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빌리지
2기 촌장: 햄스타 | (구)카라게시판
 
작성일 : 12-02-06 23:36
[영상] 카라와 강아지
 글쓴이 : 블루버드
조회 : 734  





동물생태학의 권위학자이자 심리학의 대가인 퍼렁새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헛소리임을 먼저

밝히며 이야기의 설을 거창하게 풀고자 합니다.

 

 

 

개와 고양이는 우화에도 주인공으로 많이 나오지요.

영민함에서 개와 고양이는 우열을 가리기 힘듭니다.

카라는 강아지를 다들 키우고 있습니다.

저도 날짐승이 되기 전(?) 단독주택에 살던 어린 시절 강아지를 길렀습니다.

요즘처럼 애완견의 품종이 럭셔리한 시대가 아니어서

흔히 말하는 황구-일명 똥개를 키웠지요.

그런 영향으로 인해서 현재도 고양이 보다는 개를 훨씬 좋아합니다.

 

개는 사회성을 지닌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집단을 이루고 우두머리를 비롯한 서열이 분명하며 또 자신의 영역에 대한 방어와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개는 애교가 많은 동물이지요.

사람으로 치면 다정다감한 성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고양이는 외향성보다는 내향적인 기질이 많지요.

 

개는 밝은 곳을 좋아하고 고양이는 조금 어두운 곳을 좋아합니다.

개가 큰자로 누워서 자는 곳은 사람이 잠을 자도 아주 좋은 곳입니다.

그와 반대로 고양이가 항상 머물고 있는 곳은 수맥이 흐르는 곳일 수가 있습니다.

 

개와 고양이는 이렇듯 다른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은 본능에 따라 행동할 뿐이지만

사람들이 만든 전설에는 고양이는 기민하고 교활하며 민첩하며 불운한 기운을 가진 동물로

개는 우둔하고 순박하며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는 동물로 그려져 왔습니다.

서양에서는 특히 검은 고양이가 불행의 상징처럼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그건 고양이과 동물들이 그렇듯 구슬 같은 큰 눈동자가 마치 영혼을 비추는 거울처럼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 잡설은 요만큼하고

카라와 강아지의 궁합은 순전히 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동물인관계로 더욱 부합한다고 보여지구요^^

더불어 개꼬리의 처세라는 어떤 작가의 글도 있듯이

개는 주인이 밥을 가져오던, 몽둥이를 가져오던 항상 꼬리를 살랑살랑 흔듭니다.

시쳇말로 사람들이 대인관계에서 개의 꼬리와 같은 처세로, 열린 자세를 가지면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귀엽고 깜찍함에서 카라를 능가할 걸그룹이 없다는 점에서

카라와 강아지는 아주 잘 맞는다는 말이옵죠 네~ㅋㅋㅋ

 

 

 

ps: 이 글은 결코 암코양이님의 디스글이 아닙니당^^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시간여행 12-02-06 23:38
   
고양이는 키워주면 나가버림...
     
육식우 12-02-06 23:39
   
고양이는 츤츤데니까ㅋㅋㅋ
     
블루버드 12-02-06 23:43
   
그건 아녀요... 고양이를 한 15년 키우면 사람과 같아짐

주인을 봐도 뭐여 하고 놀림

주인이 뭐라하면 '놀고 있네' 라는 표정으로 맞까먹고 놈


ㅋㅋㅋ 그래서 요물이라고 하지용
육식우 12-02-06 23:39
   
저개 햄이 팔로한갠가보네ㅋㅋ
인형같다ㅋㅋㅋ
     
블루버드 12-02-06 23:44
   
저런 인형 하나 키우고 싶은데 .....냄새난다고 시러해 ㅋㅋ
찬호 12-02-06 23:43
   
우리집 고양이는 항상 제 무릎위에 있는데 제 무릎에 수맥이 ㅠ
     
블루버드 12-02-06 23:44
   
그럴리가요 찬호님^^
          
찬호 12-02-07 00:13
   
그래서 아침에 상쾌하게 눈을뜨면 고양이가 얼굴에 똥꼬를 대고있었군...
               
블루버드 12-02-07 00:15
   
ㅎㅎㅎㅎ
심해 12-02-07 00:26
   
우리집은 동물을 안키워서...ㅎㅎ
귤햄콜꿀찡 12-02-07 00:49
   
개 귀엽네요~
 
 
Total 37,66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그룹 해체로 인해 게시판 폐쇄 가생이 03-22 19387
37177 [플짤] 120122 MBC 우리들의 일밤 1부 룰루랄라 Ep.7 / 규리 cut (2) lobo 02-06 638
37176 [영상] 카라와 강아지 (11) 블루버드 02-06 735
37175 [사진] 먼가 큰소리 뻥뻥쳤는데..... 추가.... (10) 육식우 02-06 828
37174 [잡담] 에잉~~~~~~~~~~~~~~~~ (5) 블루버드 02-07 505
37173 [사진] 14번째 사진 (3000 x 2400) (9) 아젤 02-07 615
37172 [잡담] 예전 라디오스타 멘트 추가 작업을 했는데.... (26) 직퀘 02-07 735
37171 [플짤] 120206 Mnet Wide 카라 첫 단독 콘서트로 아시아 공략 (7) lobo 02-07 529
37170 [잡담] 카라시아 공카 차 대절 무산된 모양이네요... (4) 직퀘 02-07 723
37169 [플짤] (펌) 이상윤 MBC축구 해설 위원 (6) 햄꿀사이 02-07 915
37168 [잡담] 책 읽다 재밌는 구절 있어서 (6) 구름나그네 02-07 489
37167 [팬메이드] 공식응원법 영상 다운로드 링크 겁니다 (폭파) (10) 직퀘 02-07 521
37166 [잡담] 이게 뭐게요ㅋㅋ (4) 비밀열쇠 02-07 574
37165 [잡담] 일본 쇼케이스를 한지 2주년이 되었습니다. 당시의 … (9) 라일락향기 02-07 785
37164 [팬메이드] 맛배기입니다.^^ 추가 (10) 블루버드 02-07 579
37163 [잡담] 자기전 복권 다들 하셨나요? ^^ (4) 직퀘 02-07 372
37162 [사진] 이 시간이니 만큼..... (4) 폴인HAM 02-07 454
37161 [잡담] 그나저나 카라콘 가면 누가 놀아주시려나..ㅠㅠ (7) 비밀열쇠 02-07 503
37160 [잡담] 그나저나 한국 단콘때 일본어 노래도 몇 곡 있겠죠? (5) CassandrA 02-07 576
37159 [뉴스] 일본TV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유명인 1위 아시다마나 3… (13) 디오나인 02-07 1422
37158 [뉴스] 일본 콘서트 100회 - 류시원 인터뷰 (4) 횃불 02-07 671
37157 [영상] 카라시아... (1) 횃불 02-07 613
37156 [잡담] 뒤늦은 카밀리아 카드 콘서트 티켓 인증 (7) 진원 02-07 517
37155 [영상] 프리티걸... (5) 횃불 02-07 502
37154 [카라작성] [트윗배달] 카라 박규리 트윗 (07:03) (3) 햄스타 02-07 528
37153 [팬메이드] 맛배기2 (3) 블루버드 02-07 435
37152 [잡담] 부산 울산쪽에서 19일 올라가시는분계시면 같이가요~ (5) 진원 02-07 539
37151 [잡담] 미친놈들이 따로 없습니다.. (9) 백세주 02-07 927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