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튠의 곡은 쉽고 간단하면서도 흥겹고 소리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예전부터 능력이 되면 따라 만들어봐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정작 해보니까 간단은 한데 전혀 쉽지는 않고 소리 만들기도 정말 어렵네요. 같은 소리도 몇겹 몇겹 두텁게 쌓는 정성... 저같은 잉여는 따라하기도 힘드네요.
100% 제 귀가 알아낸 음들을 100% 제 손이 리얼타임 레코딩 했기 때문에(물론 영상은 진짜 라이브로 찍은 영상도 있고, 나중에 따로 찍은 영상도 있습니다.) 뿌듯하긴 한데 덕택에 퀄리티 저하도 좀;;; 드럼조차도 핸드메이드입니다. 덕분에 박자도 좀 안 맞고..-_ㅠ;;
시계 방향으로.
12시 피아노
1시 리드
3시 베이스
5시 박수(..)
6시 드럼
7시 신스
9시 기타
11시 신스 2개 + 브라스
아래 두개는 보컬을 추출하여 섞은 버전.
일어 버전입니다. 카라가 일본에는 미스터 싱글을 발매했기 때문에 Inst 트랙이 있고 미스터 일어 버전과 inst 트랙이 같은 곡이기 때문에 보컬 추출을 파형합성으로 할 수 있어서 추출 퀄리티는 좋은 편입니다.
한국어 버전입니다. 파형이 일치하는 Inst가 없어서 이것저것 다 해보았지만 결국은 주파수 컷입니다. 추출 퀄은 좋지 않은 편.
플릿비콘 짓고 두번째로 도전해 본 100% 내 능력으로 캐리어뽑기였습니다만 내가 들어봐도 예전에 만든 첫번째 캐리어와 이번에 만든 두번째 캐리어의 성능 차이가 심한 편[..] 물론 시간도 꽤 지났지만. 어쨌든 옛날 캐리어라든가 베이스 톤도 못 잡던 시절이라든가 비교해보면 정말 장족의 발전인게 느껴져서 뿌듯합니다. 문제는 분명히 옛날보다야 좋지만 여전히 절대적으로는 좋지 않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