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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07 13:55
[유머] 국문과에 환상있는 공대생.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3,491  

011.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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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알려줌 23-01-07 16:56
   
익명이고 공대생인데.. 반도체를 만들라니...

전기인지 건축인지 알고 이야기 하는 건가.

게다가 시는 바로 만들 수 있지만... 반도체 물건을 만들어내라니.

회로를 그리라거나 공식을 풀라는 것도 아니고...  시인보고 글 짓는게 아니라 비석에 새겨 내놔라는 이야긴데

문과치고 맥락자체가 없는 듯
     
dennis 23-01-07 17:15
   
아이고...
          
안알려줌 23-01-08 02:36
   
역으로

공대에 환상이 있는 국문과생인데요
(문제집에서 보았던) 미적분 문제 하나 댓글로 만들어 보여주세요..... 때

 그럼 너도 시로 비석 하나만 만들어봐.

비아냥에 (수학과 아니니 다른데 물어봐란 말도 없이) 유머도 못느끼고 비교나 맥락이 이상하게 느껴져서 한 이야기임.

곡소리까지야...쩝
     
오서희 23-01-07 18:51
   
...
     
ark87 23-01-07 19:05
   
... 국문과는 국어 즉 한국의 언어를 연구하는 학과지 시를 짖고 소설을 쓰는 문창과가 아임다...
=ㅇ=:::
          
안알려줌 23-01-07 19:57
   
공과대학
3.1. 기계 계열3.2. 전기 계열3.3. 정보 계열3.4. 화학생명 계열3.5. 토목건설 계열3.6. 도시교통 계열3.7. 환경안전 계열3.8. 산업금융 계열

저중 아무나 한명에게 반도체 만들어 내라는 주문... 전자과나 컴퓨터 공학 계열 정도 기본소양과 재료 소재 배움이 있어야 가능하고 재료와 장비 필수.

전기적으로 도체와 부도체 사이의 성질을 띠고 있는 물질이라고 하나, 정확한 정의를 위해서는 에너지 띠(Energy Band)와 금지대역 또는 띠틈(Forbidden Zone/Band Gap) 등 양자 역학적 개념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탄소-규소-저마늄 으로 이어지는 14족의 물질들이 이에 해당하며, Ga, As와 같이 13-15족 등 14족을 가운데로 하는 두 물질의 화합물도 이 성질을 갖는 경우가 있다.


국어국문학과 교육과정
4.1. 국어학4.2. 고전문학4.3. 현대문학

국문과 전공자 한명에게 짧은 시 만들어 내라는 주문...  중고등학교  교육 수준 대부분 한글 알면 어설퍼도 말과 글로 가능

특정 장소나 재료가 필요없음

완전히  레벨이 다른 주문.

짧은시 하나 짓기 = 반도체 하나 만들기?????
               
글로발시대 23-01-07 20:38
   
레벨이 다른 것 인정하지만...
문과든 이과든 타학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점에선 공통점 있는 비유라고 봅니다.

그리고 짧은 시든, 반도체든, 짧은 곡이든...
그 분야에서 전문지식으로 창작하는 것들일텐데,
그냥 아무데서나 저렇게 "한번 해봐" 식으로 주문하는 건,
그 전문지식에 대한 무지 문제 뿐만 아니라, 꽤나 무례하기까지 한 것 같은데요.
                    
안알려줌 23-01-07 22:34
   
서로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과에 대한 호감 표시.. 주세요 가 과연 무례한 건지는 잘 못느끼겠어서..

댓글에서도
여기는 그런 과가 아닌데 그럼  그쪽도 반도체 만들어 보시죠... 라면 유머가 되었을듯

그게 아니라
너도 만들어봐

이런 비아냥내지 까칠한 답글이 유머가 되는지... 첫글이 무례했다면 이해가 가지만 그런 느낌이 안듦



풀꽃이란 시 형태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나태주, 풀꽃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을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나태주, 풀꽃2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
-나태주, 풀꽃 3

이런 짧은시 유형임.
     
PowerSwing 23-01-07 21:38
   
넌 이과치고 머리가 없는듯 문창과는 그럼 뭐하는덴데? 아니 그리고 전기자극에 따라 성질이 달라지는 도체를 반도체라고 부른다는건 알고 있을텐데 진짜 반도체 만들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냐? 회로안에 들어가는 반도체 만들기가 어려운거지 재료만 사다가 가져다 붙이면 되는 np형 반도체 하나 만들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냐? 넌 이과생도 아닌거 같은데
          
안알려줌 23-01-07 22:04
   
우선 기계 쪽이고
시는 중고딩때도 숙제로 내주는 수준이고

저 풀꽃 시는 내가 알기론 몇 줄짜리임.
잘 만들어 달라는 이야기도  없고... 호감 표시하며 부탁.

말을 저렇게 하는 것이 유머가 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을 안하나
유머로 받아치는 것도 아니고

첫 말 부터 국문과 호감 보이고 주세요라는 공손한 쪽으로 이야기 했는데
밑에 받아치는 것처럼
너도 뭐 하나 만들어봐....

너처럼 머리가 없는 듯 이런 말투 싸가지 자체가 문제라는 걸 인식 못하네...

저 글에 맥락이 엉뚱하다고 이게 무슨 유머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고..
난이도 비교자체도 엉뚱하다고 한글에

응 너도 내 맘에 안드니 너도 저런 비아냥이나 들어라 이건가.
     
끄으랏차 23-01-07 23:47
   
님같이 보면 맥락자체가 없어보이겠죠
관용적 표현이란 개념자체를 이해못하고 말 그대로 따지고 계신데요 ㅋㅋㅋ
이런 기초적인 관용적 표현을 이해 못하는 분에게
풀꽃같은 시가 매우 쉬워보이긴 하겠네요
그냥 아무렇게나 대충 써놔도 풀꽃 같은 시라고 생각하시니까요
          
안알려줌 23-01-08 00:55
   
여기는 그런 과가 아닌데 라는 말을 넣고 반도체 만들어 보시죠 라면 유머가 충분히 되었겠죠

첫글이 환상이 있다고(당연 과를 잘 몰라서..나도 포함) 호감 표시하고 정중한 요구 주세요라는 표현을 했는데

너도 반도체나 하나 만들어봐 라니 유머보다 비아냥 무시하는 글로 읽혀짐.

그래서 어느정도 예를 지킨 요구에 이런 까칠함이 유머가 되는 건가...라는 첫 느낌이 들었고

비교수준도 매우 차이가나는 댓글에 적을 짧은시와 반도체...이게 균형이 맞나라고 느낌받음.


저런 지나가는 댓글로 얻는 짧은시에서 문예지 수록 레벨을 요구하는 건 아니라고 추측... 재미거리나 호기심 수준(환상을 가졌던 국문과의 글이라면 어느정도일까)


자신이 전공 아니더라도

중고딩 문과 이과 할 것 없이

시는 배우고 접하는 기초 교양적인 것이고  (이과 수학 미적분이전에 함수 처럼)

비교가 수준 맞출려면...  미적분 응용한 걸로 짧은 문제풀이 하나 만들어 봐정도라고 봄
멀더요원 23-01-07 18:02
   
ㅋㅋㅋ
MAXIMUM 23-01-07 22:29
   
짧은 시 하나 짓는거랑 반도체 만드는거랑 애초에 차원이 다른 영역인데... 똑같이 할 수 있을리가...
시문 같은건 책 많이 읽은 공대생도 어설프게 흉내 낼 수 있지...
근데 반도체라는건 대학생 전부가 덤벼도 만들지 못 함
carlitos36 23-01-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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