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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21 14:39
[안습] 두고내린 가방을 애타게 찾던 손님.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2,135  

0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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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더요원 23-02-21 14:42
   
ㅋㅋㅋㅋㅋㅋ 기사님 센스 굿~!
빛둥 23-02-21 14:49
   
그런데 금방 체포한 것을 보니,

카드 결제를 했나보군요. 현금으로 결제했으면, 찾기 어려웠을텐데.
돼지고기 23-02-21 14:49
   
그런데 택시기사가.. 애초에..가방확인난뒤에  전화에서 가방확인했다고 잘 안내해주면 안되는건가?

왜 계속 손님핑계대면서 가방주인 애닳게 하는거지???

물론.. 결론이야.. 잘 됐지만...    그 과정이 쫌 그렇네..
     
빛둥 23-02-21 14:53
   
저도 한번 택시에 핸드폰 놓고 내린 적이 있는데, 택시운전사가 뒷좌석의 핸드폰을 금방 찾아내지는 못하더라고요. 운행중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택시 번호를 기억하지는 못했지만, 제가 결제한 카드번호가 결제된 택시를 찾는 방법으로 결국 찾아서, 전화로 연락하니, 결국 갖다 주시더군요. (일부러 제 사무실 있는 곳으로 오셨으니) 약간의 사례비 드리고, 핸드폰 돌려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레종드빠샤 23-02-21 15:19
   
범죄자를 잡은건 다행이지만...
만약 평범한 클러치백이였다면 택시기사가 대박 욕먹어도 찍소리 못할 상황인데요...
하관 23-02-21 16:09
   
태연하게 기다리고 있음 그냥 찾았을텐데...
업무중, 특히 운행중인데 엄출수 있나...
     
Kard 23-02-21 18:59
   
집에가서 둘이서 신나게 뽕빨아댈 생각이었는데 없으니 안달 났겠져
한글나라 23-02-22 04:41
   
마약사범들 잡아서 다행이긴 한데 ㅋㅋㅋ 손님 가방 보관해놓고 왜 이리저리 굴리는지 택시기사도 이상하네 ㅋㅋㅋ 그냥 어디서 보자고 하면 되잖아
쾌도난마 23-02-22 06:27
   
의외로 택시기사도 까는글이 있네..
택시기사와 고객의 거래는 목적지에 있는거지..
잘못은 자기가 저질러 놓고, 거래에도 없는 배송질에 생계는 택시기사가 포기하고? 손님이 막 걸리는데?
아니 애초부터 사례금 응? 사례금.. 사례금이라고... 고객만족 배달서비스는 의무가 아님
여튼 그 사례금을 제시한것도 아니고 고객센터에 신고부터 하겠다는 애 한테 뭔 ㅅㅂ 정성이 쳐 나셨다고 생계포기 하고 감?
경찰서에 맡긴다니까 생각안나던 사례금이 막 생각났나보지?
거래끝나고 생판 한번 더 볼까 말까한 그 기사한텐 아무것도 아닌 사람에게 뭔 정성을 들이겠다고..
경찰서에 맡긴들 분실물 센터에 맡긴들 지가 어쩔껀데..

손님에게 공감가는 내용이라 그런지 그 급한사정에 목매이는거 같네..
그날따라 손님이 연거푸 생긴다고 써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건 택시기사 니 사정이니 그러든 말든 내 알바아니니 내 뇌에서 삭제 시켜버리고..
당장 내 사정이 더 급하니까 짐가져와  이 ㅈㄹ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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