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하종족 무기상입니다
어제 저녁 7시경 우리 높은 양반이 전화해서는 내일 쩌기 먼대 가서
일주일만 대타 튀고와 이러십니다
자세한건 김대리 한태 물어봐 라고 하시길래 예 하고
김대리에게 전화하여 인수 인께를 받았습니다
아침 7시10분까지 가야 한다네요
그래서 오늘 아침5시에 일어나 대충 씻고 5시30분경에
출발 했는대 도착하니 6시 입니다 ㅡ,.ㅡ;;;
이상하다 문명히 몇년전에 왔을때는 1시간 20분 정도 걸렸었는데....
뭐 내일 좀 늦게 출발하면 되겠지... 하며 사옥으로 들어 가려는대
경비실에 사람이 없습니다....
뭐여 이거....
무..무인경비 시스템 이라고 정문옆에 큼지막하게 써 있습니다....
아놔..일근 경비 아저씨 출근 할때까지 차에 있어야 할판 입니다...
카드키도 않주고 에이쒸~(순화 한 것임)
그렇게 30분쯤 지나가는대 배가 살살 아파 옵니다 ㅠ,.ㅠ
차를 돌려 지하철 역까지 가야 할것인가...
아니면 경비 아저씨나 청소 아주머니가 올때 까지 기다릴것인가?
하는데 청소 아주머니가 오십니다
그렇게 힘들게? 출근 하여 기계를 가동하고 있는데 전화가 옵니다
화장실 막혔다네요 ㅡ,.ㅡ;;;
전 반사적으로 저 아닌데요ㅡ,.ㅡ;;;
청소 아주머니 크게 웃으시며 그게 아니고 좀 뚫어줘요
아..네 ㅠ,.ㅠ
약도 없고 압착기로 하려니 쓴후 응아 묻은거 씻으려니 가슴이 답답 합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 쓰레기 선별장에 가서 피티병을 주워다 목을 날린후
그걸로 펌프질 해서 변기 둟고 와서 글을 씁니다
오늘 이쪽 사옥 와서 신고식 옴팡지게 했네요 ㅎㅎ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