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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08 18:20
[유머] 깻잎 처음 먹어보는 이태리 미슐랭 셰프들.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6,005  

09.jp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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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군 23-01-08 18:57
   
중국판 어서와 중국은 처음이지~
취두부편
"이거 꼭 먹어봐야돼~"
"음... 냄새는 별로였는데 막상 먹어보니깐 고소하고 너무 맛있어~"
"취두부 품절"

한국인들이 못 먹을 음식 먹는것도 아니고 왜 백인들한테 일일이 평가받고 그래야하는 프로그램을 대놓고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먹던 말던 상관 안하는게 자부심 자존감이 있는겁니다.
백인국가에서 동양인 인종차별하는건 어제오늘일이 아닌데 가는 사람들은 꾸역꾸역 계속 갑니다. 그게 자부심입니다.
백인들이 "아... 이건 맛없어. 왜 먹는거야?" 이러면 한국인들은 "아.. 이건 맛이 없는거구나. 우리 음식문화가 쓰레기였구나. 이제 안먹어야지. 이거 백인들이 먹는게 아니래! 먹지마!" 이럴거에요?
반면 백인들이 만든 거위 간에다가 강제로 부풀려서 만든 푸아그라를 본 한국인들은 "이건 백인들이 먹는 고급음식이래~ 얼마나 기품있고 교양있니~ 넌 이런것도 모르니? 된장국? 청국장? 어휴 냄새나 ㅋㅋ 그런건 너나 먹어 ㅋㅋ 김치는 썩은배추아냐? 치즈는 발효식품이지!! 어디 치즈랑 김치를 비교하니? 정말 교양없구나 너!!"
     
암스트롱 23-01-08 19:34
   
웃기네. 서양사람에게 열등감 있나 뭘 그렇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그냥 외국사람이 깻잎같은 한국특징적인 음식을 좋아할까 말까 호기심 생겨서 보는거지
누가 저 외국인이 싫어한다고 깻잎을 쓰레기음식이라고 생각한답니까.
          
홍장군 23-01-08 19:36
   
백인이 한국음식을 좋아할까 말까 라는 호기심을 가지는거 자체가 노예근성이자 사대주의에요. 유튜브에 한국인이 햄버거를 먹었을때 미국인 반응은? 이딴 영상이 있어요?
               
이젠 23-01-08 21:33
   
백인만이 아니라 유색인종도 나오는 프로니까 그냥 외국인이 한국문화를 어찌 생각할지 궁금한 건데,
굳이 일일이 백인이 좋아할까말까 하는 거라고 핏대세우고 처발광하는게 진정한 노예겠지.
               
암스트롱 23-01-09 04:22
   
뭐지? 눈꺼풀에 백인필터가 끼워져 있나.
난 분명히 '외국사람'이라고 적었는데 이분은 '백인'으로 보였나보네 ㄷㄷㄷㄷㄷ
                    
홍장군 23-01-09 07:57
   
저 프로그램이 애초에 백인들만 주로 나오다가 한번씩 다른 유색인종이 나왔던거뿐이죠. 그걸 부정한다면 할말이 없네요.
                         
이젠 23-01-09 09:39
   
그래서 유색인종이 나왔어? 안나왔어? 백인위주라고 구라 치고 자빠졌네.
                         
홍장군 23-01-09 09:42
   
지나치게 백인만 나오다보니깐 유색인종을 깔맞춤한거죠. 저 프로그램 자체를 최근에 보셨나봐요?
                         
이젠 23-01-09 10:50
   
이런 거짓을 퍼뜨리는 이유는? 아니면 뇌내에서 각색을 했나? 유색인종은 아주 초기부터 나왔음. 돌대가리 ㅅㄲ
                         
다우니 23-01-09 19:12
   
제가 1화부터 코로나로 한국거주 외국인들 나오기 전까지 다 봤는데....
다양한 나라와 다양한 인종들이 나왔었는데요???? 딴 프로로 잘못 본거 아님??
님이 쓴 댓글을 보니..... 뭔가 인종적 열등감으로 인한 피해의식이 있으신거 같은데...
정신과나 전문 상담사와 상담을 해보세요..
상태를 보아하니 인터넷 상에서 글 쓰다가.. 현실에서 어디가서 외국인이라도 보면 폭행 살인이라도 할거 같은데....
     
얼론 23-01-08 21:16
   
존나 모르면 나대질 말던가
고수랑 비교하면 몰라도 뭔 취두부 이 질얼이야
잡게 어그로가 여기저기 출몰하네 그나저나
     
달의아이 23-01-09 00:25
   
깻잎을 보고 좋아하면 뭔 취두부까지 가는 뭔가를 느껴야 하는건가요?
깻잎이 요리야????????????????
블루잉 23-01-08 19:03
   
깻잎 우리나라에선 거의 잡초에 준함.
화분에서도 종종 나고, 신축 아파트 공사장 흙 쌓아둔 곳에서 제일 먼저 자란 풀이 깻잎이거나...
     
홍장군 23-01-08 19:10
   
그건 깨가 아니라 쑥인데요. 님 농사 한번 지어본적 없죠?
그렇게 잡풀처럼 나는 깨는 님이 먹는 깻잎이나 들기름이나 참기름으로 사용되는게 아닌데요.
님 깻잎은 무슨 이파리로 만드는지 아시나요?
          
또돌이표 23-01-08 19:28
   
쑥 아니고 깨 비슷한 잡초가 있어요. 잎파리는 영락없는 들깬데...
꽃이 낮은 키에서도 나요. 하얀색의 고추꽃 같이 생긴 꽃이 10센티 정도 자라면 가운데서 쑥 올라와서 펴요.
들깨는 그런꽃 안피고 5~6월에도 안피죠. 7월좀 넘어가면 그제서야 가운데에 기다란 꽃대가 올라가서 작은 꽃들이 피죠.. 핀다고 해야 하나? 사실은 핀줄도 모르죠. 나중에 거기에 들깨가 자리 잡아야 알죠.
키우다보면 알아요. 그거 들깨 아닌거, 말했잖아요. 작은키에 가운데 꽃 한송이.. 이게 들깨일수 없죠.
               
홍장군 23-01-08 19:32
   
잡초가 아니고 돌깨라고 해요. 그런 잡초처럼 나는 깨는 맛이 없어요.
그리고 모든 식물은 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식물을 식용으로 재배하기 시작한거죠.
뭐 무에서 유를 창조한게 아니면 말이죠.
그러니깐 블루잉이 말하는 것처럼 무슨 잡초에 준한다는 말은 아예 농사라는 기본적인 개념이 없는 사람이 말하는거죠.
잡초처럼 나는거면 뭐하러 고생해서 재배를하고 가꿔요. 그냥 길바닥 돌아다니면서 잡초나 뽑아다가 팔아먹지 ㅋ
                    
또돌이표 23-01-08 21:10
   
돌깨는 아닌거 같아요. 검색해보니 그냥 들깨 던데요? 그보단 정말 잡초가 맞아요.
그리고 원래 댓글인 블루잉 관련 부분은 홍장군님이 맞아요. 제가 쓸데 없이 댓글달았나봐요.
문맥상 잡초 같다고 한건데 제가 제대로 이해를 못했나봐요
          
UEFA 23-01-09 03:41
   
촌에 가면 냇가나 고랑 근처에 군락같이 있는곳이 가끔있긴함 근데
재배한거랑다르긴해도  같은과긴 할꺼임 깻잎하고 똑같이 생기긴했음 ㅋ
야생에서 지들끼리 알아서 자란것들이라 보면 되니까
     
starb612 23-01-08 19:31
   
방아 말하는거 아님?
     
암스트롱 23-01-08 19:37
   
들깨가 다른 작물에 비해 사람손이 덜가서 잡초에 비견되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야생으로 막 자라는 그럼 식물은 아닙니다.
님이 말한 잡초가 정확히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들깨와 비슷하게 생긴 잡초는 있지만
그것과 들깨는 아주 많이 다릅니다.
     
ZZangkun 23-01-09 08:34
   
깨 잘 안나요 뿌리면 참새가 와서 파먹고 약도 줘야지 벌레가 다 먹어요 깨농사가 쉬운게 아닙니다 그리고 아무데서나 니는건 깨 비슷한 풀이에요
인천쌍둥이 23-01-08 19:09
   
국뽕 예능을 거르는 이유
토막 23-01-08 20:08
   
깻잎은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채소 처럼 먹지만 외국에선 허브 종류로 분류 됩니다.
그것도 상당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허브죠.

우리나라에도 고수 아주 싫어 하시는 분들 많죠.
딱 그정도 포지션 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향이 아주 좋다고 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무슨 낙엽을 먹냐고 하죠.
꼬마흡혈귀 23-01-08 23:42
   
근데 꺳잎은 외국인들이 좀 비호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생긴게 너무 인공적인 풀같이 생겼다고..
제가 아시는 분들도 먹어보시면 다 맛있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암스트롱 23-01-09 04:25
   
외국이라고 해도 수많은 나라가 있어서 나라별로 다르고 또 개인 취향마다 또 다르더라구요.
예전 한식이 아주 듣보잡이었을때는 일단 싫어하고 보는 식이었다면
지금은 올라간 한국의 위상과 더불어 일단 트라이 해보자는 식으로 바뀐 영향도 있는지
맛있다고 하는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멀더요원 23-01-09 03:20
   
이탈리아 정도로 식도락이 발전한 나라 요리사들이면 가능 하겠네.
미국이나 특히 영국 같이 식도락 문화 뒤쳐진 친구들은... 어휴 생각만 해도 ㅋㅋㅋㅋㅋ
도은 23-01-09 07:46
   
중국에서 중국인 친구들과 식당에 갑니다.
그 때 내가 부탁을 합니다.
내가 먹을 음식에는 씨앙차이(한국에서는 고수라고 한다는데)를 절대 넣지 말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러면 그 때마다 중국인 친구들이 너는 왜 씨앙차이를 싫어나는지 물어봅니다.
(평소 자주 만나는 친구는 이미 알고 있기에 안 물어봄)

그러면 나는
"이상하게 씨앙차이만 먹으면 살인 충동이 생긴다.
씨앙차이가 입안에 들어가서 향이 퍼질 때 내 손에 칼이 있으면 누구라도 바로 목을 찔러서 죽이고 싶어진다.
그래서 살인 사건 생길 수 있으니까 절대 내가 먹을 음식에 씨앙차이 넣지 말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러면 절반은 농담, 절반은 분위기 싸해지면서 충격을 받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시체 썩는 냄새라는 말을 들어보셨을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시체 썩는 냄새를 맡아본 = 썩은 시체의 살점을 먹어본 사람은 드물 = 없을겁니다.

어느날 중국 최고급 호텔의 조식 메뉴에 약간 시커먼 색깔에 끈적 끈적 기분나쁜 느낌의 요리,
먼저 냄새를 맡아보지 않는 실수를 한 내가
한 입, 입에 넣은 후 썩은 시체 냄새와 함께 지옥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무슨 호들갑을 떠느냐?
나는 맛만 좋다고 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세계 최악의 음식이라는 것 중에 전라도 삭힌 홍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렸을 적에 제대로 삭힌 홍어를 입에 넣었을 때 코안의 찡~한 충격과 눈물,
그러나 먹을만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식당에서 파는 삭힌 홍어는 그 삭힌맛이 절반, 아니 1/10도 안되는 맛입니다.
이는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취두부도 제대로 삭힌 취두부와 조금 덜 삭혀서 먹을만한 취두부의 차이를 홍어에 비유하고 싶네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도 놀란다는 말처럼,
취두부라는 말만 들어도 과거의 충격이 떠올라 나의 눈동자는 칼이 어디있는지 주변을 훑어보게 됩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자유,
싫어하는 것도 자유,
깻잎은 내 주변의 중국인 친구들도 좋아합니다.
다만, 잎 자체가 좀 거친것이 불만인데, 야생 들깨가 제대로 된 맛이지만, 좀 거칠지요.
     
천추옹 23-01-09 10:14
   
ㅋㅋㅋㅋㅋㅋㅋㅋ
     
Hattiesburg 23-01-09 11:21
   
ㅎㅎ 잼나네요
저도 취두부 먹어봤고 홍어는 최애 식품중 하나지만
이상하게 고수는 못먹겠더라고요.
외국에서 아시아식당이나 스페니쉬 식당가면 항상 하는 말이 고수 빼달란말입니다.
전 고수 먹으면 마치 얼굴에 바르는 로션을 한숫가락 퍼먹는 기분입니다....
졸려라 23-01-09 09:44
   
아니 깻잎은 그냥 채소일뿐이고 외국셰프들이 맛평가하는건데..
국뽕이 왜 나오고, 한국음식은 또 왜 나오고
취두부는 왜 비교를하는거지??
빡대가린가?
     
홍장군 23-01-09 10:04
   
한국만 먹으니깐요.
          
졸려라 23-01-09 10:41
   
일본하고 중국인도 먹습니다
               
홍장군 23-01-09 10:43
   
https://namu.wiki/w/%EA%B9%BB%EC%9E%8E
한국이 유일한 나라입니다.
한류 때문에 한식당에서나 볼수있겠죠.
                    
커서 23-01-09 15:20
   
중국에선 잘 먹지 않으나 한국이나 일본에 수출을 많이 한다. 한국에 통조림에 담아 파는 깻잎은 죄다 중국산.
터키에서는 수프로 끓여서 먹는다. 모든 터키 사람들이 다 그런 건 아니고, 남동부 지방의 향토 음식인데, 깻잎에 향채, 몇 가지 향신료와 쇠고기 국물을 끓인 요리이다. 하지만 터키의 깻잎은 한국의 깻잎과 달리 길쭉한 데다 질기고, 향도 훨씬 더 강해서 생식하기는 어렵다.  <<<  님이 올려주신 자료 보니..... 깻잎먹는나라는 한국이 유일한 나라는 아닌거같은데요~ㅎㅎ
                         
홍장군 23-01-09 16:58
   
아시아에선 한국이 유일하다. 라고 적혀있네요.
털밑썸띵 23-01-09 20:37
   
아니 이 맛있는거 안 먹으면 땡큐지. 한국에서만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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