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슈퍼주니어 등
한류 스타 아이돌이 나라별 팬덤
문화 특징을 공개했다.
2월 2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 출연한 한류스타 아이돌이 나라별 팬덤 문화에 대해 설명했다.
카라 강지영과 레인보우 재경은 일본 팬에 대해 "상당히 잘 운다"고 표현했다. 레인보우 재경은 레인보우 무대를 본 일본 아이돌 그룹 '아이돌링' 멤버 키쿠치 아미가 "실제로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한 뒤 방송에서 대성통곡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슈퍼주니어 신동은 "일본에 처음 갔을 때 너무 조용해서 적응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신동의 말에 따르면 한국 팬들은 크게 소리를 치며 응원을 해 가수들에게 기운을 주는 반면 일본 팬들은 조용하게 무대를 보고 경청한 뒤 기립박수를 치는 응원이 보편적이다. 신동은 "한일 응원문화는 정반대 성향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은 "유럽과
미국 공연을 가면 다 함께 즐긴다. 각자 자리에서 일어나서 우리 노래에 맞춰 함께 춤을 춘다. 또 다른 문화다"고 말했다.
재경은 "팬 문화에도 한류가 있다고 하더라. 예전 일본은 기립박수가 최고의 감정표현이었다면 이제는 한국처럼 크게 소리를 지르며 응원을 한다. 한국 팬덤 문화가 옮겨가는 듯 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전인것 같아서 하나 긁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