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라는 게 허상이라고 봄.
어떤 세대로 묶으려면 그 구성원간에 어느정도 공통성이나
경향성이 있어야 하는데 소위 MZ 세대라는 가치관이나 선호하는 문화도
주요관심사도 엄청 다양하고 경제적 상황이나 사회적 경헝도 다양하고
정치적 스탠스도 초수구보수부터 급진진보 까지 매우 스펙트럼이 넓고
MZ 세대의 특징이라고 내세우거나 MZ 세대의 창의적 독자적인 문화라고
할 공통점이라는 걸 찾아보기 어려움. TV 를 안보니 세대내에서도 공통화제도 적음.
유투브로 세상을 바라보니 각자의 취향에 맞는 버블에 갖혀살고 있을 뿐임.
흔히 MZ 세대가 이러니 저러니 하는 것도 사실은 특정 개인의 성향일 뿐이거나
자본주의가 그들에게 덧씌워서 물건팔아먹으려 쒸우는 색안경이나 굴레일 뿐임.
결코 그 세대들이 대부분 공감할 만한 세대를 관통하는 가치관이 아님.
MZ 세대의 공통적 관심사나 고민거리는게 있나? 없음.
즉 MZ 세대는 존재하지 않는 세대라는 것만 공통점임.
아뇨 그런게 아니라
해외의 디지털원주민 이란 개념이 국내에서는 mz 세대가 된거예요
공통성, 경향성이 딴게 아니라 나고 자랄때부터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를 말하는거예요.
이 때문에 이 세대는 온라인에 대한 접근성과 관심도, 의존성 자체가 윗세대랑 꽤 달라요.
아래에도 어느 분이 말씀하셨는데 이런 분류가 생긴거 자체가
마케팅에서 의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방식대로 마케팅을 하면 비용대비 효과가 떨어지고
온라인 위주의 마케팅을 해야 효과가 나타나는 세대가 생긴겁니다.
마케팅에서는 당연히 비용문제가 걸린일이니 이걸 구분할 수 밖에요
그게 mz세대예요.
mz세대가 없다 어쩐다 하는건 그냥 의미자체를 이해 못하고 있는 얘기밖에 안돼요
mz세대는 모든게 다 똑같은 세대라는게 아니라
특정한 부분만을 보고 하는 얘기인데
이걸 무슨 전체적인 세대분류인거처럼 모든 분야에 확장적용해서 얘기하니 문제가 생기는거죠
명칭이야 신경 안쓸수 있지..
하지만 젊은 세대가 X세대와 같은 특성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싶을까?
X세대도 서로 개성이 달라서 그 특성을 특정할수 없다고 해서 X세대라고 했지만...
온국민이 같은 TV프로그램을 보고 자랐고... 아날로그 기기부터 스마트폰 까지 다 경험했으며..월드컵,
정치적으론 군사정권에서 탄핵까지 경험하면서 갖는 공통적인 기억이나 가치관, 갈등이 있다.
지금의 젊은 세대는 그들만의 특성이 있다고 생각 하기 때문에..
기성 세대들이 구별한고 분석하기 위해 이름을 붙인거고...
연령에 따라 정치적으로 편향 된다는 걸 봐도 어느정도 다른 세대적 특성을 갖고 있다고 할수 있는거 아닌가?
좀 더 정확하게 구분 하자면, MZ 세대의 조부모세대는 일제시대의 모진 세월을 견뎌낸 세대, MZ부모세대는 꼰대소리는 들을지언정 갖은 부당을 참고 견뎌가며 이 나라의 경제부흥을 일궈낸 세대, MZ세대의 부모세대 이후부터 MZ세대 전까지는 독재에 항거하면서 민주주의를 일궈낸 세대, MZ세대는 주둥이만 앞서서 징징거리는 세대. 꼬움?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