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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21 11:12
[기타] 한 초등생의 호기심으로 발견된 불국사 쌍홍예 다리의 내진설계.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2,659  

10.jpg

1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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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둥 23-03-21 11:35
   
'내진구조'라고 표현하는 것은 좀 과장이 들어간 것 같고, '내구성을 올리는 구조'라고 표현한다면 적당할 것 같네요.

직사각형이 아닌 사다리꼴 모양의 돌을 일부러 만들었을 테고, 그렇게 만든 사다리꼴 모양의 돌을 아래 위로 방향을 달리해서 넣은 것도 일부러 했을테니까요.
     
EIOEI 23-03-21 13:46
   
그게 내진 구조임
          
빛둥 23-03-21 14:09
   
'내진구조'와 '내구성을 올리는 구조'를 똑같은 의미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단순히 생각한다면, 그냥 철근이나 콘크리트를 많이 사용하거나, 구조적으로 서로 잘 맞물리도록 만들수록 내진설계가 된다는 말이 되어버리죠.

그게 아니라, '내진구조'라고 말하려면, 지진의 특성을 고려해 특별한 구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위키의 '내진설계' 페이지의 '제진구조' 부분을 살펴봐도, 아래와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https://namu.wiki/w/%EB%82%B4%EC%A7%84%EC%84%A4%EA%B3%84#s-3.1

"(전략)... 골조의 강도를 높이거나 소성화시켜, 즉 연성을 고려함으로서 골조 자체에서 진동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으로 건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중략)... 구조물을 지진하중에 대해 손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장치를 사용해 에너지를 흡수함으로서 앞에서 말한 목적을 달성하는 것... (후략)"

저는 이 정도의 깊은 고려가 되어야 내진구조라고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겁니다. 그런 점에서 '과장이 들어간 것 같다'고 표현을 한겁니다.
               
카티아 23-03-21 14:34
   
내진구조 맞음..
 
아치를 이중으로 설계하고 윗쪽 상판은 역각으로 만듬으로써 흔들림이 있을경우 윗쪽 아치가 진동을 분산시키기 때문에 아랫쪽 아치가 무너지지 않고 견딜 수 있는거임..

 그리고 내진설계는 한가지 방법만 있는게 아님...  수직진동, 수평진동 모두 다른구조를 가지고 있고, 복합적으로 오는 진동에 따른 설계도 다 다름...

 그리고 내구성은 설계쪽 보단, 재료쪽으로 가야함.. .한마디로 저 돌하나하나가 얼마나 튼튼한가가 내구성이지..

그래서 내진건축에서는 내구성있는 재료와 내진구조설계를 동시에 해야 하기 때문에 고층건물같은 경우 하중을 줄이고 튼튼한 철골구조를 하는거임..
               
공백없음 23-03-21 16:54
   
아니 한국 과학자들이 죄다 달라붙어 연구해보고 내진설계 역할을 한다는데
의도했겠지만 안했다 하더라도 내진 기능을 하는 모양이라는데
님은 그저 나무위키가 주장의 근거로 한국 과학자들을 반박함?
     
안알려줌 23-03-22 01:47
   
그냥 하중분산인데..내진에 더 도움 되는 정도였을 듯.

서구쪽 보면 기둥 쌓는 사이에 홈과 구슬이나 쐐기형 돌을 덧 끼워 넣는 하중 분산과 다른 확실한 역할의  구조물이 있었고

우리는 성쌓을 때 길죽한 돌을 물리도록 끼워넣는 방식이 있었고
체사레 23-03-21 12:50
   
호기심이 비밀을 풀었군
MAXIMUM 23-03-22 23:29
   
신라 시대에 지진이 잦았다고 하더니 그 덕에 수학 과학 건축 기술이 발전했나 봄
내손안에 23-03-23 12:34
   
초딩 : 아이는 어떻게 생겨요?
아빠 : 흠.. 다리밑에서 주웟지
엄마 : 아냐,, 학이 물어다 준거임
선생 : 음,, 그건 엄마 아빠가 테트리스(凹凸)를 잘하면 생기는거야
초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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