력이 돋보이는 애들이 성공하는 학문이고
     
아니야 22-11-27 09:31
   
노력으로 따라 잡을 수 있으면 애초에 천재보다는 수재 아님?
제 육촌 동생이 월반해서 대학교 갔는데 다들 천재라 했습니다.
근데 막상 천재들 모아놓은 곳에 가니 자기는 노력하는 범재였다고 하더군요.
     
우허허허 22-11-27 15:59
   
진정한 천재를 못겪어보셨거나, 그게 뭔지 모르시는 분
     
강냉이수염… 22-11-27 22:24
   
저 이야기가 초.중등 학교라면 님 말이 맞을수도 있음
어렸을때 신체의 발육이 빨랐지만, 나중에 다 크고 보면 키나 덩치가 비슷한 경우가 있는것 처럼
어렸을때 뇌의 성장이 또래보다 빨라 덧셈 나눗셈등 학습이 빠른 아이들이 있음
사람들은 이걸 천재나 수재로 착각함.
고등학교 대학교 가면서 키가 그렇듯 또래와 비슷해지고, 이걸 천재성을 못 살려 줬다 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냥 발육이 조금 빨랐을뿐 애초에 천재가 아님
님은 지금 이런 초중등 학교에서 일어나는 흔한 일을 이야기 하는 걸로 보임

저 요산타라는 천재가 도달한 곳은 시간만 빠른게 아니라 님이나 내가 평생을 노력해도 도달하지 못할 영역임
국대 축구선수의 축구 실력, 일반인은 평생을 노력해도 절대 다다르지 못하는것과 같은 이치임
첨단 22-11-26 22:11
   
누구든 자신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 그 어려움을 풀어내는 대상을 보는 순간 현타가 오게 됨.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임.

이후로는 선택을 하게 되겠지만,
선택은 사실 크게 중요한게 아님.
선택 후의 자신의 노력이 중요한거지.
아무거나 22-11-26 22:30
   
포기가 빠른게 좋을수도 있죠.

그냥 자기 합리화의 말인데 저 위치에서는 똥을 싸도 떠받드니 사람들이 정신을 못차리네요.
PowerSwing 22-11-26 22:37
   
이론물리학에서 막혔으면 엄청 머리 좋은거지 공대에선 대부분 1학년때 막힘 현타느껴서 포기하는 경우 많음
고슴도치1 22-11-27 00:19
   
적어도 이론물리학이나 양자역학은 씹 재능충의 영역이고 위에 노오력 드립치는 사람중에 그런 영역에 도달해 본 사람은 없을듯
이름없는자 22-11-27 01:43
   
수학 자체가 원래 재능으로 하는 겁니다. 다른 학문처럼 경험이 많이 쌓여서 점차 발전하는게 아니고 벌써 고등학교 수학 수준만 되어도 그정도는 초등학교 때 마치는 사람도 있고 평생 산수 수준에 머무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바둑과 비슷하죠. 재능이 어려서 일찍 꽃피는 분야.
멍아 22-11-27 03:15
   
적어도 학교에서 배우는 수준의 수학은 경험이 쌓이면 발전합니다.  수학은 그냥 의지에 문제지 그다지 재능에 문제는 아닙니다.  단순한 계산에 흥미를 느끼고 풀이과정을 즐기게 되고 많은 문제를 풀다보면 수학처럼 빨리 발전하는 과목도 없어요    많이 풀어보고 많이 고민한사람이  문제도 빨리 풉니다.
     
고슴도치1 22-11-27 06:33
   
이론물리학과 양자역학이 그냥 학교수준임? 그것도 의지로 커버되는?
ijkljklmin 22-11-27 05:19
   
답이 코사인이라는 말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네. 번역자가 뭔가 잘라먹은 듯.
archwave 22-11-27 08:28
   
진짜 천재를 본 적도 없는 사람도 많은 모양이네.
미국 드라마 빅뱅이론이라도 보세요.

이론물리학 정도 되면 절대로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님.
천재 또는 근접 수준 두뇌를 갖고 있을 경우 노력으로 가능한 수준은 레너드 리키 호프스태더
천재 중 천재라야 가능한 수준은 셸든 리 쿠퍼
N1ghtEast 22-11-27 12:15
   
이론분야는 무슨 굿윌헌팅급 천재만 해야하는줄 아시는 분이 ㅎㄷㄷ;;
범재이고 노력으로 성적 지식 쌓아서 올라간 사람도 다 할일 있는 분야에요
이론물리 수학분야야말로 사람이 더 많이 쏠리고 더 많은 시도가 이루어져야
더 많은 가능성, 답이 나오는 분야일껄요
ijkljklmin 22-11-27 15:50
   
난 공학도이고 대부분의 공학분야를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음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
1. 우주는 유한하기도 하고 무한하기도 한데 그 경계는 없다?
2.  생명현상은 무엇인가?
3. 의식은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가?
이런 문제는 수학이 아니라 직관에 의한 지혜로운 해결이 필요한 것이다. 베이조스는 모든 학문이 노력하면 해결될 것이라고 잘 못 알았다. 대부분은 해결되지만 아닌 것도 있다.
가인 22-11-27 16:26
   
천재를 보고 깨달은것은...
이넘들을 부려먹으면 쉽겠다!!
     
멀더요원 22-12-19 16:38
   
바로 이거죠. 아마 정주영회장이 그랬다 라고 저는 들었어요.
옛날 사장님이 얘기해 주셨던 거라 진짠줄은 모르겠지만 사장님 항상 하시던 말씀이 회사를 성공시키는 건 똑똑한 몇명이 중요한게 아니라 적재적소 어떻게 배치하고 부려 먹는가 라고... ㅋㅋㅋㅋㅋ
김두부 22-11-27 19:35
   
진짜 천재를 만나면 좌절하죠. 왜냐면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했고 최고여야만 한다고 믿었기 때문임. 평범하게 취업이 목표였으면 안접었을듯. 실제로 서울대생들이 많이 좌절해요. 전교1등만하다가 들어왔는데 올림피아드 과고출신이 씹어먹고 다니니까
PowerSwing 22-11-27 19:52
   
실제로 자신이 십수년을 걸려도 못푼 문제를 천재가 한번 풀어볼까 해서 6개월만에 푸는거 보고 대학교수 그만두고 딴거하신분이 프린스턴대학 교수로 있었음
고블린 22-11-28 10:07
   
여기 수학 가지고 얘기하시는데, 그 유명한 닐스 보어의 불확정성 원리도 수학으로 얻은 게 아니고 기존의 이론으로 유추한 아이디어였습니다. 너무 재능으로 몰아가지 마세요. 당대 물리학자들도 수학은 넘사 어려워한 분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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