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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세바퀴' 역전..동시간대 예능 1위
입력 2013-10-06 오전 8:30:00
[OSEN=권지영 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이 MBC '세바퀴'를 앞섰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인간의 조건'은 전국 기준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7%)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세바퀴'는 7.8%를 기록, 지난 방송분(7.3%)보다 0.5% 포인트 상승했지만, '인간의 조건'에 역전을 허용했다.
'인간의 조건'과 '세바퀴'는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의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날 방송된 '인간의 조건'에서는 '책 읽으며 살기'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박성호는 서태지에게 책을 추천받으려 했고, 이후 서태지는 친필 엽서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