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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14 18:15
[안습] 입양해서 키운 아들 파양하고 싶어요....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3,684  

02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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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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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비 23-01-14 18:17
   
에휴 안타깝다 ㅠ
가생이만세 23-01-14 18:56
   
친자식이 아니라 따끔하게 훈육도 못하고 너무 애지중지 키운듯
강냉이수염… 23-01-14 19:14
   
남한테 계속 상처를 주는 사람으로 키우느니, 아이에게 지금 당장 상처를 주더라도 결단을 내린게 맞는듯 하네요.
Nigimi 23-01-14 20:01
   
부모도 힘들지만...자식도 지금 상태가 안좋은대 출생비밀까지 뒤늦게 알아버리고 파양까지 당해버리면 자식은 더 가망없을듯....답답하네요..ㅎ
     
강냉이수염… 23-01-14 21:02
   
저 어린나이에 애들 돈뺏고 때리고, 거기에 몰카에 문제아로 전학까지 얼마나 다른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피해를 끼쳤을지
저 자식에게 피해 입은 아이들이, 앞으로 피해 입을 아이들이 더 걱정되네요.
저 자식에게는 즐거움 이었을지 모르지만, 남에게는 평생의 트라우마가 되는 일이니까요.
부모가 합의하고 사죄 하는걸 봤을거고, 여러번 타일러도 저러는걸 보면 쉽게 고쳐질것 같지 않아요.
그러니, 최후의 결단을 내렸겠죠.
저 자식이 출생의 비밀로 상처를 받더라도 큰 충격을 받아 행동이 고쳐진다면 저 부모의 판단이 맞는 것 같습니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만약 행동이 안 고쳐질시 파양이 아니라 교도소 같은 곳 처럼 사회와 격리시켜 선량한 사람이 피해 주지 못하게 하는게 맞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Nigimi 23-01-14 21:57
   
아직 중학생이니까 기본적으로 자녀교육에 문제가 없었는지 가정환경에 문제가 없었는지 전문가한테 상담을 봤던지 하는게 우선이죠..그런 전문가한테 상담을 받았다는 내용같은건 전혀없고 그냥 친부모같이 신경을 썼다 이런 뻔한 내용만 있는대.애가 사패가 아닌이상 엇나가는건 자녀교육에 1차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봐야죠..출생의 비밀로 상처 받았는대 파양까지 당해서 자신의 주변에 아무도 없는대 행동이 고쳐진다구요?...아주 확률이 낮은 얘기죠.
          
강냉이수염… 23-01-14 22:25
   
파양같은 충격으로 고쳐진다는 게 아니라
부모가 학교에 끌려가고 피해 학생의 부모에게 사과하고 하는데도, 바뀌지 않는걸 보니 보통의 방법으로는 안 고쳐질 것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충격 먹어서 고쳐 질지 안 고쳐질지는 결과만이 알겠죠.

그런데, 전 저 글 읽으면서 저 자식에게 피해를 받았을 아이들이 더 걱정되고 안타깝던데....
4번씩이나 학교에 불려 갔으면, 피해 학생의 수는 그 이상이겠죠.
아니면 한 두 학생을 경고를 받고도 계속 괴롭혔던지요.

정신과 상담이요?
불우한 가정이라고 해서 모든 중학생들이 아이들 돈 갈취하고 때리고 몰카 찍지는 않아요.
부유하고 사랑 받는 환경이라고 아이가 무조건 바르게 자라지 않구요.
저랑은 관점이 다르네요.
               
Nigimi 23-01-14 22:47
   
부모가 대신 사과한다고 자식이 바껴지는게 아닙니다..ㅎ

지금 자식은 중학생 사춘기인대 이 시기는 주변인이나 상황들에 대한 좌절과 불만이 극단적인 감정으로 표출되기 때문에 아주 예민한 상태임.
이때 부모가 진짜 대처를 잘해야 하는데.너무 심하게 간섭한다든가 가정환경이나 주변환경이 좋지 않으면 결국 나쁜애들하고 어울릴수밖에 없음.나쁜 친구들이라도 서로 공감대가 비슷하고 말도 통하니 어울릴수밖에 없죠.

사춘기 애들은 평상시에 따뜻한 관계를 유지해야 애들 맘에 안정감이 생기면서 건강하게 뇌도 발달함
부모가 이 역할을 제대로 못해주니까 자식은 자꾸 엇나갈수밖에요.
젤 중요한게 자식 자신이 부모로부터 이해받고 있다는걸 느끼게 해주는게 중요

아뭏든 자녀 교육이 그렇게 간단한건 아니지만 본문의 내용만 보면 분명히 자식 교육에 문제가 있는겁니다..부모들의 고충만 털어놓았을뿐 자식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왜 저러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니...부모나 자식이나 다같이 고통을 당할수밖에요
                    
강냉이수염… 23-01-14 23:14
   
음.... 왜 자꾸 손이 가르치는 곳은 보지 않고,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적하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파양같은 충격 발언이 저 자식을 고친다고 한게 아니듯이
부모가 대신 사과한다고 자식이 바껴진다고 한게 아닙니다.
자신의 잘못으로 부모가 대신 고개 숙이는고 다니는데도 똑같은 잘못을 계속 하고 있다면, 보통의 방법으로는 바뀌기 힘들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충격적인 방법을 쓴다고 자식이 바뀌는건 아니라고 말하실까봐 미리 말하는데, 파양같은 충격적인 방법을 쓰면 자식이 바뀐다고 말하고 있는것도 아니에요.

양쪽의 말을 들어봐야 한다는 님 말에는 동의 합니다.
환경이 중요하다는 말도 동의 하고요.
그런데, 사람은 가지고 태어나는 기질이라는게 있어요.

첫째 아기가 울고 불고 난리라 고생 해서 둘째도 고생할꺼 걱정했는데, 둘째는 울지도 않고, 너무 편하더랍니다.
두번째 해보니,  아기 돌보는게 베테랑이 됐구나 생각하고 셋째를 낳았는데, 그냥 둘째애가 얌전한 거더라.... 라는건 애 낳고 키워 보신 분들이면 모두가 아는 이야기 입니다.

부모가 따뜻한 관계를 유지 하지 못해 나쁜 친구를 사귀고 애들 때리고 돈 뺏고 몰카 찍는다는 건데 전 이해가 안되네요.
기질이 비슷하니 친해 진게 아닐까 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애초에 저 정도면, 물든게 아니라 남을 물들이는 급일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더 이야기 해봐야 서로 평행선일겁니다.
서로 시간낭비 그만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쾌도난마 23-01-15 05:36
   
셋이서 전문가한테 상담좀 받으려고 했더니 거부하더랍니다.
그래서 진실을 꺼내게 된거구요.. 신경을 썼다 내용만 있는게 아닌거 같아요..
이해한다 23-01-14 20:39
   
선택할 기회를 주었다는 것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연민과 고통을 이해하며 약속을 지키지 않을 시 파양 만으로는 부족하며 추후 그 이상 악몽으로 찾아올 것이기에. 반드시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그 아이와 사회, 그 애와 연을 맺은 두 분을 위한 일입니다.

정도로 걸으십시오. 나쁜짓을 하면 그 이상의 대가를 치르게 하세요.
악한 자에게는 더 악해져야 착해집니다. 마치 단순한 숫자와 같이요.
견생이 23-01-14 20:44
   
내가 드라마건, 사회관련 방송이건, 뉴스건 보면서 항상 하는 말이 있다.
피는 못속인다고...
해외에 입양가서 잘된 아이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확율상 어떨지....ㅡ.ㅡ;

버려진 아이? 사고로 양부모가 돌아가셨다해도, 조부모도 있을테고 어찌됐건 아기때 고아원에 들어왔다는건
10중 8, 9 는 부모나 그 가정이 정상은 아닌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의 천성을 타고 난 아이가 잘 자랄 확률은??
어떻게? 확률로만 생각해볼 수 밖에 도리가 없다. 회사에 면접 볼때도 왜? 이력서, 학력 보는 줄 아는가?
그사람이 잘할지 못할지 단 몇십분, 한두시간만에 판단하기란 너~ 무도 어렵다. 아니 불가능하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 모른다지 않는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중에 학벌 좋은 사람 뽑을 수 밖에 없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입양도 마찬가지
도데체 어떤 성질의 사람들에게 난 아이인지 알 수 가 없을텐데
대부분은 천성이 좋을지는 글쎄라는.... 생각 밖에.....
가스칼 23-01-14 21:00
   
성격이나 행동 양식에 영향을 강하게 미치는 유전자들이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후천적인 환경에 의한 성격 형성이 오히려 타고난 유전보다 영향력이 없다는 결론 쪽으로 가고 있죠.. 아직 사회 통념상 받아들일 수 없어 쉬쉬할 뿐
봉명이 23-01-14 21:57
   
피가 중요하다고 옛말부터 있었음 유전적인 성향 인격은

타고난다고함
     
축잘알 23-01-15 10:21
   
교육학에 보면 범죄골상 연구 얘기가 있긴하죠
다같은생수 23-01-14 22:46
   
저 부모는 범죄자 양성해 놓고.. 하소연이랍시고 이렇게 글올리네;;
처벌은 처벌대로 받고 거둘거면 그냥 거두는게 맞음..
파양이야.. 뭐, 사유는 확실하니 행동거지 보면 답나오겠죠.
     
Nigimi 23-01-14 23:32
   
답답해서 저런글 올렸다는게 이해는 되지만
심하게 말하면 무지해서 범죄자 양성한건 맞죠.쩝
     
쾌도난마 23-01-15 05:39
   
확실히 애없는 사람들 티나시는 분들이네요
     
은빛신라면 23-01-15 10:18
   
자식농사는 마음데로 되는게 아니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애 키우는건 게임이 아닙니다.
공부 잘하는 모범생으로 키우려면 혹은 활발한 아이로 키우려면 어떤 루트로 가고 어떤 자극을 가하고 어떤 환경을 조성해주면 애는 무조건 이렇게 자란다 라는 절대적인 법칙이 없어요.

자식이 어떻게 자라냐는 부모의 노력과 자식의 성향이 합쳐져서 나오는거지, 부모 한쪽만의 노력만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삼족오m 23-01-15 00:34
   
아이는 어릴수록 더 철저하게 옳고 그름을 가르쳐야 함
그렇게 가르쳐도 어긋나는 게 사람인데
요즘은 가정교육 자체가 사라진 듯 함
천추옹 23-01-15 06:46
   
애덜 교육하는게 힘들긴함..
내동생도 조카들 교육 힘들어하다가 나한테 보냈슴.. 난 일짤 안봐주고 쌍팔년도 군대식 교육임.
결혼안한 나이많은 삼촌에게 개긴다? 쥭음임.  악마를 만나봐야 부모 고마운거 깨달음.
carlitos36 23-01-15 09:18
   
ㅠㅠ
ZZangkun 23-01-15 13:50
   
너무 오냐오냐 키웠나보네요 훈육 할 때는 해야지 그리고 안 바뀌면 남남이다 알아서해라 해야지 스트레스 받으며 살면 병남
빠꾸 23-01-15 15:25
   
사람 고처쓰는거 아님 내자식이면 어쩔수 없다지만
저정도 하셧는데도 안돼면 안돼는거임 파양해야함
수염차 23-01-15 17:05
   
천성이란것이 잇죠
한배에서 낳은 똑같은 자식이어도  천성이 사뭇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가정교육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학교에 불려갓을때  모두가 보는 앞에서 개패듯 팻어야죠
두번다시 비행을 못져지르게 개패듯 팻어야합니다

남의 자녀들에게 큰 상처를줫는데 내자식이니 감싼다?
그런게 삐뚫어진 가정교육입니다

그러고도 반복하면 쫏아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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